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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박질문 이야기 방 🔍

자유롭게 익명으로 압박질문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요!

총 4건
전문가답변 "안녕하세요 노부랑도 입니다. 저도 사회초년생시절 벌써 10년전인거같은데 공사면접에서 가장 말더듬고 별로인것같은 면접자에게 친근한 질문과 인자한 미소를 날리던 임원의 모습을 경험해봤습니다. 사회생활하고 채용과정 지켜보니 그런게 내정자였겠구나 싶더라구요 다대다면접에서 다들 열정적으로 열심히하는데 유독 소극적인 한명을 오히려 챙기다니 다른면접에서 다른 조원들을 몇번 만났었는데 그분은 합격하신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 억측일 수 있지만 너무 나서거나 자신만만한 모습을 싫어하는 경우도 더러있어 그런모습이 보여지지는 않았나 조심하게되고 더욱 겸손하게 면접에 임하게 되더라구요 내정자는 어쩔수없습니다. 면접에서 자기의 모습에서 별로인부분은 없는지 돌아보고 개선하고 발전시키며 내차례가 왔을때 기회를 잡고 쟁취하는 것 일반지원자는 그게 최선인것같습니다. 불쾌한경험도 없어서 당황하는것보다 다수채용에서 흔들리지 않고 몇명은 보내주는 여유같은 케파가생겼다고 위안삼고 합격을위해 다시 채용과정에 집중하시죠 그런 부조리에도 흔들리지 않는 해탈한 모습 저라면 좋게 평가할 것 같습니다. 화이팅하셔서 좋은 취업되시기 바랍니다."
1차 면접 보고 왔는데 이미지가 안 좋아졌어요ㅠㅠ

안녕하세요!취준하며 여기저기 원서도 넣고 있는 사람입니다.어제 처음으로 1차 면접을 갔다 왔어요. 이 기업은 1차 실무진-2차 임원? 면접을 하는 회사더라구요. 나름 대기업 계열사이기도 하고 이쪽에서는 알아주는 회사기도 하고… 서류에서 붙은 것도 신기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다녀왔습니다. 붙으면 당연히 갈 생각도 있었구요!!그런데 1차 면접에서 받은 질문들이나 말씀해주신 것들이 너무 마음에 걸려요. 저도 신입이라 면접 얼마 보진 않았지만..보통 여태까지는(2차까지 있는 경우) 1차는 실무진 분들이랑 보게 돼서 분위기가 그래도 좋았고 좋은 말씀을 많이 해 주시려고 하더라고요. 근데 여기는 현실적으로 우리는 뭐가 나쁘다. 뭐가 안 좋다. 들어오면 이런 어려움이 여태까지 있었는데 할 수 있겠냐 하는 질문들만 거의 가득했어요. 여태까지 실제로 회사에 있었던 안 좋은 사례들을 말해주면서 이 때는 어떻게 할거냐 혹은 이래서 실제로 퇴사한 사람도 많다… 물론 이게 현실이라는 사실은 저도 인지하고 있기도 했고 사람들을 뽑아 둔 담에 이런 사실들에 멘탈 깨져서 퇴사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아서 이런 얘기를 사전에 미리 해 주시는 것 같기는 했는데… 정말 면접에서 이런 류의 압박질문만 들으니까 좀..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제가 마음에 안 차시는 것 같아서 오히려 마음 편하게 대답했어요. 불합격 할 줄 알고요ㅋㅋㅋ 근데 2차 면접 보러 오라고 연락이 왔더라고요…… 음.. 그래서 이 면접을 가는게 맞는지 좀 걱정이 돼서 글을 남겨 보아요.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

핑그르르비니 2022.01.20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