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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살 대기업AMD파견직 vs중소기업MD정규직

안녕하세요, 30살 여자구요.1년 4개월정도 중소기업 침대회사에 온라인MD로 일했어요. 근데 사실 타이틀만 온라인MD지 업무는 CS에 가까운 일만 했네요...온라인은 주문접수, 환불교환처리, 문의글정도 다룰 때만 사용했어요.가구 쪽 온라인 MD가 되고 싶어서 퇴사하고 6개월간 토익900점대/포토샵일러자격증 3개 취득/ 이커머스MD멘토링 1개월 수료 이렇게 준비했어요. 그리고 가구기업 6군데 지원했는데 모두 연락없고 제가 관심이 적은 산업분야의 중소기업 정규직MD와 대기업 파견직AMD 쪽에 연락을 받았습니다. 운이 좋게 모두 합격해서 대기업 파견직AMD로 일단 일을 시작했어요. 이게 옳은 선택인지 너무 고민입니다.가구가 아니라 가전 쪽이고 2년 계약 끝나면 32인데 그때 MD로 이직이 가능할지가 너무 걱정이네요.그치만 전에 일하면시 경험하지 못한 상품등록/기획전등록/실적보고 등등 MD와 관련된 경험을 배울 수 있다는게 그냥 포기하자니 아까운 생각도 들고요.공백기 6개월 30살 여자인 점을 고려해서,파견직을 그만두고 원래 가고 싶은 가구 쪽으로 계속 정규직MD로 지원하는게 좋을까요? 아님 파견직AMD를 거치고 31~32에 MD정규직을 노릴까요?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TH8puBbpI9ohAuM 2022.08.04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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