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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이야기 방 🔍

자유롭게 익명으로 자존감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요!

총 34건
회사가 안가고 싶은 30대 소녀의이야기

내 나이 30대  의지가 너무 없다 공고는 보지만 입사지원은 하지않고  면접 잡히면(제가 지원한건 아니고 취업센터에서 지원해줌) 면접은 보러 가지만  취업센터에서 요기 지원해도 될까요 하면 목소리가 갈아앉는다..(머리속복잡해짐)고민만 억수로 한다....막 가야지 내나이가 몇인데 기회 왔을때 잡아야지 이런 생각이 안들고 그냥 안가고 싶다 근데 부모님은 가라고 하니 고민이 된다..지금 상태가 어디 소속되는게 막 무섭고 귀찮고 부담스럽고 안가고 싶고 자유 없고 억압받는느낌 뭐 그렇네요. 힘들어유ㅠㅠ 옛날엔 안그랬는데 합격하면 뒤도 안돌아보고 갔는데 왜 이러는건지 ㅠ.ㅠ나이들었나?이상태로는 어디를 들어가도 적응힘들고 민폐일듯하여너무 집에만 있었나??? 배를 안곯아봐서 그런건가 지금이 너무 편안한가..모르겟지만 뭐 그렇네요 이런 상태로 어디든 만약 합격하면 가는게 맞는걸까요?면접볼때도 내 저 이회사 꼭 드가고 싶습니다.뭐 이런의지 같은거 말하기 너무 힘듦 부모님은 좋은데있음 가는게 맞다는데 집안 일은 신경쓰지말고왜 고민을 하고 있는건지....ㅠ.ㅠ 저도 모르겟습니다. 그냥 아 안가고 싶다 이말만 되새김질 ㅠㅠ제발 합격 시키지마라 마라 이러고 있고 속으로이 상태면 취업을 포기하는게 맞겟쥬!?자존감이 바닥이라서 그런건가...

udqnflrgxnQcT5y 2024.01.06 작성
막막한 취업, 이직 고민, 이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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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도없는 한 취준생의 넋두리

안녕하세요 여기저기 원서를 내고있는 취준생입니다우선 저의 대략적인 상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28살의 나이로 대학 졸업 후 공기업 취업을 목표로 했으나 실패의 쓴맛을 보며 1년 반을 날렸습니다. 29살 후반, 조급함을 느낀 저는 나와 맞지않던 전공을 버리고 평소 관심이 많은 생태계 관련 직무로 가기 위해 관련 기사자격증을 땄습니다. 취득 후 나이 30살. 이젠 진짜 일을 해야겠다 마음먹고 구직중인 상황입니다.최근 여기저기 면접을 보기시작하면서 심적으로 너무 힘든점이 있어 글을 써봅니다.하루종일 기분이 롤러코스터 타듯 평온하다가도 꽉 막힌듯이 답답해지기도 합니다. 답답할때 드는 생각들로는1. 면접을보고 취업에 성공한다고 생각했을때 가슴이 너무 먹먹해집니다. 졸업 후 백수생활이 2년정도로 조금 길게 있었는데 그 2년간 원할때 자고 놀고 했던 습관들에 익숙해져서인지 취업을 하게되면 야근이 많고 출장이 매우 잦은 업계에 취직할거라 친구들도 잘 못보고 이 편안한 생활을 잃은 채 근 30년가까이를 일만하며 살아야되는 모습이 그려지며 너무 답답해집니다2.아르바이트를 해도 최대 3개월정도만 하고 그만둬버리는 정신력이 걱정입니다. 어렵게 취업을 해도 오랜시간 잘 해낼수있을지 걱정입니다.3.적은 연봉으로 인해 "결혼은 할수있을까? 집은? 차는?" 등의 생각이 들면서 답답해집니다.4.구직을 하면 할수록 제가 할수있는 일이 없다는게 느껴지며 다시 답답해집니다이러한 생각이 들때마다 "일단 시작하자. 시작해보고 생각하자 일을 하면서 공부해서 더 나은곳으로 이직하자"라며 마인드 컨트롤을 하지만 기분이 나아지는것도 잠시 뿐, 금방 다시 "내가 할 수있을까?" 등의 생각이 나며 다시 가슴이 뒤틀리고 맘이 너무 답답해집니다. 막상 글을 쓰고보니  그냥 징징대고있는것같아보이고 아직 배가 불렀다며 욕도 먹을거같긴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라도 글을 쓸 정도로 속이 너무 답답합니다. 저는 어쩌면좋죠? 

HiEm2BCftNtHLz7 2022.10.06 작성
3개월차 신입 자존감 , 막말,센스,,

안녕하세요 지금다니는 회사는 사장과 저뿐인 패션브랜드인데 항상 저에게 센스가 너무 없고 배우는것도없이 그냥 다니는 것 같다고 하셔서요 .. 노트에 항상 스케줄과 동선도 짜면서 일을 하고있는데 부족한점이 너무 많아서 속상해요 3개월차 되면 시키지않아도 알아서 센스있게 일을 진행 할 수 있나요?항상 자존감을 깎아내리는 막말을 하니까 긴장이 되서 더 못하는 것 같아요 .. 예를들어 기억을 못해서 다시 물어보면 기억력에도 문제가 있는거 아니냐고 하시고 두번세번 말하기 싫다고 한번에 꼼꼼하게 알아들으라고 하는데 3개월차 되면 한번에 꼼꼼하게 알아들을 수 있는건가요? 또 학원을 다니겠다고 했을 때 니가 자격증 따는 것은 딱히 필요없는거고 그냥 센스가없다고 ,,그러시네요견디기 힘들어서 퇴사를 하겠다고 말씀드렸는데 (물론제가 부족해서 공부를 더 하고싶다 )라는 이유로 말했어요 그뒤로 말 한마디 하면 더 뭐라하시고 팔월말까지 있을 필요없고 다음주까지만 자신을 도와달라고 그러네요 ,, 그냥 사회생활 초보라 너무 너무 힘들고 점점 위축되요 사장님 말씀대로 제가 너무 일을 못하고 센스가없는건지..다른 곳도 다이러는지 그냥 무서워요 .. 정말 열심히 하고있는데 저의 노력을 한순간에 밟아버리니까요..그래서 궁금해요 제가 어떤것이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 하면좋을지 조언 이나 의견 부탁드려요 ..! 

10Hi3TeKSjRIa0R 2022.08.14 작성
물어볼 수 없었던 옆자리 분 연봉,
보여주기는 부끄러운 자소서 첨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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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이 너무 떨어집니다..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벌써 목요일,, 아니 11월이네요.. 슬슬 입동이 가까워지는데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구요..

제 소개부터 하겠습니다.
저는 소위 말하는 지방대 통상관련해서 졸업한 27살 남자입니다.
남들이 다 따는 무역관련 자격증 조금 있고, 컴퓨터능력자격증, 토익도 중간.. 회화는 듣기만 되고 말하기가 전혀 안되더라구요..

원래 무역쪽을 공부하다 운송파트에 흥미를 느껴서 포워더가 되어 다양한 업무를 처리하면서 배워보고 싶었습니다.
이번년도에 면접을 그래도 꽤 봤다고 생각을 했는데 취업문이 많이 좁은건지.. 불합격 통보만 오네요.. 계속 자존감만 떨어지고
어제는 어머니께서 괜찮다고 하시는데 그냥 왈칵 눈물이 나더군요..

제가 무서운 것은 어느 순간 이런 생각을 하고 있더군요 "아, 어차피 대기업, 중견기업 안될꺼 아니까.." 하면서 입사기준을 제가 스스로 낮추고 있더라구요,, 실제로 그래서 중소기업면접을 보고 왔는데 거기도 떨어지니 자존감이 바닥을 치네요..
그렇다고해서 중소기업을 절대 비하하는 것은 아닙니다.

선배님들.. 이번년도에 졸업을하고 공백기가 길어지니 두렵고,, 제가 과연 일을 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드네요..
부모님께 너무 죄송스럽네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어제 왈칵 흘린 눈물이 생각나서 구직사이트 둘러보다 한 숨만 나오네요..

선배님들, 취준생 여러분 아침부터 징징대서 죄송합니다. 좋은 하루 되셨으면 합니다..

n2f87pDLLNiz773 2021.11.04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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