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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건
비전공자 27살 회계사사무실vs일반회사 경영지원팀

안녕하세요
전 4년제 비전공자이고(이공계열-수학), 취업 후 외국계 특송(dhl과 같은..) 모두가 알만한 회사 2년 반, 중소기업 광고대행사 6개월 정도 경력있는 27살 여자 입니다

졸업 후 네임밸류만 보고 외국계 기업 들어갔으나 지역이동으로 인해 중소로 환승 이직했고, 확실히 중견에서 ㅈ소로 가니 적응이 어려워 반년만에 퇴사했습니다..(가족운영회사였고, 오래다닐 생각은 없었습니다)

그러다 전문적인 일을 배우고 결혼 후에도 계속 맞벌이 생각이 있어 회계 쪽을 알아보다가 현재 자격증 준비 중인데요 전산회계1급,전산세무2급

국비지원 받아 배우는 기관에서 배우는 중인데 강사님이 회계사무실을 더 추천하시는 것 같아서요

처음엔 일반회사 경력도 있고, 복지나 워라밸이 훨씬 좋은데가 많으니 일반회사 회계팀을 가려고 했는데
비전공자다 보니 자격증 취득을 한다해도 실무할때 많이 부족할거 같더라구요ㅜㅜ

그래서 회계사무실에서 2~3년 일 배우고(규모 큰 법인으로) 일반회사 회계팀 경력직으로 이직할 계획인데
커뮤니티 보면 다들 첫 회계 경험 일반회사로 가는 걸 추천하는 분위기인 듯 해서요

또 같은 수업 듣는 일반회사 경리로 한 20년 넘게 경력있으신 이모도 일반회사로 바로 가는 게 계속 다니며 경력 쌓는덴 좋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입니다..

일단 워라밸이나 월급을 생각하면 일반회사가 각이긴 한데 또 한살이라도 젊을때 박봉에 야간근무도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예비신랑은 연봉이나 이런거 떠나서 제가 진짜 하고 싶은거면 커리어 생각해서 결정하라고 응원해주고 있습니다

이쪽에서 오래 일하신 경력자 님들 있으시면 답변 부탁 드려요!!

회린이 2021.12.02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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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답변 "현재 질문자 님은 회계사무소와 일반 회사 경험을 모두 하셨는데, 이런 상황에서 출산 후 복귀를 감안하여 회계사무소를 염두에 두고 계신다면 분명히 경력을 쌓으시는 중에 그에 상응하는 이유를 확인하신 게 아닌가 싶어요. 그렇다면 일단은 회계사무소 쪽에 무게를 두시되, 육아휴직 정책이 잘 되어 있는 일반 기업을 함께 물색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말씀하신 것처럼 회계사무소는 업무의 특성상 성수기라고 할 수 있는 세금신고 기간에는 업무가 집중적으로 몰리게 되고, 자연스럽게 상반기에 야근을 많이 하게 되죠. 하지만 이렇게 단점이 분명한 한큼 기업 정보를 찾을 때 이를 상쇄할 수 있는 대안을 찾기도 상대적으로 수월할 수 있어요. 장점(육아휴직)을 살리고 단점(특정 시즌에 잦은 야근)을 상쇄하는 기업을 최우선순위에 두고 찾아보시되 정 찾지 못했을 때 차선으로 기존 회계업무 경력을 살리기로 한다면 최대한 후회 없는 선택을 하실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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