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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이야기 방 🔍

자유롭게 익명으로 왕따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요!

총 17건
회사 내 인간관계.. 이렇게 어려운거였나요..?

올해 24살입니다.초중고대.. 살면서 인간관계가 어렵다고 느낀 적이 없었어요.. 사회생활을 아예 안해본것도 아니에요.대학생 때 간간히 알바도 했었는데 늘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했고 그때 인연으로 아직도 연락하는 몇분이 계세요.늘 외관을 깔끔히 다듬고, 타인에게 살갑게 대하고, 맡은 일을 열심히 하고, 친절히 웃으며 인사하면 인간관계는 다 되는구나.. 어려울게 없다.. 하는 마음가짐으로 살아왔어요.근데 지금 회사에선 1년 계약직으로 일한지 2개월 째인데  넘 힘드네요.. 살갑게 인사해도 몇 분만 받아주시고.. 뵌적도 얼마 없는 다른 팀 팀장님이 절 싫어하셔서 눈에 띌 때마다 꼽을 주시고.. (업무적으로도 아예 다른 분야라 피해드린 적도 없어요.) 이미 형성된 무리가 탄탄해서 점심시간 마다 다들 따로 카페가시거나 하셔서.. 늘 저 혼자 사무실에 앉아있어요.. 사무실에서 간간히 하는 스몰톡에는 당연히 못 끼고요..학교 다니거나 알바할땐 먼저 말 걸면 무리에 끼워주거나 하잖아요..? 근데 회사는 그게 없더라고요.. 먼저 말을 걸어도 잠깐 대답해주시는 그때뿐이고.. 정적이 흘러요.. 늘 투명인간처럼 다니게 되더라고요.. 이게 맞나 싶어요..살면서 이런 적이 없었기에 당황스럽고 뭐가 문제지 싶어서 너무 힘드네요...제가 1년만 하면 나갈 사람이라 이러는 것일까 납득해봐도.. 너무 소외감 느껴져요...사회생활이란 다 이런걸까요..?전 이제 일한지 두달째인데도 너무 관두고 싶은데..사회가 이런 곳이라면.. 평생 이렇게 살아야한다는 생각에 너무 두렵네요..

QkuEanq1503CwGg 2022.11.15 작성
막막한 취업, 이직 고민, 이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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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텃새, 이간질 하려고 뒷담화 하는 사람들 심리는 뭘까요

수습중인데 먼저 입사한 팀원들이 텃새를 하더니 결국 제가 하지도 않은 말들을 지어내서제 직속상사 임원급에게 법적으로 문제될만한 말까지 서슴없이 했더군요.저는 업무평가도 같이 해야하는 입장이라 (대표가 그렇게 시켰어요) 입사할때 들었던 내용과는 전혀 다른 조직관리에 대한내용이라 놀랐지만 열심히 해보자 싶어서 실무도 하고 조직관리에 대해서도 열심히 하려고 했어요그런데 제가 전략경영 기획 관련 된 업무를 하는 사람도 아닌데 제 보고 양식이 마음에 안든다고 대표가 제 욕을 했더군요거기다가 제 팀원들은 제가 뭐 나가라고 했다, 업무를 가중시키려고 한다 등 말도 하지도 않은 말들을 다른 팀의 직원들에게하고 다닌걸 알았습니다.결국 저는 인사팀에 이에 대한 조율을 요구했지만 오히려 저보고 제가 해결해야한다면서 떠넘겼어요그리고 이걸 사실확인에 들어가야 한다며 알아보는 중이라고 했어요. 저보고 객관적 자료를 준비해두래요객관적 자료는 차고 넘쳤습니다.하지만 결국 대표가 그냥 팀 자체를 없앨거라면서 (거짓말이죠 이것도) 저보고 나가라고 하더군요그래서 제가 더 해보겠다고 했지만 그것도 거절당했습니다.수습기간 동안 해고는 법적으로 정말 보호를 못받는건가요? 저보고 해고가 아니라 계약종료라고 우기더군요.저는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되었고 이런 회사에 있느라 그동안 왔던 수많은 오퍼들을 놓쳤는데.. 해고가 아닐까요?지금 정신과 약물까지 복용하고 있는데 너무 힘들고 속상하네요. 다시 취업하기에도 힘이 안나요.. 저보다 한참 어린 친구들이었는데 텃새에 왕따에, 말도 안시켜 업무 보고도 전혀 안했고오히려 저를 미친 사람 취급해서 상부에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을 지어서 할 수 있는지..결국 제가 워딩을 혹시나 오해하게 했다면 미안한데, 나는 그런말을 한적이 없다. 어쨋든 이런 상황이 오게 된것에 대해나도 미안하게 생각한다. 라고 말했네요.매일악몽꾸고 너무 힘드네요...

k9WIQY9Ny5gLsz2 2022.09.23 작성
1년 미만 이직..

안녕하세요반정도 경력을 인정받아 A회사에 면접 후 입사를 하였습니다.입사를 하다보니,  A라는 업무에 대해서 아무도 신경쓰지 않고 있어 다같이 하자고 의견을 내었을 때 바로 윗 선배가 그건 중요한거 아니다 나중에 해도 된다 라고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혼자 조용히 준비하고 끝냈습니다. 회사 내에서는 하지 않고 집에서 했습니다.사실 이 회사에 있어보니 이부분은 안하면 나중에 문제 생길거 같아  이렇게 바꾸는건 어떨까요? 라고 이야기를하면 니가 뭘아냐는 식으로 뺀찌먹고 여태까지 이렇게 했는데 문제가 없었으니 지금처럼 해도 된다 라는 느낌으로 이야기를 하더군요향후 팀장이 그 부분에 대해서 중재를 해주었는데 그 팀장이 조만간 퇴사를 한다고 하네요..회사에서 업무적인 내용 공유는 현재 카카오톡 으로  하고 있으나, 요 며칠사이에 팀장도 팀내에 있는 카카오톡방도 나가고 업무에 대한 공유가 전혀 되고 있지 않습니다. 물론 저한테만 해당되는 이야기겠죠.  톡방 내에서도 업무 내용 공유가 안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팀장한테 혹시 오늘 전화 많이 안 왔냐고 물어보니 전화는 많이 왔다고 하더군요..그래서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저와 팀장을 제외하고 따로 단톡을 파서 개인적인이야기+업무공유를 하는듯한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옛 성격 같으면 가서 왜 나 빼고 단톡방을 만들었냐 라고 하고 싶지만 4명이서 저를 왕따분위기? 배제?를 하려고하니 참 힘든거같습니다.오늘 윗 선배를 불러서 무언가 이야기를 했다고 하는데 사실 제가 눈엣 가시 일텐데 저를 타부서로 옮길준비를 할꺼라도 예상됩니다.다른분들이 보기엔 너가 너무 일을 못하는거 아니냐, 아니면 그선배를 무시한거아니냐 라고 생각하실테지만 무시하진 않았습니다.이 회사 부대표는 한사람의 말만 믿고 처리하기 때문에 이미 내용 들은것도 없는 상황에서 아니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상황입니다.차라리 제가 퇴사를 하여 타 회사로 이직하는게 맞는거 같은데 동종업계로 취업하게 되면 1년 미만도 써줄까 라는 생각에 글을 올립니다.

5nfSUJwZLl1xGy2 2022.08.24 작성
물어볼 수 없었던 옆자리 분 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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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일진놀이하는 파견사원들..

안녕하세요 서울 소재 대학병원의 모 부서에서 일하고있는 20대중반의 여자입니다..

저희 부서에는 저까지 3명이 근무를하는데 두분은 각각 1년차 1년반 넘어가신 선생님들이고 각각 20대초반 20대중후반의 선생님들입니다.. 갓 입사한 저는 이제 3개월차를지나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이곳에서 왕따아닌 왕따를 당하고있습니다..1개월차 어느 퇴근시간날 본인들 퇴근시간까지 잠시 기다리라는 부탁으로 기다렸더니 빈 진료실로 데려가더니 다짜고짜 이일이 본인에게 맞는지 묻더니 말도안되는 말로 일을 못하는 사람으로 이미 낙인찍은듯 쏘아대더군요.. 워낙 곰같은 성격에 싫은소리를 못하는성격이라 맞서지도 못하고 횡설수설하다가 결국 카톡으로 장문으로 사과했습니다.. 한번도 안해본 분야이고 1개월차 막 넘어가던 시점이라 억울하기도하고 슬프더라구요.. 업무를 다 인수인계받은것도 아니고 저희 센터내의 모든 살림을 맡고 있다보니 아주많은 일이 있고 세세한부분까지 신경을 써야합니다..그런데 사람마다 적응기간이나 손에익는시간이 다 다름에도 그 다름을 인정못하고 무작정 일을못한다고 모욕을 주는 이들에게 저는 한심하게도 아무말도 못했습니다..
그 이후 저만 오면 조용해지고 제 작은실수에도 과민반응하며 쏘아대고 상급자에게 제가 일할의지가 없는것 같다며 제 뒷담을 했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얼마전에는 인계받지못해 저지른 실수로 알려줬네 안줬네 옥신각신하다가 그럼 자기들이 거짓말을하는거냐며 어이없단듯이 쳐다보고 저보고 변한게없다고하고 우리가 그렇다면 그런거지 말이많다며 쌍욕만 안했지 인신공격까지 하더군요.. 결국 인생처음으로 일터에서 울고말았습니다.. 그분들도 자기 아랫연차가 들어온일이 처음인것도 알고 성향이다른것도 알지만 저런 말들이 상처가 되는것쯤은 알고있었을텐데 아무리어려도 그렇지 어떻게 그렇게 못되게 말을 할 수가 있을까요..

마음의 상처가 너무 커서 퇴사를 할까 몇번이나 고민하다가도 내가 왜 저들때문에 내 밥줄을 끊어야하지라는 생각때문에 악으로깡으로 버텨야겠다고 생각하며 꾸역꾸역 아무렇지 않은척 일을하고있습니다.. 저보다 한참 어린사람에게 그것도 다같은 직급인 사람들에게 이런대우를 받고 그냥 다녀야할까요.. 밤마다 온갖생각이 꼬리가 꼬리를 물어 잠도 제대로 못잡니다.. 일은 안힘든데 사람간의 관계가 너무 힘들어서 지칩니다..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까요.. 제발 조언좀 부탁드려요 선생님들..

EB33zLU90eqcV26 2021.11.02 작성
저만빼고, 회사 회식 어떻게.생각하시나요?

시국이 시국인지라, 회식참여안하는게 좋긴한데, 저만 늘 빼고하니까. . 기분이 좀 그래요. .
오늘 말일이라, 다들 수고하고, 과장님도 승진하신 기념으로, 저빼고, 회식하는거같아요. . 다들 아주 끝장을 보려고 그러는지, 어떤분은 집에서.옷도 갈아입고왔어요. ㅎ
예전에.한번. 거절을 했더니, 그뒤로 저만 안불러요. .
회사에서도 왕따거든요. ㅎ 밥먹을때도, 저랑 안먹고. . .
저를 부장님이랑 먹게만들고, 저빼고, 젊으신분들은 자기들끼리 먹으려고해요. . 제가, 사람들과 트러블이있는건아니고, 그냥 내성적이라 안친해요. .어색하기도하구요. ㅎ 업무적으로만 이야기하는정도?
근데. . 그냥 다른부서 제 동기들은, 고급횟집이나, 고기집에서 먹던데, , 그냥 부럽더라구요. . 동기들은 제가 부럽다고하는데 전 기분이 안좋아요. . 제가 입사한지 9개월되었지만, 저만 늘 빼고 한달에 2~3번은 회식 하는 듯 해요.
그리고, 주임님이랑 같이 있다가, 통화로 언뜻 들은건데, 과장님이 주임님한테 오늘 회식하는거지? 제이름부르면서, 00씨랑 아직 같이있냐? 괜히.들으면 오해할라 ~ 우리 왕따시키는거아니잖아? 이러셨는데, . 그냥 그래요 기분이

저 술잘마시냐고했을때, 못마신다고하고, 회식자리에서 질문에만 대답하고, 밥만먹었는데. . 그리고, 회식안간다고, 거절했거든요. .
진짜 제가.많이 잘못했을까요? 제가 사회생활은 처음이라. . 사람들이 저를 미워하는건가요?

qDfuxw3 2021.09.30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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