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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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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에서 댓글로 질문하는 건 부담스러웠던 분들 주목!오픈된 공간이라서, 텍스트라서, 실시간이 아니라서... 각기 다른 이유로 ‘질문받습니다’가 아쉬웠던 분들은 [1:1 온라인 티타임]을 신청해보세요. https://forms.gle/X5fKCyqTH9Yeke6h9-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산전수전 다겪은 - **직장만렙 민프로🥦**    - 대기업 건설회사를 시작으로 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을 거쳐 현재 T 기업 재직 중    - 해외사업과 자재구매에서 경영전략, 경영기획으로 직무 전환 경험    - 계약직, 정규직, 남초, 여초 등 다양한 형태로 근무한 경험- 지방대 출신으로 대기업 서류합 24회, 최종합 5회 - **취뽀의 신 이프로🥝**    - 취준 당시 스펙 - B대학 졸업(학점 3.6), 자격증 1종, 토익스피킹 130점, 인턴 경력 1회    - 자소서 합격률 5%에서 시작해 50%까지 상승    - 토론, pt, 역량, 구조화면접, 인성면접, 영어스피킹면접, Al면접 등 모든 면접 경험- 이직 5번에 연봉이 3배 - **자수성가 장프로🍀**    - 최저시급 수준의 연봉에서 시작해 기본급 기준 3.5배 상승    - 저스펙(학점2.8, IT자격증 2개)이었지만 현재는 글로벌 외국계 기업 재직 중    - 네트워크-통신 관련 회사만 6번 이직아래 설문 링크에 접속하시어, 위 후보들 중 마음에 드는 후보를 선택하시면 총 6분을 선정하여 1:1 오디오 챗 기회를 드립니다.https://forms.gle/X5fKCyqTH9Yeke6h9선정 기준은 신청해주신 신청서를 기준으로 진행되며, 익명의 프로가 가장 도움이 될 수 있는 분으로 선정할 예정입니다.  (무료예요!)4월 12일에 접수 마감됩니다.

커뮤니티 운영자 2022.04.07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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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받습니다] 6번의 이직, 그리고 연봉

안녕하세요.이직과 연봉 주제로 익명의 프로 활동을 하게 된 장 프로입니다.연봉은 직장 생활에 있어서 어쩌면 가장 중요한 요소가 아닐까요? 이직은 그러한 연봉을 가장 효과적으로 올릴 수 있는 수단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중요한 주제이지만 그만큼 민감하기도 하지요. 주변 분들과 터놓고 이야기하기 쉽지 않은 주제이기도 하고요. 같은 회사에 다니면서도 다양한 경우가 있기에 특히 연봉에 관해서는 더 폐쇄적인 경우가 있습니다. 많은 분야에 따라 무궁무진한 케이스가 존재하기에, 질문받기에는 조심스럽지만, 저의 직/간접적인 경험을 토대로 가능한 답변을 해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수도권 4년제 컴퓨터학과(A 대학,I 대학은 아닙니다)를 낮은 학점(2.8)으로 졸업하였습니다.제 대학 시절을 돌아보자면 주변은 물론 저조차도 스스로 한숨만 나오는 수준이었죠. 개발 능력도 뛰어나지 않았고,그나마 관심이 있던 분야는 하드웨어(네트워크/시스템)였습니다. 취업은 그래도 해야 하지 않겠나 라는 생각으로 국비교육을 받았습니다.관련 자격증을 2개 취득하고 중소기업에 입사하였습니다. 대기업은 서류도 넣지 않았죠. 주제를 파악하자는 생각이었지만 지금 돌아보면, 시도는 해보는 것이 좋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계약 연봉은 2300이었고(무 협상) 생각한 분야와는 달랐지만, 흥미를 느꼈고 업무와 관련된 좋은 지식을 많이 습득했습니다. 1년 반 정도 다니면서 야근도 많이 하였지만 있었고, 더 배우고 싶다는 생각도 들기 시작했습니다.하지만, 팀이 추진하는 프로젝트가 종료되는 시점이었고, 새 프로젝트에 대한 확신이 없어지면서(결국 성사되지 않았더군요) 첫 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첫 입사 전 시도해보지 않았던 취업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약 2년의 경력을 갖고 중고 신입을 노려보자는 생각이었죠. 다양한 직종의 대기업, 공기업, 중견기업, 국정원까지 많은 시도를 했습니다.최종단계까지 가기도 했지만 결국 모두 실패였고, 1년 넘게 준비했지만 실패였습니다. (퇴사 전 연봉 2500) 그렇게 가까스로 두 번째 회사인 중소기업에 입사했습니다. 계약 연봉은 2600(무 협상)이었습니다. 1년이 넘는 공백에도 불구하고 취업에 성공했다는 생각에 열심히 배우고 일하자는 다짐으로 한 달에 130~150시간도 넘는 무급야근을 하면서도 업무에 보람을 느꼈습니다. 이때 배운 것들은 지금까지도 제 커리어의 기반이 되어주고 있기도 하고요. 하지만 회사 사정이 좋지, 주변에 같이 힘을 내서 일하던분들이 하나둘 퇴사를 하고... 저도 퇴사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퇴사 전 연봉 2800) 비슷한 직무로 세 번째 회사였던 중견기업에 입사했습니다. 약 3년 정도의 경력을 갖고 있던 저는 그래도... 연봉협상을 시도했었습니다. 하지만 학점도... 자격증도, 경력도 그다지 뛰어나지 않았기에 성공적이진 못했죠. 3200 정도의 연봉을 기대했었지만 제안받아 계약한 연봉은 3000이었습니다. 대신 법정수당에 미치진 못했지만 있었지요. 아주 만족스럽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만족하면서 업무에 임했습니다. (야근도 많았고요...) 좋은 분들과 보람 있는 업무였고, 혼자 프로젝트 성으로 다른 업무에 투입되기도 하면서 성장하고 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처음으로 인센티브라는 것도 받아보았죠.하지만 기존인원들의 퇴사로 업무가 힘들어졌고, 이직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퇴사 전 연봉 3500+@) 네 번째 회사는... 업종이 조금 다른 10인 이하 소기업이었습니다. 계약 연봉은 4600... 거기에 회사 사정에 따라 인센티브 옵션도 있었죠. 처음으로 성공한 연봉협상이었습니다. 연봉협상을 하면서 제가 생각하는 마지노선을 두고 10% 정도 더 높게 부르면서, 협상을 하게 되고 중간 정도의 연봉으로 계약했습니다. 전 회사에서보다 20%는 높게 받고 싶었고, 소기업이기에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말을 아껴야겠지만 대표가 영업을 요구하기도 하고... 두 달이 조금 넘은 시점에서 미래가 보이지 않아 퇴사를 결심했습니다. (퇴사 전 연봉 4600) 다섯 번째 회사는 중소 아웃소싱업체였습니다. 계약 연봉은 4300, 조금 낮췄지만 4000을 생각하던 회사와 4600이었던 제 연봉의 합의점이었어요.어느 정도 규모가 있었고, 파견되는 회사의 네임벨류도 있어 커리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여 협의하게 되었습니다. 분야는 제가 업무에 임하던 분야였지만 문제가 생겼는지 자꾸만 투입이 미뤄졌습니다. 결국 계속 놀게 할 수 없어 전혀 다른 업무를 맡기게 되었고... 그걸 계기로 저는 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퇴사 전 연봉 4300) 여섯 번째 회사는 두 번째 회사와 비슷한 중소기업이었습니다. 계약 연봉은 4200, 포괄 임금이었지만 저는... 이전 두 회사를 3개월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퇴사하여 재직 자형 청년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할 수 있는 조건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연봉은 100 낮췄지만... 연 500만원 이상의 상승효과라 생각하여 협의하였습니다. 사실 매우 만족하며 회사에 다녔고,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연봉도 개인적으론 만족했고요. 일과 삶의 균형도 좋았습니다.하지만 평소에 가고 싶었던 회사에서 공고가 올라왔고, 운이 좋게도 입사하게 되면서 퇴사하였습니다. (퇴사 전 연봉 4500+@) 지금 다니고 있는 일곱 번째 회사는 외국계 기업입니다. 한국 지사는 크지 않지만 글로벌로 보면 작지 않은 회사죠... 사실 연봉협상 단계에서 제가 제안했던 연봉보다도 많은 계약 연봉인 7800에 서명하게 되었습니다. 거기에 각종 수당+인센티브 등을 합하면 9000보다도 넘게 받게 되었습니다. 성공적인 협상? 통보의 배경에는 제 커리어와 딱 맞는 업무인 점이 있었겠지만 지금 돌이켜봐도 놀라울 따름입니다. 일과 삶의 균형, 연봉, 사람들... 모든 면에서 만족하며 잘 다니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엔 다양한 이유로 퇴사/이직을 반복하였지만 하나의 탑을 쌓기 위한 평탄치 않은 과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잦은 이직이 항상 옳을 수는 없지만 특성상 비교적 이직이 많기도 하고, 또 잦은 이직이 항상 나쁜 선택으로 치부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해요. 이직을 생각하고 준비하시는 분들께, 또 자신의 부족함으로 좌절하거나 힘들어하시는 분들께, 스스로 생각해도 많이 부족했던 제 경험을 통해서 용기를 드리고 싶었습니다.  자세하게 써 보겠다고 썼지만 부족한 부분도, 세부 사항도 많이 빠져있습니다. 이직이나 연봉협상, 그리고 이직시 면접 때 질문들도 좋고 다른 질문들도 좋습니다. 질문해 주신다면 제가 할 수 있는 한 답변 드리겠습니다. 필요하다면 더 자세한 이야기도 좋겠지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직장인 분들 그리고 취업준비생분들 화이팅입니다!! +추가 정보제 경력은 만 8년이 좀 안 되었구요나이는 30대 중반입니다개발 경험은 있지만 주 경력이 개발자는 아닙니다.참고해주세요 :)

Britory 2022.04.04 작성
물어볼 수 없었던 옆자리 분 연봉,
보여주기는 부끄러운 자소서 첨삭
여기서 한번에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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