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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건
막막한 취업, 이직 고민, 이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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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워딩 1개월차 좋은회사지만 이직이 고민되네요

29살 첫회사로 포워딩 회사를다니고 있습니다.업계 평균 신입연봉을 주고 있고,도보출근, 자유로운 옷차림, 밝은 분위기, 좋은 사람들. 칼퇴가능, 잘 가르쳐주는 사수분들까지. 첫 직장으로서 매우 잘 적응하고 지내고 있는데, 이직 고민이 드네요.1명만 맡는 아웃바운드를 신입에게 맡기고, 원래 하시던 대리분은 1개월뒤면 퇴사를 하는 상황에서 제대로 된 인수인계가 가능할 지도 의문이고,  중간관리 직급의 내년 중반까지의 대거 퇴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는데벌써부터 내년이 두려워지네요. 아마도 혼자서 메뉴얼보고 으쌰으쌰 찾아야 하겠지만 아예 모르는 업무흐름과 프로그램을 다루는건데 이게 가능할 지..또 중간 관리자들의 퇴사가 많은 걸 보아 직급에 따른 대우가 잘 이뤄지는지도 의심이 되고.. 다들 나가시면 그 자리를 신입으로 채울것으로 보이는데 잠깐만 생각해도 내년 초중반은 정말정말 바쁘고 힘들어질 것으로 예상이 되네요..반면교사로 삼아 어떻게듯 지옥에서 아등바등 버텨서 아웃바운드 인바운드 다 익히고 2년 버텨서 몸값을 올려서 이직 준비를 할 지,첫 회사인만큼 제대로 잘 가르쳐 줄 수 있는 회사에서 몸담고 장기근속을 노려 다시 재취직준비를 할지 판단이 잘 안서네요......눈앞에 보이는 고생길을 갈 것인지 VS 불확실한 미래에 다시 도전해볼지얼어붙은 취업시장에 낼모레 30이 되는 29이라 정말 고민이 많이 됩니다 ㅎㅎ

eMUt8pmyiIzfrsz 2022.11.24 작성
전문가답변 "사수가 없고 대거 퇴사가 예정되어있다면 질문자님께서 제 동생이라면 지금부터 이직 알아 보라고 조언 할 것 같습니다. 내년에 대거 퇴사하면 질문자님이 시니어가 되어 신입을 가르치거나 이끌어야 하는 막중한 책임감과 과도한 업무에 시달릴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더불어 보통 경력은 1년 이상 부터 쳐 주기 때문에 몇달 버티다가 퇴사하게 된다면 짧은 근속 연수로 어필이 되지 않고 이직시 연봉 상승에도 영향을 주지 않아 버티려면 최소 1년, 그리고 관두려면 공백기가 적어보이도록 되도록 빨리 결정 하는 것이 좋습니다 때문에 만일 버티기가 아닌 이직 결심한 경우 퇴사후 이직보다는 환승 이직을 추천 드리며 지금부터 괜찮은 기업의 자리가 있는지, 공고 찾아보길 추천 드려요 더불어 좀더 편하게 취업 할 수 있는 한가지 방법을 추천 드리자면 사람인에 이력서 오픈해두시면 기업이 먼저 내 이력서를 보고 면접 제안을 하기 때문에 좀더 편하게 취업할 수 있습니다 [공지] 안심하고 입사 제의 받는 새로운 방법! https://www.saramin.co.kr/zf_user/help/live/view?idx=106432 면접을 볼지, 말지의 선택권은 나에게 있으니 제의가 올 경우 선택해서 면접 보시면 됩니다. 때문에 언젠가 나에게 먼저 찾아올 기회를 꼭!! 붙잡으시길 바랄께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어떤 결정을 하시더라도 늘 좋은일만 함께하길 멀리서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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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2개월 째 퇴사고민...

안녕하세요 현재 포워딩 회사에서 인턴 2개월째 일하고 있은 신입사원입니다. 이전에는 한달 동안 다른무역회사를 다녔는데 다양한 이유(면접때말한 연봉과 한달뒤 들은 연봉이 달랐거나 내일채움공제가 안되는 등등) 들로 그만두었고, 그 이후에 찾은 곳이 이 회사입니다. 처음에 한달동안은 다들 너무 착하고 좋았습니다. 그런데 한달이 지나고 나서 부터 사람들이 다들 변하기 시작했습니다.제 이름이 불릴때마다 심장이 너무 벌렁 거리고, 긴장을해서 그냥 상사분께 업무 상황을 설명 할때도 목이 메입니다. 저희 팀 상사분께서는 "너가 업무적인 걸로 실수를 하면 그건 이해하겠는데 인간으로써 기본적인 예의라는게 있는데 그런걸 못지키니까 이해를 할수가없다"는 등 사회생활을 못한다고 이야기를 많이 하셨습니다. 저는 살면서 예의바르다는 이야기는 정말 많이 들었는데 예의없다는 이야기는 정말 처음 들어서 이유라도 알고 싶었지만 도무지 물을 용기도 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메일이 오면 10분안에 저를 또 불러서 왜이렇게 늦게되도록 안읽냐고 뭐라고 하시는데 숨이 턱턱 막힙니다. ( 그때 당시 다른 업무를 하느라 바빠서 잠깐 못읽었었는습니다... 다른메일은 빨리 빨리 읽었었구요..) 저 혼자 20대고 나머지 회사사람들은 다 30대 후반~40대 초반이신데 그래서 제가 모르는 저의 안좋은 점들이 자꾸 보이는 가 하면서도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상사분이 협력사 접대를 위해 밥을 먹으러갔다가 제 이야기가 안좋게 나오면 본인 기분이 어떻겠냐는 등의 이야기를 하셨는데 그런말을 들으면서도 제가 뭘 그렇게 잘못했는지 모르겠습니다.그때  상사분께서 말한 제가 잘못했던 점들 중 하나는 협력사에 메일 회신을 나가는데 제가 그분의 직급을 잘못불러 부장님인데 과장님이라고 부른것 / 협력사에 메일 처음 나갈 때 이러이러한 이유로 담당자 바꼈으면 자기소개 안한 것 / 전화 뒤에까지 들리게 크게 통화 안한 것 등 이러한 이유였습니다. 저는 사회생활도 처음이고 이런 비즈니스 메일도 처음 써보는데 한번도 가르쳐주시지 않으셨으면서 기본적인걸 왜 못하는지 이해가 안가신다고 하셨고, 저는 죄송하다고 하고 그다음 부터는 잘 지켜서 보냈습니다. 그런데도 자꾸만 사사건건 불러서 뭐라고 하시고 다른 직원분들이 같은 실수를 하면 웃으며 넘기시는데 제가 하면 유독 또 불러세워서 뭐라고 하시믄데 점점 자존감이 너무 낮아집니다.그 외에도 ( 이런말 써도 될지 모르겠는데 )저를 꼽주는..(?) 그런 말들도 하시는데 그럴때마다 너무 견디기 힘들고 어느날은 회사를 나오자마자 눈물이 왈칵 쏟아졌습니다. 저번주 부터는 집에만 오면 눈물이 나오고 한번 울기 시작하면 멈출수가 없습니다. 부모님께 처음으로 저의 속마음을 이야기 했더니 부모님께서는 그만두는게 맞다고 하십니다. 하지만 저는 이번이 두번째 회사고 제가 사회생활을 안해봐서 너무 약해서 이런것 같아 선뜻 그만두기 두렵습니다. 다른 회사도 이런건가요..? 제 성격이 문제가 있는 걸까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X4lNYMK5c2p9fKY 2022.05.15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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