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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식업 이야기 방 🔍

자유롭게 익명으로 요식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요!

총 12건
요식업쪽 전공인데 진로변경을 해야할까요

긴글이지만 주변에 이런 말을 할 곳이 없어서 여기에 글 남겨봅니다.. 조언해주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25살 호텔외조로 4년제 나왔습니다일은 실습했던 곳까지 합치면 2년동안 두곳에서 일해봤는데요 아직 경험이나 많이 부족해서 판단하기 어렵지만 이쪽 업종이 너무 힘이 듭니다.. 요리하는게 좋아서 대학전공으로 선택한건데 아직도 요리하는건 좋아하지만 같이 일하는 사람들의군기나 주말없이 주6일로 일하는데 월급은 박봉이네요.그래도 좋아하는 일이니까 열심히 해보려고 했는데 얼마전에는 이 일하면서 대학은 아깝게 왜 나왔냐고 하는 말에 충격을 받았습니다..사무직쪽으로는 여태까지 생각해본적이 없다보니 요리쪽 자격증만 4개있어서 진로 변경을 잘 할수있을지 모르겠네요...물론 각자의 고민이 있겠지만 주변에 주말때 쉬고회사 같은 회사 생활을 하는 친구들이 부러워요제가 너무 안좋은 곳을 다니고 있는걸까요?? 다른 요식업종이나 제과제빵업종으로 잘찾아보면 근무환경이 좀 더 나은곳이 있을까요??아니면 이제라도 진로 변경을 해보는게 좋을까요?? 사실 진로변경은 요리쪽에 대한 애정도 있고 다른 직종으로 간다는 생각은 안해봐서 너무 막막하네요..제일 원하는건 주5일을 일하고 이틀 쉬는게 제일 부럽네요.. 일주일에 한번 쉬는 건 남이 보면 배부른 소리일지도 모르지만 너무 힘이 드네요..조언 부탁드립니다..

XoxxKCmjBQpebuH 2022.09.24 작성
막막한 취업, 이직 고민, 이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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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제안 받았습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글이 길어져서  두서없이 적었어요  이해부탁합니다 외식업 경력은 없고 카페 경력이 전부 입니다 점장 자리 제안 받았는데 조언부탁드려요 다이닝바 처럼  간단한 식사,안주,맥주 팔고배달음식도 하는 곳입니다 신규오픈 매장이고  5인 미만 사업장 입니다 근무조건영업시간 10시30분 ~ 22시30분 주6일 근무  12시간 근무(휴게시간3시간 포함) 급여 250만원 4대보험 가입 신규오픈 매장 이다보니  안정될때까지  요리하고,포스기보고, 홀서비스 하고  배달하고 해야 합니다점장 이니 매장전체 관리도 해야합니다시급으로 1만원씩 계산 실근무 9시간  주휴수당 해서 250만원이고  휴무는 월4회  그외 적인 부분 대표 이야기는 하는  만큼 받아간다고 하네요 휴무가  늘어나면 그만큼 급여도 줄어든다고 합니다 합리적인건지  부당한건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가장 이해가 안된것이 처음 면접볼때는  급여 얼마 이야기가 없었는데나중에 물어보니  본점 점장이랑 상의해서 알려주겠다 했고그게 250만원    다른지점 점장은 270부터 시작하는데여기  매장은 일이 편하니까 250부터 시작한다고 했습니다저의 판단은  조건도 열악하지만   급여 기준도 없이 면접을 봤다는게 ..  다른 분들 조언을 부탁드려요 

x6YvJtFR8NkTlKF 2022.04.23 작성
물어볼 수 없었던 옆자리 분 연봉,
보여주기는 부끄러운 자소서 첨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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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식업을 하고있는데... 우울증까지 왔습니다...

경력은 일년 반 나이는 20대 후반입니다
반점이나 매장같은 곳에서만 일 하다가 이번에 큰 맘 먹고 꽤 가격이 있는 레스토랑쪽으로 이직을 했는데 하루하루가 너무 지옥입니다, 일이 힘든거야 뭐 전에 다니던 직장쪽이 환경도 훨신 열악했고 하루 발주목록은 더 많은데 인원도 적었던 만큼 일하면서 힘들다는 느낌은 받지 않았습니다만
천천히 깨져가는 건 마음쪽입니다...
손이 느리다는 말부터 시작해서 일 순서 파악도 못하냐는 말에 빌지 파악하려고 왔다갔다 하면 왜 뒤에서 어슬렁거리고만 있냐고 하고... 하루 해야 할 목록이나 음식 나가는 (데코하는) 방법 일 하는 순서 실수한 일 등등 메모장에 적어 놓으면서 열심히 읽어도 보지만 돌아오는 말은 이렇게 일 하면서 여태 어떻게 일은 해왔냐고 하고
하루하루 누가 날 쳐다보는거 같고 실수하면 안된단 긴장감과 초조감에 자기가 하는 일에 자신이 없어지니 일의 속도는 느려져가고...
더 이상 못 버티겠다고 생각하고 퇴사를 결심 한 날 일이 터졌습니다.
아직 퇴사 얘기를 꺼내기도 전인데 저한테 와서는 일처리에 왜 이렇게 책임감이 없냐는 말과 함께 난 너 같은 유형의 인간을 잘 안다 일 힘들다고 못버티겠다고 나가고 공장같은 편한 일 찾으러 나갈게 분명하다고 하더군요
퇴사를 하려던 것도 사실이고 힘들지만 화목하고 하루하루 열심히 일하는게 즐거웠던 전 직장을 그리워 하던 도중 그런 말을 들으니 더욱 머리가 띵해져 아무 말도 못하고 그 날은 퇴근했습니다
그 이후 남아있던 열정조차 팍 식어버린 채 그저 퇴근 시간만 바라보며 일을 하다보니 곧 한달이 되어가는군요
고작 한 달만에 이렇게까지 사람이 피폐해질수가 있구나 싶어졌습니다...
그저 이젠 알고싶은 건 딱 두개입니다
이런 부류의 업장은 원래 다 이런 분위기인건가요?
그리고 정말 이런 말은 생각하기 싫지만 그저 단순한 일만 하면서 살아야하는 사람의 유형은 정해져있는 걸까요... 좀 더 자신의 수준을 높히고자 노력했고 나라면 할수 있다 생각했지만 돌아온건 처참한 현실이라 사는게 즐겁지가 않네요..

TmbdzYycQiPycyb 2021.07.22 작성
제가 평범한가요...

저는 일반 4년제 대학에 영문학과로 진학후
2년재학하고 남들처럼 군대다녀와서 외국으로 대학을 편입해서 졸업했습니다.
탄탄대로처럼 흘러가는 인생인줄 알았고 공기업은 진부해서 영어강사의 꿈을 안고 프리랜서로 학원강사를 하며 연봉 3~4천정도 받았습니다.
1년 6개월 정도 근무했는데 월세,밥값,차값 기타 등등으로 한달에 모을 수 있는돈은 50만원 남짓했습니다.
그나마 유복한 가정 환경으로 아버지께서 1년후에 가게를 차려 주신다며 1년동안 본인 가게를 꿈꾸며 고민하고 그려갈수 있는 시간을 주셨습니다.
요식업이 물론 어려운것은 알지만 요식업에 어렸을때부터 꿈이 있었기에 저는 너무 기분좋게 승낙했지만 1년 6개월간 모은 9백만원정도(현28살)로 1년을 쉬어버리기엔 너무 답도 없다고 생각해서 이번 달 말에 숙식이 제공되는 공장으로 1년간 근무를 하면서 초기자본금 2천이상은 모으려고 합니다.
고등학교때에도 학업에 한달에 150만원이상씩 쓰고 반에서 5등밖으로 벗어난 적 없었고 대학교도 그럴듯한 대학교에 갔고 외국에서도 나름 알아주는 대학을 나왔습니다.
현실이 이렇게 힘든걸까요... 남들과 비교하기 싫지만 공무원,공기업에 하나둘 취업하고 안정적인 삶을 사는 친구들이 요즘 점점 부럽네요. 그렇다고 직장생활은 하기 죽어도 싫은데 제가 철이 없는걸까요...
토익 940 아이엘츠 7.0 Tesol자격증 전부 쓸모가 없어져버린거같습니다. 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선배님들

평범하고싶다 2021.03.11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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