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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환경 이야기 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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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건
막막한 취업, 이직 고민, 이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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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회사에 대한 정이 떨어집니다...

일일도 많고 직원도 둘 밖에 없고 ... 점심시간에 3개월 된 아들 병원 갈려고 업무 보다가 11시 반쯤에 회사에 얘기하고 잠깐 나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차는 엔진 앞까지 다 먹고 들어가고 몸 외상은 괜찮았지만 근육통과 손 저림이 심해 대표님께 양해를 구하고 일주일 입원을 했습니다. 대신 월 말이라 일을 가져와서 책상과 의자도 없는 병실에서 일을 마무리했습니다.
이전부터 이직 생각은 하고 있어서 이력서는 몇 군데 넣었습니다. 퇴원 후 이틀째 되던 날 대표님은 직원들 다 들으라는 식으로 앞으로 일도 바쁘니 격주 휴무와 업무 중 개인일 보는 건 자제해달라고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전 병가로 무급으로 처리되었습니다. 이건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그래도 다른 곳 보면 연차에서 빠지고 그러는데 저희 회사는 연차나 그런 게 아예 없습니다. 공휴일 일하고 일요일 빼고 다 일한다고 보면 됩니다. 그런데 마침 이력서 넣은 곳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 면접을 볼 수 있냐고 연락을 받았습니다.... 사는 곳은 충주고 면접 볼 회사는 서울입니다. 면접을 보고 싶지만 연차도 없고 퇴원하고 출근한지 이틀 밖에 안됐는데 ...고민되네요. 맘 같아서는 퇴진 후 면접을 보러 다니고 싶지만 나가야 할 돈도 있고 바로 이직이 된다는 보장이 없기에 이직 생각을 하면서도 어렵습니다. 오늘까지 면접 볼 수 있는지 연락을 달라고 했는데 회사를 어떻게 빠져야 할지...

식스센스 2021.09.02 작성
갈수록 전문성에 대해 의문이 듭니다...

저는 졸업하고 바로 현 업종에 일을 시작하였습니다... 현재까 7년 반정도 흘렀습니다. 첫 회사는 3년 반정도 다니고 퇴직후 4~5군데... 스카웃?... 보다는 그냥 같이 하자는 식으로 연락이 왔습니다. 그중에 현 직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기사부터 지금은 아직 나이는 33살이지만 차장이라는 직책도 얼마 전에 달았습니다... 하지만... 그냥 직급만 차장이라고 느껴지고 직원도 둘밖에 없습니다. 7년 전부터 기사급부터 해서 일을 꾸준히 해왔지만 가면갈수록 기사급 일 + 차장급 일을 하고 있는 듯한 느낌만 듭니다. 대표님도 사적으로나 일적으로 잘 챙겨주시지만 거래처도 늘고 일도 늘어가면서 업무는 로드가 걸리고 부하직원과 저는 인당 2~3인 일을 하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추가 인원 얘기만 하시고 실행하는건 하나도 없습니다. 오히려 저희보고 알아보라고 하더군여... 둘다 타지에 와서 아는사람도 없습니다. 그런 식으로 자꾸 말만 구한다는 식으로 몇개월이 흘러갔습니다. 바쁜 날에는 적어도 100통 가까이 전화를 받는거 같습니다. 주업무는 설계, 자재발주 및 입고확인, 견적서, 기싱선청서 등이고 현장 4~5군데 자재발주 등등 관련하여 연락이 옵니다. 그리고 원청에서 요청 서류 제출해달라고 전화오고... 설계를 하다가 다른현장 부속자재 급하게 조달해 달라고 하면 그것도 확인해서 1시간거리를 납품해줍니다... 이게 계속 반복적이고 한가지 일에 집중할 수 없는 환경인데 ... 대표님은 차장급의 일을 바랍니다... 하지만 바로 앞에 놓여있는 일은 기사급들의 일들이 태산입니다... 직책이 올라갈수록 직책에 맞는 일이 주어져야된다고 생각이 드는데 기사급 일은 계속 가져가면서 추가적인 일은 더 늘어나고만 있습니다...

식스센스 2021.08.23 작성
물어볼 수 없었던 옆자리 분 연봉,
보여주기는 부끄러운 자소서 첨삭
여기서 한번에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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