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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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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직vs조립

안녕하세요.현재 중소기업에서 설계를 하고 있는 서른 초중반인 사람입니다.이런저런 생산직을 다니다가, 기술없이 생산직만 다니다간 미래가 캄캄할거같아 기술이라도 배우자고 생각해서 캐드학원 졸업 후 자동차 설계를 3년을 하고,국내에는 자동차 업종이 적다보니, 자동화기계로 이직해서 현재 3년이 되어갑니다.자동차 설계할때는 부품수가 적다보니 꼼꼼히 검토 및 설계를 하면 끝났는데,자동화설계는 수백가지 부품이 있고 ,동작하는것도 검토하고,무에서 유를 창조하거나, 안되는 부품을 되도록 설계해야되고, 전반적인 조립 부터,현장, 배선 등등 고려해야될게 너무 많아 어려움이 많습니다.매일 풀야근을하고 주말출근을 해도 일정이 밀려서 멘탈이 나가있는 상태가 벌써 5개월째 입니다.월요일마다 일정 미팅을 하는데 부장님에게 설계가 왜 이렇게 오래걸리냐는 지적도 많이 받고 있고,퇴근할때 기뻐하기 보다..불안하고, 이 프로젝트가 끝나도 일정 밀려있는 프로젝트가 있어서 눈 앞이 캄캄합니다..그래서 사실 10월말에 그만두고 한두달 쉬다가 이직할 생각을 하고있었습니다.혹시 중간에 좀 풀리면 계속 다니구요.그런 상태인데 .오늘 사장님과 면담을 진행하였고, 사장님께서는 제 구조 이해 능력이 부족하고, 설계능력이 부족하다고, 조립일을 좀 하다가 다시 설계를 하시라고 합니다.차라리 모르고 그냥 10월말에 퇴사했으면 좋았을텐데..그래서 매우 혼란스럽습니다.뭔가 목표를 가지고 설계를 시작했다기보다는 그냥 먹고살려고 시작했는데, 어쩌다보니 6년이란 시간이 되었고 뭔가 다른걸 해보고싶은 생각도 딱히 없고그저, 흘러가는대로 문제 없이 먹고 살 만큼만 벌어서 살고 싶은데 어렵네요.머리속이 너무 복잡합니다.경력을 생각하면 설계를 계속 해야할거같은데,정말 열심히했는데설계능력이 떨어진다하니 정말 이 직업으로 내가 평생 먹고 살수 있을까 걱정이됩니다.조립으로 가자니 당장 마음은 편하겠지만..어떻게 보면 또 처음부터 배우는게 되는건데,자동차설계하다 자동화 설계를 하게 되어서 날린 세월도 있는데 또 날린다 생각하니겁부터 납니다. 이도저도 아니게 될까봐..또 같이 입사한 동기들이 있는데비록 업종은 다르지만, 그래도 제가 설계를 3년이나 더 오래했고, 저를 조립으로 보낸다하니 간다해도 자존심 상하고, 마음이 편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또 한편으로는 혹시 설계보다 조립이 마음도 좀 더 편하고 나랑 맞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현재 선택지는 1.할수 있을때까지 설계를 계속하다가 풀리면 계속 다니고, 안 풀리면 10월말에 퇴사 또는 해고나 권고사직을 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이미 자신감도 자존감도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라...이직해서 잘 할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2.사장님과 협의 하에 정해진 기간 동안만 조립을 하다가 다시 설계를 하는 것 3.10월말까지 조립을 하다가 퇴사 적성에 맞으면 연장혹시 더 좋은 선택지가 있다면 제가 현명한 선택을 할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xKnq1apLG8pdY6I 2023.07.13 작성
물어볼 수 없었던 옆자리 분 연봉,
보여주기는 부끄러운 자소서 첨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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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C 전장설계 기계설계 내선공사 중에서 진로를 고민중인데 조언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27살 취준생 남성입니다.경기권 지방에있는 4년제 기계공학과를 졸업했고, 학점은 3.9입니다.취득한 자격증으로는기계설계기사, 전기기사, 설비보전기사, 생산자동화산업기사,전기기능사, 전산응용기계제도기능사, 공유압기능사, 생산자동화기능사가 있습니다.토익점수는 750점이고, 현재 영어회화랑 MOS 자격증을 공부중입니다.설계툴로는 오토캐드, 카티아, NX-UG로 모델링과 간단한 구조해석을 할 수 있으며PLC 래더는 미쓰비시로 램프, 실린더 제어랑, 2축 서보제어 정도는 할 수 있습니다.저의 성격은일할땐 고지식하고 꼼꼼하고, 사람들하곤 원만한편입니다. 사람들이랑 부딪히는걸 안좋아하지만..(일하려면 고쳐야겠죠..)한곳에 정착해서 같은 사람을 계속 봐야하는거에 좀 피곤함을 느낍니다.친구, 여친은 없어도 상관없습니다. 태어났을때부터 줄곧 혼자서 다 해버릇해서 오히려 혼자인게 편합니다.그래서 출장직이나 외근직을 선호할거 같네요.잘하는 분야는 기계설계쪽이지만, 아무래도 60넘어서도 일하려다보니 전기쪽으로 눈길이 가게 되더라구요..그래서 내린 결론은 PLC쪽에서 몇년 일하다가 적성에 맞으면 계속 일하고,너무 힘들어서 못하겠으면 경력살려서 공무직이나 감리쪽으로 이직하고,중간중간 필요한 학력이나 더 높은 자격증을 취득하는게 어떨지 생각중인데,어떤분들 말로는 공기업에 취업하라고 조언하시더군요. 그래도 저는 현장타입이라 공기업은 별로 안땡기더라구요..개인 사정상 내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구직활동에 나설 예정인데요.기계와 전기, 현장과 사무직 사이에 껴서 어디로 가야할지 머리가 아프네요..PLC, 전장설계, 기계설계, 내선공사 분야중에 어디로 취업하는게 저한테 가장 유리할지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XIm9bFDlzCUgxge 2021.12.10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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