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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0건
막막한 취업, 이직 고민, 이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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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퇴사고민

안녕하세요 20살에 전주에 첫 취업을 하여서 지금은 22살이 됬고 약 2년째 재직중입니다. 사무직이고 샷시쪽입니다. 회계라인에 들어가고싶었는데 어쩌다 보니 ERP쪽으로 들어와 일하고있습니다. 아무래도 사회초년생이자 이런게 사회생활이구나 싶을정도로 정말 힘들었지만 그래도 나만 힘든게 아니고 다 힘든걸 알기에 노력하고 또 노력하였습니다. 취업하고나서 일에 대한 실수 한적 한번도 없었습니다.하지만 상사는 "2개월 됐으면 잘해야되는거아니냐", 일을 하다가 처음이라 몰라서 여쭤보았으나 "왜 모르냐" ,"그것도 모르냐", "나도 처음엔 몰라서 본사한테 물어보면서 했다" 등 그리고 한번 대충 알려주고 그러다 또 하려하면 비스듬히 생각나서 확실하게 알아야겠다는 마음으로 여쭤보면 " 저번에 알려주지않았냐", "찾아보긴하냐", "찾아봐" 등 이야기를 합니다. 사장님, 상사 다 저에게 뭐라하시기때문에 저는 여쭤볼 곳도 없습니다. 거래처 사장님께 전화드려 여쭤보곤 하엿습니다. 저희 사장님이 그걸 아시고 소리를 지르며 "쪽팔리게 왜 물어보냐", "회사 이미지가있다"등 그런 말을 듣고 저는 더이상 누구한테 여쭤보기가 두렵습니다. 옛날엔 본사 일에 대해서만 일을 하였지만, 언젠가부터는 사장님 시키는데로 다 하고있습니다. 결론은 도둑질.본사가 알면 뒤집혀지는 일을 계속 하시는데 전 시키는데로 해야되서 명세서 만들고, 거래처들한테 거짓말은 둘째치고, 거래처한테 돈을 더 받아낸다고 해야될까요? 본사 거래처인데 중간에서 그렇게 돈을 가로챈다고 봐야겠지요? 근데 여기서도 스트레스인데 매번 화를 냅니다. 퇴근시간 넘어서까지 시키는 일을 하는데 소리를 질렀습니다 너 뭐하냐 ? 그걸 아직까지 만들고있냐? 하면서 언성을 높였습니다 그러고 나서 에어컨 끄고 퇴근을 하더군요. 정말 깜짝 놀라고 억울해서 전 울고 말았습니다. 정작 제가 해야되는일이 아닌 일 넓히고 제가 뒷처리 하고있고 너무 힘이 듭니다. 매일 매일 이렇게 일을 하고있고, 기분좋으면 기분좋게 기분안좋으면 언성높이고 화내고 등 그 상사 한명과 사장님께서 그러시는데 전 이미 우울증 걸린뿐더러, 몇번의 자해와 점점 더 심해지고있습니다. 이제 자해하는것도 고통이 없습니다.  청년내일채움공제때문에 쉽게 못나오고있는데 약 이번년도가 만기입니다. 그것만 아니였다면 이미 나왔을건데 그게 초반이였다면 그냥 포기하고 나왔을건데 ,, 이번년도만 버티면 되는거라 힘든데 죽을거같은데도 버티고있습니다. 하루하루 일이 힘들어서 걱정보다는 또 무슨소리를 들을지 무섭고 두렵습니다그리고 추가로 1년 됐을때 월급 10만원 올려주고 2년 될때는 올려준 적 없고, 세금 다빼고 190후반밖에 안들어옵니다.. 이게 맞는지 싶어요,,그래서 너무 힘들어서 올립니다..

OtBVC4p9mDrYdqY 2022.07.28 작성
물어볼 수 없었던 옆자리 분 연봉,
보여주기는 부끄러운 자소서 첨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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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능력부족..

Cctv설치등을 하는 업체에서 근무중인데 수십번이나 같은일을 해도 조금 지나면 다 잊어버리고 머릿속에 정리도 안되며.. 일을 하면할수록 더더욱 일을 잘해가는 느낌이 아니라 후퇴하는 느낌이 들어요 ㅠㅠ 게다가 성격 급한 상급자분과 같이 일하니까 맨탈이 부서질것 같아요.. 머릿속에 정리가 되서 내뱉어야할 시간이 필요한데 그게 안되요..당연한걸 왜 몰라? 딱 보면 알아야지! 이런이야기도 많이 듣고    당연한걸 왜 물어봐? 그럼 어찌어찌 하려고 했어??  이런 이야기도 듣다보니그러다보니 자괴감이 너무 드네요 ㅠㅠ 벌써 3~4개월이나 일을 했는데도요..주변사람들이 무엇을 하고있는지 내가 할 스케쥴은 무엇인지 어떻게 해결해나가야 하는 일인지 필요한 재료는 무엇인지 등등수백번 시뮬레이션을 돌려도 막상 하려고하면 초기화되고..  사람들 말 못알아듣고..  스스로가 바보같이 느껴져요. 생각도 항상 4차원인것같구..친구들이랑 대화할때도 맥락이나 흐름 요점 등을 잘 못알아채서 혼자 헛소리 딴생각하는거 같고.. 백신 무서워서 안맞을생각인데 주변에선 눈치아닌 눈치주고.. 여 러 모 로 힘드네요.. 이글도....  읽기 힘들겠지요? ㅠㅠ제 문제가 구제가 가능한 걸까요.. 제뇌가 못받쳐주는 느낌이네요 

lEXiTZRk7zIK2VM 2021.12.17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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