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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뒤, 26살... 고졸에다가 대학교 휴학... 희망이 있는가요?

Full 제목: 2달 뒤, 26살... 고졸에다가 대학교 2학년 휴학, 학점은 박살 복학은 사실상 불가... 가능한가요

지금 반오십에 오는 28일에 기능사 실기를 공부하고 있는 청년입니다. 필기는 5월에 합격하고, 실기 찐 합격을 위해 죽어라 공부중입니다.

대학교는 2년 다닌 후, 2019년부터 휴학 후 복학은 하고 싶은데,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의 경제적 영향이 오는 바람에 복학은 사실상 물건너간 상태입니다. 시간을 되돌리고 싶으면 딴 대학의 지리학과를 전공하고 3.8 이상의 단단한 스펙을 가지고 졸업장을 따고 싶은 마음이겠죠.

저에게 한 가지 고민이 있습니다. 이전에 제가 자폐성장애 3급이었으나 아버지가 2017년 1월에 강제로 장애인 등록을 해제한 바람에, 복지상으로 장애인이 아니어서 장애인우대를 받을 수 없습니다. 해지만 안 했으면은 저에게의 최소한 보장이 있었는데 그걸 아예 제거해버려서 뒷삶이 막막하기만 합니다.

지금 획득한 자격증은 2011년에 한자자격시험 3급, 2019년 4월에 워드프로세스가 전부입니다. 여기에 기능사 실기 최종합격되면 3개로 늘어나겠죠. 내년에 기능사 자격증 2개를 더 공부할 예정이어서 이게 현실이 된다면은 5개로 늘어나는 금상첨화가 되겠네요.

일하고 싶은 지역은 가까운 지역에다가 대기업·중견기업·강소기업 이상, 일근제 쪽으로 희망하고 있습니다. 가까운 지역이면 좋고, 아니면 서울이나 서울 근교(성남, 과천, 고양, 의정부, 부천, 남양주 등) 쪽으로 고려하고 있습니다. 지금 25살인데, 아직 늦지 않았나요?

누리가람 2021.11.05 작성
나이 25살 알바를 계속 할까요, 취업을 할까요

안녕하세요.
2020년에 스트레이트로 대학 취업하고 6개월 동안 서울 회사에서 인턴을 하다가, 정직원 기회가 있었지만 다른 일을 해보고 싶어서 인턴 계약 끝나고 먹고 살려고 알바를 쭉 지금까지 했는데요.
알바하는 곳에 사정이 생겨 이번주까지만 일을 하게 되었어요.
슬슬 주변에서도 취업하고 시국도 시국이라 일자리도 별로 없는데 마음만 먹으면 취업은 할 수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대기업을 바라는 것도 아니라서요.

근데 25살이 어리다고도 나이가 많다고도 하기 애매한 나이인데, “저 스스로도 아직은 좀 더 놀자. 나중에 되면 놀고싶어도 못논다.” 하는 마음 반, “아니야 어차피 알바만 하고 좀 게으르게 살고 있는데 이럴 시간에 경력을 더 쌓고 내가 진짜 좋아하는 일이 뭔지 경험해보자” 하는 마음이 반 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25살 이 시기에 살고있다면 어떤 선택을 하실건가요?

제가 인턴생활 할때는 서울 생활이 사실 너무 힘들었는데 어쩌면 좋아하는 일이 아니였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지금은 적당히 벌면서 그냥 게으르게 알바만 하고 살고 있는 것 같은데 사실 알바하면서 이런저런 경험(놀던, 문화생활을 하던)을 하고 싶었는데 알바도 돈을 넉넉하게 버는게 아니라 좀 빠듯해서 생각보다 뭔가 이것저것 하기엔 제약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스스로 너무 게으르게 시간만 버리고 있는게 아닌가 싶기도 해서 슬슬 취준을 해야하나 싶은 조바심이 좀 드는 것 같아요...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현재 2021.04.12 작성
전문가답변 "안녕하세요 커리어캐쳐 김미진 컨설턴트입니다. 저의 25살 때 모습을 보고 있는 듯 하네요...^^;; 그 당시의 저는 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을 하게 되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9 to 6 매일 반복되는 휴식없는 삶을 살아야한다는게 자신이 없더라구요. 방학이 없는 삶도 상상이 되지 않았고,, '아직은 준비가 되지 않았어'라는 생각으로 아르바이트도 하고, 쉬기도 하고, 주변의 친구들과는 다르게 하루하루를 보냈죠. 그런데 생각보다 잘 놀아지지가 않더라구요. 후회없이 놀고 즐기고, 만끽하고 싶은데, 무엇을 하고 싶은지가 명확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시간이 흐르고, 초조해지고나니 어떤 일을 해야할지.. 마음만 조급해져 결국 첫 직장의 선택에서 눈을 많이 낮추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의 저의 삶을 후회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던 것이 맞았고, 그 당시 바로 취업을 했다면, 더 견디기 힘들었을 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한편으론 귀찮았던 것 같습니다. 게으르기도 했구요. 주도적으로 내가 하고 싶은 일과, 잘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것이 아니라, 쉽게 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를 통해 겨우 생계가 유지될 정도로 생활하며 큰 목표없이 하루하루를 보냈었던 것 같아요. 물론 작성자님께서 저와 같지는 않으시겠지만, 그래서 내가 지금 원하는게 무엇인가를 한번쯤은 생각해보실 타이밍이 아닌가 싶습니다. 놀고 싶다면, 무엇을 하고 놀고 싶은지, 아니면 어떤 경험을 하고 싶은지, 구체적이지는 않더라도 현재 내가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에 대해 꼭 한번 돌아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제 생각엔 이제는 좀더 구체적인 무언가를 그리고, 그것을 위한 준비를 해보실 때가 온 것 같아서요 ^^*"
물어볼 수 없었던 옆자리 분 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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