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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거국 무역&러시아학과 복전생 4학년 과 수석 졸업 vs 졸업유예 후 인턴

제가 이번년도 졸업가능자입니다. 그런데 아직 실무경험도, 인턴 경험도 없는 터라 올해부터 자격증을 더 쌓으면서 무역관련 인턴을 해보려고 했습니다!왜냐하면 몇몇의 기업(kotra 등) 인턴은 재학생(졸업유예자 포함)까지만 청년인턴을 받더라고요. 그렇지만 한편으로 제일 우선적으로 생각했던 Kotra 청년인턴의 합격 가능성이 너무 적을 것같다고 생각이 들어 졸업유예를 할 가치가 없다고도 생각이 들더라고요...하지만 제가 아직 미처 찾아보지 못한 기업들의 인턴 기준이 재학생까지 일까봐 걱정이 됩니다. 현실적으로 입사 가능할 법한 강소-중소기업의 인턴 공고를 계속 찾아보고는 있는데, 현재까지는 Kotra처럼 재학생 기준인 곳이 없기는 합니다. 하지만 사기업의 인턴 가능 기준은 찾기도 어렵고, 제가 지금 알아본 게 전부가 아닐테니 걱정이 앞섭니다 ㅠㅠ제가 이번에 졸업유예를 하지 않고 졸업을 한다면 과수석 졸업이라는 명예를 얻을 수 있어서 그 부분도 고려하자니, 졸업유예시 잃을 것이 또 많아 보이더라고요ㅠㅠ 요즘 과수석했다고 취업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제가 굳이 졸업유예를 하고 혹시나 학력과 관련없는 인턴일을 했다가, 과수석 상장을 날려먹으면 또 아쉬울 것 같습니다. 제 욕심인지는 모르겠지만, 과수석과 인턴 가능성을 둘 다 잡고싶습니다. 또 재학생 신분으로서 할 수 있는 것들이 얼마나 가치있을지 아직도 가늠이 안 갑니다. 제가 지금 졸업하는게 맞는지, 졸업유예를 하는게 맞는지 조언해주실 수 있을까요?덧붙여 지금 제 스펙은 토익 850점, 토스 레벨 6, 교내활동은 외국인 유학생 한국&학교 생활 지원활동, 러시아 연구활동, 교외활동은 캐나다 유학이랑 해외봉사활동 정도거든요. 아무래도 자격증 (토익 토스 고득점, 컴활 // 공기업 인턴시 한국사와 한국어자격증 까지)이 더 필요하다보니 못해도 반 년은 걸릴 것 같아요. 그래서 졸업하고 알차게 산다면 공백기를 설명할 수는 있겠지만, 유예를 한다면 공백기 자체는 생기지 않으니 그 부분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 실질적으로는 어떨지 궁금했습니다.

Dang1geunE 2022.02.14 작성
졸업유예생 공무원 준비 그만하고 취직해야하나 고민입니다

이십대 후반의 여자입니다.
개인사정상 휴학하며 알바로 학비모아서 대학교다니고
학기를 다 채우고는 졸업유예 해놓고 2년정도 알바와 병행하여 공무원 준비했었습니다.
작년 말 알바 그만두고 올해까지 시험을 치고 한번 더 도전하려고 공부중이다가 문득 나이가 너무 늦어져 나중에 일반 기업도 취직이 안되면 어쩌나 하고 고민이 생겼습니다.

일단 저는 다른 취준생보다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됩니다.
대학교때 말도 안되게 놀러다니고 해서 학점관리도 안되어있구요ㅠ
서류상 정직원 처럼 처리되는 외식 중소기업에서 알바한게 경력의 전부인데 시급제여서 사람인에도 경력에 기재하려니 연봉으로 적기도 뭐한 그런 경력이요..
학점도 스펙도 경력도 없이 이미 이만큼 나이가 와버려서 지금이라도 토익 제출하고 졸업 타이틀이라도 해놓고 취업준비해야되나 고민중입니다.

공무원도 직렬이 제가 꿈꾸는 직렬이라 그동안 도전 해왔던건데.. 취준 생각이 한번 드니 머릿속이 복잡합니다.
저도 아직 정의를 못내리겠어요..
현재는 아예 일하는 게 없으니 모아둔 돈에서 생활하고 있어서 돈에 대한 생각을 안할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따박따박 들어오는 월급, 어딘가에 소속되어 성취를 누릴 수 있는 그런 일.. 그런게 고픈 상활인것 같습니다.
지금 집 스터디카페 운동 이생활을 벗어나 돈부터 벌어야겠다 이런 마음때문에 흔들리는게 현 상황에서 도피하고싶은 마음때문인것 같긴 한데 저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막상 또 취준을 하려고 하면 '고졸'지원 그런건 상관없겠지만 졸업유예중이라 '대졸이상'에 지원하려면 그동안 해왔던 공부 버리고 토익부터 다시해야하는 그런 상황도 생기니까요ㅜ

저와 비슷한 환경에서 상황을 타개한 분이 있으시거나 아니더라도 저에게 해주실 말씀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0EUht3Egu4QcV32 2021.09.07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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