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얼마 전, 헤드헌터가 포지션 제안을 주었습니다. 환경 분야 종사자라면 누구나 아는 외국계 기업이었지만, 저는 영어를 정말 못하기 때문에 거절 의사를 밝혔어요.그런데도 헤드헌터는 저에게 영어 실력은 문제가 되지 않고, 제 커리어가 부합하기 때문에 연락을 드린 것이라며 개인적 연락을 요청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러하듯 저의 이직 희망 사유는 커리어 향상입니다. 현재 재직 중인 회사에 염증을 느끼고 있던 터라, 이것이 기회가 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 제안을 받아들이고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제안을 받은 공고와 기업 홈페이지, 관련 기사들을 찾아본 뒤 헤드헌터에게 이력서를 제출했습니다.헤드헌터는 연락을 주겠다는 말을 끝으로 더 이상 연락을 주지 않네요. 서류 탈락인 거겠죠. 저에겐 공인 영어 점수도 없으니까요. 머리로는 알고 있습니다.헤드헌터의 일은 사람을 기업에 추천해주는 것이니까, 당연히 저에게만 연락을 하지는 않았을 거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관련 있는 경력을 가진 수많은 사람들에게 제안을 했을 것이고, 저는 그저 상대적으로 우수한 누군가에 대한 비교군이었겠죠. 그럼에도 현재보다 더욱 성장할 기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손을 뻗은 제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지네요.서류 탈락이라고 연락이라도 주셨다면 좋으련만.내가 그 제안을 거절했을 때 거절을 받았다면 좋았을텐데. 제안 연락을 먼저 줬으면 그 후 결과에 대한 연락도 주셔야지, 그저 내가 떨어진 모양이구나 하고 담담하게 받아들여야 하는 걸까요.헤드헌터들 원래 이런가요? ㅎ

취업 루트가 예전보다는 확실히 다양해졌는데요,그럼에도 직접 지원과 헤드헌터를 통한 지원에는 꽤나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각 지원 방법마다 장/단점도 명확한 것 같구요~직접 지원보다는 아무래도 헨드헌터를 통해 지원할 때지원하는 직무, 세부 처우, 회사 정보에 대해 조금 더 직접적으로 물어볼 수 있다는 건 장점 같지만 :)이 담당자가 어디까지 오픈해서 나에게 정보를 주느냐는 확실히 헤드헌팅 업체마다, 담당자들의 성향마다 확연한 차이가 있더라구요.특히 경력직분들의 경우 이직 준비할 때 다양한 헤드헌팅 업체로부터 연락 받으실 것 같은데,보통 어떻게 헤드헌팅 활용하시는 편인지 문득 궁금하더라구요 ㅎㅎ

안녕하세요.회사 퇴직하고 1년동안 쉬면서 취업준비를 하고있습니다.사람인에서 포지션제안으로 헤드헌터쪽에서 제안이 와서 수락을 눌렀었는데요(어느 업계인지만 나와있는 내용)오늘 연락이와서 통화를 해보니 만나서 자세한 설명을 해주시겠다고 하더라구요!추천브랜드라던지 등등..저는 전화로만 항상 얘기를 했었는데 이렇게 직접 만나서 미팅도 하는편인가요?회사는 알아보니 작년쯤에 설립되었더라구요,,!

헤드헌터 제안이 포지션제안이랑 면접제의 두개 각각 수락했을때 절차가 어떻게 되는건지 모르겠어요

왜 직접 채용공고를 안 올리고 헤드헌팅 업체를 이용하는 것인가요?어떤 기업인지 궁금해서 알아보고 싶은데 정보를 차단하는 듯한 기분이 들어서 여쭤봅니다.기업에서 캥기는 것이 있어서 정보 노출을 피하려고 하는 것으로 판단해도 되는 것인가요?

펑

채용공고로 지원해서 들어왔고 이제 이직을 준비중인데헤드헌터들 통해서 이직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사람인 자소서는 오픈해 뒀는데막연히 연락을 기다리는 방식인가요??아니면 헤드헌팅 업체들에게 먼저 연락을 하는 방식인가요?

1. 제안수락을 누르면 다음절차가 무엇인지가 궁금하고..2. 헤드헌터한테 회사명과 연봉을 물어봐도 괜찮은지가 궁금해요업무내용은 알려주셨는데 회사명과 연봉을 안알려주셔서..

헤드헌터 회사 소개로 면접 보고 왔는데 마지막에 어떤 포지션으로 알고 왔냐해서알고 있는 대로 말했더니, 그 외국계 회사랑 헤드헌터 회사랑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됐는지내가 들었던 그 잡 포지션이랑 다르다해서...왕복 2시간이상 날려버리고.. 기분 나빴음그 헤드헌터 회사에서 알아보고 알려준다 했는데 아무런 연락도 없고 사과도 못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