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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직장 이야기 방 🔍

자유롭게 익명으로 첫 직장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요!

총 17건
막막한 취업, 이직 고민, 이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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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직장인데 퇴사해도 되는 걸까요?

제가 하는 업무가 2명이서 감당할 수 있는 업무량이 아니라서 퇴근시간은 점점 늦어지고, 여전히 일은 밀려 있고, 그 와중에 초등학생도 한다, 하루면 배우는데 왜 못하냐 소리를 들으면서 일하고 있습니다. 선임들은 죄다 1개월이면 그만뒀고 길어봐야 4개월을 다녔다고 하며 저는 이제 2개월차입니다. 게다가 이미 다른 부서로 옮겨간 대리가 제가 마음에 안든다며 자꾸 저를 갈구는 상황입니다. 또한 대리가 여기저기에 저를 정규직 전환시키기 전에 해고하겠다 라고 떠들고 다닙니다. 같은 업무를 하며 이제 1개월 다닌 동료도 퇴사를 고민 중인데, 심지어 2개월 다닐 동안 동료가 1번 바뀐 겁니다. 이전 동료도 1개월 일하다 나갔구요. 솔직히 더 다니기에는 제 자존감이 바닥을 찍고 있는데 하필 첫 직장이라 퇴사 후 취직이 될까 두렵습니다.  첫 직장을 2~3개월만 다니고 퇴사해도 되는 걸까요? 다시 취직이 될까요? 저는 진짜 다들 저처럼 퇴근 후 여가시간이고 뭐고 잘 시간도 부족할 만큼 바쁜 줄 알았습니다. 다들 저처럼 점심시간에도 쉬지도 못하고 일하는 줄 알았습니다. 다들 저처럼 연장근로수당도 못 받고 야근하는 줄 알았습니다. 근데 아니더라고요...다른 회사의 다른 사회초년생들은 퇴근 후에 여가시간이 있고, 점심시간에 쉬고, 연장근로수당도 받으면서 일을 하더군요. 솔직히 제가 이 회사를 계속 다닐 수 있을지가 의문입니다. 미래가 안보여요. 하지만 퇴사 후 다시 취직이 걱정입니다...

HxxjNdJKXlshjLU 2022.07.14 작성
물어볼 수 없었던 옆자리 분 연봉,
보여주기는 부끄러운 자소서 첨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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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저랑 안 맞는걸까요 제가 아직 준비가 안 된걸까요

미용업계에서 대우가 좋은 편의 샵을 재직중입니다
내리갈굼도 없고 동료들과 사이도 좋은 편이구요
하지만 체력적으로 업무강도가 높고 점점 몸이 망가지는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미래를 봤을 때 이게 메리트가 있는 직업일까 하는 일이 이직할 때 경력으로 인정이 안 되어서 빨리 그만두고 이직준비를 해야하나 싶습니다
최고참(원장)은 여기가 미래다, 이만큼 대우해주는 곳 없다라 하지만 저의 직속선배들은 시간 아껴라, 너가 봐도 미래가 없지 않냐, 얼른 이직준비해라 등 저를 설득했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첫 취업이라 감도 안 잡히고 이 일을 시작하고 미용이 싫어젔습니다. 일과 사람때문에 싫어진게 아니라 미용의 대우 자체가 정떨어졌어요.
미용업게 종사하는 사람들이 공부를 안 했으니까 여길 온거다, 그럼에도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곳이 여기다 라며 자신들의 처우를 깎아내리고 정작 미용일에 자부심을 가지라며 앞뒤가 다르게 행동합니다. 급여도 하는만큼 주면서 미용업계에서 이렇게 챙겨주는 곳 없다면서요...
결국 미용을 깎아내리는 거 아닌가요...
그 사람들이 말하는 소위 공부를 안 했다=대학교를 안 나왔다 라는 말이 거든요
하지만 저는 배울 수 있는만큼 다 배우고 4년제 졸업 후 제 성격에도 맞고 실무쪽을 좀 더 경험해보고자 취업한거였는데 이렇ㄱ 본인들을 깎아내리는 걸 보고 저도 같이 자존감이 낮아졌어요...
뭐가 맞는걸까요 미용업계가 다 그런가요..? 제가 첫 직장이라 이렇게 혼란스러운건가요..?

fWc7ZrJH76R5yCz 2021.11.08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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