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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익명으로 업무고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요!

총 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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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수없는 회사 신입

현재 한 중소기업에 한달째 다니고 있는 신입입니다면접때 우리회사는 사수가 없으며 스스로 공부해야하고 알아서 일을 찾아서 해야하는 회사라고 듣긴 들었지만이것이 이렇게 힘든것인지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전에 인턴으로 일하던 회사에서는 딱딱 시키는 일하고 내가 해야할 업무가 무엇인지 알려주는 느낌이었다면여기서는 제가 묻지않는 이상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는 느낌입니다. 물론 신입이라면 스스로 공부해야하고계속 질문해야겠지만 백지상태 신입인 저로서는업무의 전체적인 프로세스를 모르니 제가 무엇을 질문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신입한테 냅다 일던져 놓고 알아서해라는 느낌입니다.다른회사는 어떤 식으로 굴러가는지 궁금하네요모든걸 제가 알아서 챙겨야하는 느낌입니다.스스로  챙기기위해서 노력하지만 아무래도 신입이다 보니 놓치는 부분이 수도 없이 많습니다.이럴때 방향성을 잡아주는 사수가 있었으면 좋겠는데여기는 사수라는 개념자체가 없으니 너무 막막하고 맨땅에 해딩하는 것 같습니다 긴 취준기간 진짜 어렵게 취직한 회사라 잘 버티고 싶었는데 회사가는 것이 무섭고 업무를 할 때면 눈앞이 캄캄합니다. 회사랑 나랑 너무 안맞는 것 같고 하루에도 몇 번씩 퇴사를 하고 싶습니다.원래 다른 회사들도 다 이럴까요?조언부탁드립니다

DByUY7mWQZ6QwFa 2022.08.23 작성
입사6개월차 잦은 실수로 스트레스 받아요

CS가 주인 업무를 하다보니 집중해서 해야할 일에 흐름이 끊겨서 메모, 체크리스트, 확인을 3번씩하는데 자꾸 실수가 나고...(확인 중간중간 전화업무가 들어옴) 당연 회사에서도 자꾸 실수한다고 뭐라하고, 저도 실수나면 스스로한테 스트레스 받고...
하루는 정산(빨리하라고함)+업체연락(중요업체연락)+실시간 문의(원래 주업무)+회사 핸드폰 전화(거의 맞춤제작 고객연락)+개인폰전화(업체전화)+ 디자인팀에서 고객 추가주문 금액 급 확인요청(자기들도 할 수 있는일)+주문서 확인(주 업무) 등 이 모든 일이 진짜 거짓말 안하고 3분안에 일어나서 정신이 없는 상황에 자꾸 다들 저만 찾고ㅠㅠ
아무도 저 안도와주고 다 제가 해야되다 보니깐 중요 업체 연락받고 상사에게 전화 내용 톡으로 전달 드렸는데, 전달 내용에서 업체명 오타가 났어요...근데 이런일이 여러번 있었서 (앞에 일어난 일 평소에도 자주 일어남) 회사에서 엄청엄청 깨지고, 자존심 상하는 얘기를 듣는데 정말 제 자신이 비참해지는거에요

그래서 속으로 한명만 더 있으면 이런 실수 안하고, 한명라도 나 도와 줬으면 이런 실수 안하는데 왜 나한테만 그러지? 라는 생각만 나고ㅠㅠ

중소기업이여서 제가 전화업무 등 바쁘면 도와주겠다고 다들 얘기했는데 진짜 바쁠 때 안도와주고 실수 나면 뭐라그러고....

진짜 업무 분담은 안되지 저한테 회사는 바라는게 많지, 할 일은 혼자 감당이 안되게 많지....
이직을 하고 싶어도 요즘 원하는 일자리가 없다보니깐(제가 하고 싶은 일 파트) 답답하고 숨막히고 힘들어요..ㅠㅠ

실수 안하고 싶어서 책도 보고, 오타 연습도 하고, 교육 영상도 찾아서 보고 갖은 노력을해도 실수가 나고, 저는 노력도 안하는 사람으로 회사에서 찍혀서 죽을 것같아요....

체크리스트 만들어도 그 체크리스트 체크랄 시간과 확인 할 시간이 없어 소용이 없고, 메모는 해 놔도 얘기가 매일 달라져서 제가 잘 못 메노란 사람이 되니깐 너무 힘들어요ㅠㅠ

어떻게하면 실수가 안날 수 있나요???ㅠㅠ

JsjxxdVe3egqVuG 2021.09.18 작성
미래가 안보여 이직 생각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지금의 중소기업에 처음 회사 입사해서 벌써 6년차 근무중입니다.

네트워크 엔지니어 업무로 3년하다가..업무가 안맞는것 같아

그만두려는 상황에 부서 이동 제안을 받아 전략기획실에서 3년차 근무하고 있습니다.

제가 맡은 업무는 기획,인사,총무쪽입니다.

그런데 다른 회사 전략기획실(팀)처럼 매일 하는 업무가 없어요..

새로운 사업관련 기획으로 업무가 진행이 된 후 그 업무가 끝이 나잖아요.

그럼 일을 매일같이 만들어서 해야 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정말 한계에 와닿습니다..

업무가 없을 때는 하루 종일 노는 상황이 오는데 자존감이 많이 낮아집니다.

이런 상황에서 업무 성과는 없다 보니 6년차 치고는 연봉이 낮고..전문성도 안올라가고,

자존감도 많이 낮아졌습니다.

기획,인사,총무쪽 업무 전문성도 보면

기획 업무를 한 게 다섯 손가락 안에 들고, 인사는 인사의 전반적인 권한이 없어,

겉으로만 하는 업무를 맡고 있으며..총무는 다른 회사에서 총무과처럼

전문적인 업무가 있지 않고 그냥 잡다한 업무만 맡아 진행하고 있네요..

좋게 본다면 다양한 경험이 장점이 될 수 있지만 단점이 더 큰 상황입니다..

이 회사에 뭔가 미련이라던지 좋은 감정이 없어요..(사람들은 다 좋음)

이직을 준비중입니다..

이직 하는게 당연히 맞는거겠죠?

5JwLpNzFvXp25yj 2021.07.28 작성
물어볼 수 없었던 옆자리 분 연봉,
보여주기는 부끄러운 자소서 첨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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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기본적인 일을 못 하는 것 같아서 막막합니다....

이제 3개월 넘긴 24살 신입 직장인입니다. 일반 사무직이에요.

제목 그대로, 기본적인 일을 못 하는 것 같아서 굉장히 막막합니다.
배워야 할 수 있는 프로그램 다루는 일이라거나, 특별한 기술을 요하는 일은 잘 해낼 수 있거든요.

이전에 다녔던 직장에서도 회사 프로그램을 다루는 데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일을 잘 한다는 소리도 자주 들었고요. 개인적은 사정으로 퇴사했지만 그 때에는 번거롭거나 복잡한 일을 했던 걸 제외하면 무리 없이 업무를 소화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직장은 그런 프로그램을 쓰는 게 딱히 없고, 서류와 문서로 이루어지는 회사예요. 문제는 제가 신입이니 서류들을 정리하는 일을 맡게 됐는데 도무지 어떻게 정리하고 관리를 해야 하는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는 겁니다.
출력해서 단순히 보관을 하는 게 아니고 종류별로 분류해서 보기 좋게 라벨링 작업을 하고, 때에 따라서는 이것저것 끼워넣어야 하는 그 정리를 도저히 못 하겠어요.
우선 해보고 틀렸을 때 고치면 된다는 건 머릿속으로 이해하고 있는데, 집에서 그렇게 생각해놓고 막상 출근해서 종이들을 보면 머리가 텅 비어버립니다... 기존에 있던 걸 참고해서 정리할 수 있으면 좋은데, 그런 것도 없구요. 이미 분류와 정리가 되어있는 서류들은 완전히 다른 내용이라 참고해봤자 의미가 없습니다.
상사분들은 어떻게 정리되어야 하는지 명확하게 알고 계신 것 같은데, 혼자 스스로 생각해서 해보라고 먼저 말씀을 하셔서 여쭤보기도 어렵습니다.

막내이지만 3개월이 지나서 이제는 신입이라고 하기에도 민망한데 기본적인 일도 못 하냐고 혼나기도 싫고, 그렇다고 하기에는 여쭤볼 사수도 없고, 상사분들께 여쭤보기에는 다들 너무 바쁘시고... 그나마 비교당할 동기가 없어서 다행인 것 같아요. 매일 출근할 때마다 막막해서 미치겠습니다. 이런 기본적인 정리도 어려워할 때마다 정말 쓸모없는 사람이 된 것 같아요.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이럴 때에는 대체 어떻게 해야 업무 능력을 올릴 수 있는지...

R6nSi1hUVv4BXIj 2021.05.12 작성
전문가답변 "이러한 고민을 하는 것을 보니 금방 해답을 찾으실 것 같습니다. 작성자님이 먼저 서류 정리 방향성을 몇가지로 정리해보고, 상사분에게 '이런 방향들을 생각해봤는데, 어떤 방법으로 정리 하면 좋을지' 문의해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처음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바로 물어보는 것 보다는 훨씬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만약 입사했는데 관련분야에 도움이 안되는 업무를 맡게된다면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번에 2년 계약직으로 입사하게 되어 출근을 기다리고 있는데...한가지 걱정이 생겼습니다.
지원 당시 회사의 공고문에는 신입인원 모집부서와 담당업무가 명시되어 있잖아요? 모집부서는 분명 제가 원하는 일을 하는 부서가 맞는데, 명시된 담당업무가....좀 애매합니다.

예를 들자면 계약직 신입을 뽑는 부서 : 프로그램 개발 부서인데,
담당업무 목록 : 프로그램 개발 지원, 프로그램 개발 후 테스트 업무, 기타 사무(회사 서류 작업) 이런식으로 애매하게 명시되어 있어서 회사에서는 이중에서 하나의 업무를 맡게된다는데....나는 프로그램 개발 업무를 하고 싶어서 지원했는데, 막상 출근하니까 컴퓨터로 기타 서류처리만 하다가 2년을 보내면 나중에 계약끝나고 관련 분야 회사로 이직하려고 해도 다른회사에서 경력으로 안쳐주지 않나요??

이게 정말 너무 애매한거 같아서 걱정이네요...제가 원하던 업무를 하게된다면 정말 땡큐인데, 2년동안 프로그램 개발은 커녕 구경도 못해보면 2년을 버리게 되는게 아닐까 해서 참....이런저런 생각이 많네요 ㅠㅠ 회사는 좋은 곳인데....ㅠㅠ출근했는데 이런일이 발생하면 바로 관두고 다른회사 알아봐야하는 건가...여러분 생각은 어떤가요? 참고 일하다보면 다른 업무도 맡게 되려나요?

취업뽀시기 2021.04.06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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