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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계와 제과제빵... 무엇을 택할 지 고민입니다.

30살입니다 2가지 직업에 대해 고민이 많습니다..아직도 직업에 대해 확신이 없고 갈팡질팡 하는 제 모습이 보여서 혹여나 제가 해답을 얻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글을 남겨봅니다..영상과 , 제과제빵 아직 둘다 아직 일 경험은 없습니다.최근 챗 GPT로 영상도 다 알아서 만들고 만화, 글 , 시 , 논문 , 코딩 , 그림 , 애니메이션 등등 다 만드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제가 그래서 영상을 시작하기 앞서 이 일을 내가 노후까지 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들더군요. 당장 2-5년 뒤 제 일자리를 뺏기는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또 하나는 제가 옛날부터 마음 한 켠에 두고 있던 직업이 제과 제빵사인데 이것도 기계가 어느정도 해준다지만 사람의 손이 무조건 필요할 기술이기 때문에 노후까지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판단을 했습니다. 물론 체력적으로 힘들다지만 그 전에도 비슷한 일을 했어서 몸이 힘든 건 견딜만 하더라고요.당장 앞날을 알 수 없는 것 맞습니다. 저는 뭘 더 끌려하는 것인지 제 스스로가 잘 모르겠네요. 일단 다니게 될 곳에 대한 정보를 적어보겠습니다.---영상쪽은 병원에서 영상 촬영 및 편집 등 유튜브 관리 업무를 주로 할 것 같고 초봉은 3000은 넘습니다.8시간 근무고 칼퇴 보장, 식대 줍니다. 사내 분위기도 괜찮아 보이는데 유튜브 편집이다 보니 발전이 없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제과 제빵은 대형 빵집인데 서울에서 꽤 유명한 곳입니다. 최저 시급제이고 연장 근무시 추가 수당 지급은 한다고 합니다초봉 2500이하 식대x 물론 열정 페이 견딜 수 있습니다. 기술을 배운다면.. 감수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기술은 빨리 배울 수 있다고 했습니다.머리 속에 제가 뭘 더 원하는 지 현실적으로 그 갈래에서 고민이 많습니다.비슷한 업계가 아니라 완전히 다른 분야니까요.. 당장의 앞날을 모른다지만 뭐를 더 소중히 하고 마음을 이끄는 지 고민이 많습니다.영상과 제빵 업계 계시는 분이 있다면 따끔한 말 한마디도 좋습니다 조언을 얻고자 이렇게 글 씁니다.

tIE7Lrs44Phat9Z 2023.04.01 작성
물어볼 수 없었던 옆자리 분 연봉,
보여주기는 부끄러운 자소서 첨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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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체불 회사, 그리고 가면 안되는 중소의 모든걸 보유한 회사.. 계속 다녀도 될까요.

대표마인드가 80년대도 아닌 70년대에 머물러 있는 회사.(내실 다지기 전에 몸집부풀리기에 미쳐서 결국 임금체불 엔딩중. 그리고 회의서 박정희때는 다같이 열심히 일해서 기적을 이뤄냈다. 북한 지상낙원 유토피아도 아니고 어려운 경기에 다같이 희망을 갖자 드립 시전. 월급을 줘야 희망을 갖지;)당연히 야근이 있는 회사. 가스라이팅 하는 회사(경력자라 다행히 안당하는중). 직원들 부품으로 생각하는 회사. 체계가 없는 회사. 각종 수당 당연히 없는 회사. 그 외 ㅈ소의 단점 모든 것에 부합하는 회사.에 다니고 있는 5년차 경력자입니다.저는 그 전에 회사 경력은 1년(여기도 퇴사 후 몇개월 뒤 망함ㅋㅋ). 나머지는 프리랜서로 생활을 해왔습니다.그전에 벌이도 괜찮아서 회사는 천천히 다니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버지께서 안정적인걸 너무 간곡히 원하셔서 어릴 때 말안듣고 속상하게만 하던 제가 생각나 아버지 소원 한번들어드리자는 생각에 공공기관과 일하는 지금 회사에 입사 했습니다.사실 서론에서 풀어놓았던 단점들은 저한테 직접적인 피해는 없어서 담배나 피면서 에휴ㅋㅋ 하면서 넘기곤 했는데, 들어보기나 했지 사회인으로써 처음겪는 임금체불을 겪고 맙니다. 두세달째(그전꺼 좀 늦었고 다 받긴 받음) 진행중인데, 이게 직접적으로 오니까 정신적으로 오는 스트레스가 상당하네요.. 이번달은 늦는다고 공지조차 안하네요 ㅋㅋ 바로 직통으로 급하니까 월급달라했는데 카톡 때렸는데 10음 ㅋㅋ 매달 월급일마다 이번달은 또 어떨라나 하며 오매불망 하염없이 월급을 기다리는 1월의 제 모습이 벌써 그려집니다..x플래닛 평점 및 리뷰 파멸적이고 악명높은거 알았지만 안정적인거 하나보고 들어왔는데 안정적이지 못하기 시작했습니다. 모든 퇴사사유에 부합한건 알지만 1년을 못채웠다는 점에서 좀 걸리네요..1년1년 연차에 중요하니까요ㅠ 나이도 먹어가고..그 불안함에 아몰라 퇴사할래 하다가도 아버지도 생각나고 연차도 생각나고 하네요. 넋두리에 가까운 글이지만 토로할 사람은 없고 친구들한테 말하면 qt퇴사해라 이러고 자빠졌고 가족들한테는 항상 밝은척 괜찮은척 하는지라 여러분들의 다양한 의견 듣고 싶어서 이 새벽에 장문충이 되고 말았네요 죄송합니다. 어떡하면 좋을까요 휴

vX9VAeUm6bW8SlM 2022.12.14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