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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9건
업무배제..직장내 괴롭힘일까요?

안녕하세요, 입사 당시 토익점수가 있었지만 지금은 없네요. 기사 자격증 3개 보유하고 있으며 중견기업 조선소 프로젝트 계약직으로 근무한지 1년 정도 된 여자입니다.저의 담당업무는 엔지니어링으로, 시스템 설계 및 각종 계산서를 작성하는 업무입니다. 중소에서 2년정도 근무하였고 현재 직장에는 중소에서 같이 일했던 책임님이 계십니다. 저희 팀에 여자 서무 한 분과 저를 제외하면 모두가 남성입니다.신생 부서이기도 하고 프로젝트여서 입사 당시 제가 할 일은 크게 없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부서의 변화가 생기면서 같이 근무하던 여자 서무는 타부서로 이동하게 되었고 부서의 여자는 저 혼자입니다.근데 그 전부터,, 책임님들이 업체 미팅과 회의를 저를 제외하고 진행하십니다.. 처음 저를 제외하고 미팅하실 때는 입사 한 지 얼마 안되서 제 연봉책정에 대한 부당함을 발견해서 이를 말하는 과정에서 제가 불편하신가 했습니다.이걸 어찌 말해야할지.. 그리고 제가 들어가도 되는 미팅인지 아닌지도 판단이 안 서는 상황에서 저한테는 아무 말도 안해주고 그냥 들어가십니다.현장을 보러 갈 때도 본인들은 장비 다 착용하고 갈 때쯤 너는 안가니? 이러시는데 제가 현장가는지 안가는지 미팅을 들어가는지 안가는지 어떻게 아나요.. 본인들끼리 얘기하는걸 제가 항상 귀 열고 있어야 하나요.. 저는 제가 예민하게 반응하는가 싶어서 일단은 가만히 있었습니다.하지만, 몇 달 전 타부서 부장님이 잠시 저희 부서로 파견오신 적이 있습니다. 그 부장님과 다같이 회식하는 자리에서 부장님이 업체 미팅이나 회의 씨 저를 제외하고 하는게 좀 아닌거 같다고 회식자리에서 언급했습니다. 그 때 책임들은 그런게 없지 않아 있다 앞으로는 그렇게 좀 하겠다라고 말씀하셨는데..지금도 업체 미팅하는데 저만 빼고 다 가셨네요.. 심지어 저는 화장실 갔다가 오는데 다들 우르르 가시면서 '너도 가자'이런 말도 없더라구요..제 옆자리에 앉아 계시는 책임님은 앞으로 미팅이나 회의때 같이 참석하자 해놓고 막상 아무런 말씀없이 혼자 들어가십니다.제가 눈치껏 들어가야하는 자리인가요? 약 1년정도 이를 참아 왔습니다. 처음에는 기분 나쁘다가 그러려니 하는 지경인데 타 부서 부장님이 보시기에도 티가 나는데 왜 그냥 가만히 있는걸까요? 저를 무시하는 걸까요? 아니면 제가 불편한건가요? 저를 그냥 서무라고 생각하시는건지 뭔지 모르겠네요..참고로 저랑 같은 직급의 남자 사원들은 무조건 데리고 들어가십니다. 그 남자사원들도 저와 같은 프로젝트 계약직입니다.이거 직장내 괴롭힘인가요? 아니면 그냥 제가 예민하게 반응하는건가요? 

2zz 2023.06.26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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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28살 취업준비생인 여자입니다.13학번으로 16년도 대학 졸업 후 국가고시 삼수 끝에 2018년도에 안경사 면허증을 취득하였습니다. 그 후 안경관련으로 취업을 하려 했으나 나이라는 장벽에 걸려 취업을 못 했고 알바 생활만 하며 살다가 인터넷 쇼핑몰 1년 7개월 정도 한 게 경력이라면 전부이고 그 흔하디흔한 컴활, 엑셀 등 취업에 도움 되는 자격증조차 없고 그나마 있다면 안경사 면허증과 2종 보통 운전면허증 그리고 쇼핑몰 운영하며 부가세신고 부분에서 어려움을 느껴 인터넷으로 부가세에 대해 알아보던 중 전산세무회계에 대해 알게 되었고 코로나가 터지면서 쇼핑몰도 폐업을 하게 되어 작년 3월부터 자격증 공부를 했고 불합격과 재도전을 반복하며 1년이라는 시간 끝에 11월에 취득한 TAT2급이 전부입니다...지방에서 살다가 경리세무회계쪽에서 신입이 갈 일자리가 너무 없어 다른 지역으로 가볼까 하며 알아보던 중 LH청년전세임대라는 제도를 알게 되어 수도권으로 야심 차게 왔지만...! 현실은 학자금 대출 갚느라 보증금 200만원도 낼 돈이 없어 친구 집에서 머무르며 취준중입니다...  이 나이 먹도록 그 흔한 컴활, 엑셀 자격증도 없어서 이제서야 공부하고 제대로 된 경력하나 없다 보니 서류 광탈 or 가끔 합격해도 면접에서도 경력도 없을뿐더러 있다고 해도 공백기가 너무 길다는 말과 함께 결과는 불합격... 지방에서 수도권까지 욕심내서 오지 말았어야 했는데 면접 보러 다닌다고 쓴 교통비만 어마어마해서 이제는 카드대금까지 못 갚을 지경이라 알바를 하려 했으나 알바도 요즘 시국이 시국인지라 잘 구해지지도 않고 집에서도 경제적인 집안이 아니다 보니 이제 지원은 무리라고 (국비지원 받고 자기부담금을 대주셨지만 그것 마저도 집에서는 부담되는 금액인 정도라 당시에도 굉장히 죄송했습니다😭😭) 나이도 나인데 언제까지 취업 준비만 하고 살 거냐라고 하시고 이력서 150개 넘게 넣은 거 보고 갑자기 현타 와서 취준도 이제 그만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네요... 최근 들어 자살하시는 분들 마음이 이해가 갈 정도 많이 지쳐있지만 아무도 몰라줘서 새벽 감성에 횡설수설 해봤습니다... 다들 힘드시겠지만 28살 어느 백수의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올해는 꼭 취뽀 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zXUYwPDseUMphyz 2022.03.29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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