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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건
막막한 취업, 이직 고민, 이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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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살 신입 진로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29살 남자 신입 진로 고민중입니다.스펙은 최종학력 : 지거국 조선공학과 석사 졸업 및 학사,석사 모두 동일한 전공입니다. 학부 성적은 3.89/4.5 대학원 성적은 4.19/4.5 입니다.토익 780점, 산업안전기사, 전기기사 보유하고 있습니다.석사 시절 방산 관련 연구를 진행해서 국문 논문 등재 및 특허출원 경험이 있습니다. 석사 재학 시절 진행했던 연구가 주로 실험 연구였기 때문에 전기 장비 등을 다루다 보니 전기 지식이 필요했고 전기에 대한 내용을 공부한김에 졸업하고 전기기사를 취득하여 전기분야로 진로를 바꾸려고 했습니다.하지만 전기기사를 취득하고 보니 전기 전공자가 아닐 뿐더러 실무경험이 없어서 갈수있는 곳이 시설관리정도 밖에는 없더라구요. 그래서 석사 재학 시절, 프로그램을 사용하기보다는 실험 계획을 수립하고 실험에 필요한 장비, 인원에 대한 배치도를 작성하여 실험을 진행하고 다양한 실험 장비나 설비, 데이터 계측 센서 등에 대한 매뉴얼 및 체크리스트를 작성해서 점검하고 관리를 했었습니다. 또한 실험을 통해 계측한 데이터를 전처리 과정을 거쳐 실험 케이스 별로 관리하고 실험 결과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하는 실무적인 경험을 했습니다.그리고 실험연구 특성상 빈번하게 발생하는 장비 고장, 사고 및 데이터 계측 오류와 같은 돌발상황에 대해서 교수님, 협업연구원, 자문위원분들, 전문가분들과 소통을 통해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트러블 슈팅 경험이 있습니다.궁금한 사항이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1. 제 스펙으로 중견기업 이상 갈 수 있을까요?2. 앞서 언급한 경험이 어떤 직무와 연관이 있을까요? 3. 전공이 조선공학과이기 때문에 기계와 관련된 부분이 많아서 기계자격증을 하나 취득하는게 도움이 될까요? 예를 들면 전기기사와 그나마 연관성이 있는 공조냉동기계기사를 취득할 생각인데 괜찮을까요?4. 공냉기를 취득한다면 어떤 분야로 진출이 가능한가요?요즘 너무 자신감도 잃고 고민이 많습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fClLgOCuIyPqCqS 2022.10.31 작성
마지막 기회. 취준 고민.

지방대 4년제 사복과 졸업하고 이제 취준생이 되었습니다. 따분하고 재미없는 서론(인생사)이 길 테지만 그래도 몇 자 끄적여 봅니다. (시간 많은 분이 읽으시면 요깃거리는 되려나요 :) ㅋㅋ.) 그래도 밑에 5줄 요약은 명시하도록 하겠습니다.중·고등학교 탱자탱자 놀면서 펜을 잡은 시간이 드물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공부머리를 떠나서 노력하지 않았어요.그냥 적당히 성적 맞추어서 문과였지만 교차 지원으로 컴퓨터공학과에 입학했습니다. (수시 추합. 수능은 안 봤죠.)문과생이(그것도 기본 베이스가 없는 사람이) 이공계열로 들어가니까 멘탈이 터지죠. 물리, 수학, 해 본 적도 없는 C언어까지. 학점은 당연히 말아먹었고 2학년까지 별 생각 없이 살다가 군대로 도망쳤습니다.군대라는 작은 사회에 적응한다는 핑계로 전역을 앞두기 직전까지 사회에 다시 나간다는 기대감만 가진 채 스스로의 진로에는 조금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이제 스물 셋이니까?라는 안일함이 굉장히 컸죠. 그렇게 전역하게 되고 복학 전의 몇 달 동안 상념에 젖으니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 1년 휴학을 신청했습니다. 그 마저도 알뜰하게 쓰지는 못했죠. 어영부영 컴공이랍시고 학원이라도 다녀보겠다 해서 코딩 학원 몇 달 다니다가 적성에 안 맞아서 중도 포기. 결론은 전과가 답이겠다 싶어 내 흥미와 진로에 대해 잠깐이나마 진중하게 고민을 했습니다.그래서 선택지를 좁혀 보니 대학 내 학과 중 그나마 관심 있었던 건 시각디자인이었습니다. 전 그림 그리는 것을 정말 좋아합니다. 초·중·고 생기부를 살펴 보니 장래 희망이 전부 미술 쪽일 정도로 관심이 많았고, 고등학교 미술 시간에도 미술 선생님께서 미술 쪽으로 공부해 볼 생각이 있냐고 물을 정도로 나름 흥미가 있었던 만큼 남들이 말하는 재능이라는 것도 객관적으로 봤을 때 아주 얕게나마 있었나 봐요. 하지만 부모님께서는 시각디자인? 미술 공부는 네 나이에 너무 늦지 않았냐면서 지금보다 더 나은 방향으로 일단 가 보라고 해서 사회복지를 선택하게 됐어요. 향후 사회복지에 대한 전망은 점점 커질 것이며 절대 망하지는 않는다는 말만 보고 갔죠.스스로의 결정과 판단보다는 부모님이 바라는 방향의 결정과 체념. 핑계라면 핑계겠지요. 그저 부모님 뜻대로 따라만 가면 된다는 안일함에 사로잡혀 이도저도 아닌 어중간한 현재가 된 것 같아요. 부모님 탓을 할 수 없다는 것 알고 있습니다. 그저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나태함에 빠진 자신의 잘못이 더 크죠. 그래도 전과는 했으니 공부는 해 봐야지 싶어서 전공 강의를 들으면서 졸업 요건은 충족했습니다. 학점은 1, 2학년 때 말아먹어서 2점대 중반. (2점도 안 됐던 성적이 전과하고 그래도 쭉쭉 성적이 올라서 최대한 올리니 저 정도.) 그리고 지금의 저가 됐네요.앞으로 뭘 해야 할 지. 취업은 해야 하는데 이루어 놓은 것은 없으니 막막합니다. 이 절박함에 그래도 토익부터 시작해 보자 싶어 기초 문법과 하루 영단어 200개씩 외우자고 시작한 지 이제 이틀 째. 근데 재미는 있더군요. 순공부 2시간도 힘들었던 제가 처음부터 차근 차근 해보니까 3-4시간은 금방 가더라구요. 앞으로도 점점 늘어나겠지 싶습니다.저는 사실 미술 쪽에 대한 미련은 남아 있어요. 타블렛도 하나 있으니 심심하거나 그림 그리고 싶을 때면 자잘하게 모작하며 놉니다.현실은 냉정하죠. 하고 싶은 일과 할 수 있는 일을 구분 지어야 할 나이라고 늘 느끼니까요. 요즘은 초등학생 때부터 미술에 뛰어 들어서 어린 나이에 성인이 봐도 입이 벌어질 정도로 타고나거나 노력한 친구들이 굉장히 많은 만큼, 27살의 나이에 미술 공부를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것은 엄청난 도박이잖아요. 외아들이라 가족도 부양해야 하고 부모님은 점점 나이 들어가서 힘들어 하시고··· 아버지가 일하시는 물류센터 현장직을 지금이라도 따라 다니면서 경력을 쌓을 지, 아니면 그래도 최소한 30대 초까지는 취준을 해야 할 지 마지막 선택의 기로에 놓여있는 것 같아요.전공한 사복은 학점이며 해 놓은 자격증도 없이 복지사 자격증만 덜렁 있으니 진짜 마지막 퇴로는 공시 준비라고 생각은 하는데 노베이스고, 들어가는 비용도 문제고, 결국 포기하게 되면 그 공백기는 어떻게 감당할 지도 걱정이라 지금은 진중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27살, 그리고 2월. 전 많이 늦었다고 생각해요. 다른 글들 탐색하면 아직 한창이다. 요즘 30대 신입도 많다 이러는데 이건 저를 더 안일하게 만드는 것 같아서 최악의 경우로만 결론을 맺은 채로 스스로에게 압박을 줄 생각입니다.제 최선은 뭘까요. 제 흥미? 그림.(일러스트레이터) 글 쓰는 것도 좋아했어요. 짤막하게 글귀를 작성하거나, 게시글 작성할 때 깔끔하게 보이도록 꾸미거나 가독성이 좋게 글을 다듬는 것도 정말 좋아해요. 잘 쓰지 않는 단어를 내 것으로 만들어서 글이나 대화에 활용하는 것도 좋아해요. (고전적인 느낌의 한자어같은 것.) 지금 쓴 글들이 여러분이 보시기에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이 공들인 결과기는 합니다.그래도 최근에는 심각성을 인지하고 성인용 진로 적성 검사도 해 보고, 제가 적합 이론가(딱 맞는 일을 찾아야 열정을 느끼는?)인 것도 발견하고, 스스로에 대해 진로와 흥미, 최선은 무엇인지 계속해서 발굴하고 시간을 할애하고 있어요.핵심 요약 5가지.1. 그림(미술) 여전히 미련이 있다. 하지만 27살,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며 미술 공부에 들이는 비용 생각하면 우리 집은 그렇게 부유하지 못하다.2. 전공 살려 공시 준비는 마지막 패자부활전이라고 생각하며 진중하게 고민하고 있다. (부모님은 지원할 생각이 있다고 하지만 비용과 실패했을 때 공백기 생각하면 쉽게 결정하지는 못하고 있다.)3. 현재 토익과 컴활1급 공부 병행 계획으로 차근차근 공부하는 중. 800점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것을 시작으로 공부 습관과 자세를 바로잡으려 한다.4. 27살 무스펙 무자격증 취준생. 가장 최선은 무엇인지 모르겠다. 조언을 듣고 싶다.5. 위의 경우를 제외하고 현재 생각 중인 건 자격증 취득하고 사무직 지원하는 것과 물류 현장직이나 물류 관리직.(최소한 공부하고 취득해야 할 자격증과 영어에 대해서는 알고 있으며 공부 커리큘럼도 꾸준히 수정하고 있다.)  지루하고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뼈 아프고 묵직한 팩트 기대하고 조언 기쁘고 감사하게 받겠습니다.

NFQ88V1lmayaZHQ 2022.02.19 작성
물어볼 수 없었던 옆자리 분 연봉,
보여주기는 부끄러운 자소서 첨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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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진로에 대한 고민

저는 지방 4년제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회계쪽 진로를 생각하고 자격증도 몇개 취득하고 취준만 2년 쯤 했습니다

첫 1년은 무작정 서울쪽으로 지원했더니 스펙도 딸리고 거리가 출퇴근에 대한 마땅한 대응없이 상경하겠다고 말해서 그런지ㅜ면접은 자주 갔는데 다 떨어젔고

그 다음년도는 코로나가 터져서 주변 지역으로 눈을 돌렸는데 조건을 너무 따져서 붙은곳은 안가고 가고싶은곳은 못가고 공채도 떨어지고 그러다 반년정도 국가에서 하는 일자리 사업에서 일을 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가 잠잠해질것 같아 다시 취업활동을 이어가다 코로나 분위기가 심상치않아 아무 조건도 안보고 사회복지센터에 행정원으로 입사했는데요

문제는 제 성격이 눈치를 많이 보는편이라 일이 없으면 괜히 찔려서 눈치보고 그러게 되고 그럴때마다 안내데스크나 도서관 사서업무 매장관리 같은 일할때 마음이 편햇다는 생각이 들면서 그쪽으로 전향할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고요
주변 친구들이랑 비교하면서 누구는 공채붙고 누구는 어디 가는데 나는 노력의 방향이 틀렸던건지 왜 이 상태인가 하는 생각도 들면서 다시 공채 준비를 해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우울증이로 인해 자존감이 밑바닥이라 그런지 관두고 나서 안되면 어쩌지 그래도 일하면서 움직이니까 시간은 좀 더 알차게ㅠ보내는 거 같은데 이런 생각도 들고요

그래서 지금 아직 계약서를 안썼으니 관두고 매장 알바라도 하면서 매장관리나 서비스, 판매직군으로 전향할지
아니면 일단 3개월 수습까지해보고 공채나 다른쪽으로 생각해볼지
그냥 다닐지고민입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떡하실건가요?

VZ453rx948rf0R6 2021.07.19 작성
30살 남자 뭐 해 먹고 살까요?ㅋㅋ

안녕하세요.30살 남자 입니다. 고등학교는 문과 출신이나 전문대 2년제 컴공 공대 출신입니다.

20살때 아무 생각 없이 4년제 사회복지학과로 입학 하였으나,사회복지쪽 급여 대우 등 을 고려하여 자퇴하고 일본 유학을 가서 3년동안 학부 생활( 컴공)을 다녔으나,집안의 경제적 사정으로 자퇴를 하고 한국 전문대 컴공을 졸업하였습니다.

경력으로는 보안업 1년3개월 각종 서비스업 2년 잡다한 알바 경력이 전부입니다.


대외활동은 봉사활동 1달,필리핀 어학연수 4개월,일본 유학 3년,국비 과정 서버/네트워크 엔지니어 과정 6개월 수료한게 전부이구요.작년 8월부터 저번달 22일까지 하였습니다. 제가 개발이 적성에 안맞아 네트워크 서버쪽으로 생각 하였으나..지방쪽으로 일을 하려니 경력직으로만 뽑는 추세에다 코로나로 중소기업도 신입으로 뽑으려고 하질 않네요..하하 서울이나 경기권은 면접 제의도 몇번 들어오고 면접도 몇번 보려다가 현재 여자친구(일본인이고 저랑 가까운 지역에서 어학 연수중이라 )가 있어 선뜻 쉽지가 않네요..거기다 여친은 한국어도 잘못하는 상황인지라..

제 스펙으로는

어학:jlpt n1 170,아이엘츠 6.5(아카데믹) 오픽 AL

자격증:정보 처리 산업기사 필기 합격

CCNA,AWS-SAA-C02

운전면허 2종 보통

ITQ 엑셀

정보 기기 운용기능사

이렇게 보유중인데..제가 원하는 직무는 정년이 길거나 아니면 정년없이 할 수 없는일을 하고 싶은데 환경쪽일을 하고 싶었으나..환경쪽으로는 환경 전공이랑 산기 기사가 있어야 가능하더라구요...그래서 그런데 제가 할 수 있는 직종 리스트를 적어봤습니다.

자동화 장비 설비 유지보수(공장 및 생산)

제조업쪽이나 화학 관련 생산 관리 및 품질 관리


반도체 장비나 반도체 관련 일,비파괴,스프레이건 도색 혹은 페인트 기술자,입업 ,레이저 오퍼레이터 등을 고려중인데 뭐가 제일 나을까요?.

B1ABTHyKGNWi4XE 2021.03.11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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