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전체메뉴
식품영양 이야기 방 🔍

자유롭게 익명으로 식품영양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요!

총 3건
인턴까지 하고 나서 방황하는 제 자신..ㅜ 이게 맞나 싶어요

3년 전문대졸 하자마자 바로 4년제 편입해서 총 5년(3+2년) 무휴학으로 올해 2월 졸업했어요ㅠ학과가 식품영양인지라 영양사 직무로 졸업하자마자 중견인턴 지원을 해서 운 좋게 최종합격까지 가 2월 말부터 7월까지 근무하고 퇴사했습니다.사실 입학할 때부터 너무 적성에 맞질 않아서 다른 길로 돌릴까 말까 수없이 고민했는데 따놓은 게 다 영양사 관련된 면허증과 자격증 뿐인지라..졸업하고 영양사는 안 해야지 생각했는데 따놓은 면허가 아까워 경험이라도 해보고 후회하자 싶어 인턴을 했고, 역시나 저와는 정말 맞질 않았고 직접 회사에 들어가 현직 영양사분을 많이 만나다보니 업계에 대한 현실직시가 바로 되더라구요..(영양사님들은 다 아실겁니다ㅜㅜ)그래서 정직원 달기 전에 인턴만 수료하고 회사를 나왔습니다. 사실 휴학도 한 번 안해보고 쉴 틈이 없었던 것 같아 한두달은 그냥 맘 편하게 푹 쉬었고, 슬슬 다시 취준을 해보려니 대체 어떤 직무에 지원을 해야하나 싶네요. 하루종일 공고를 찾아보고 있긴 한데 할 때마다 혼란만 늘어나는..ㅜㅜ 요즘따라 제가 하고싶은 게 없다는 게 좀 슬프네요. 제 주변도 성적맞춰서 그냥저냥 흘러가다보니 취업했고, 적성에 맞지 않아 일을 그만둔 경우가 많아서..워크넷 직무적성검사 이런것도 해봤는데 결과도 두루뭉실하고ㅠ 이것저것 경험해보면서 적성을 찾는게 정답이긴 한데 그 경험을 하려면 돈이 있어야 하고.. 여러모로 고민이 많은 시기입니다. 다들 이런 고민을 하고 계시겠죠?ㅜㅜ 하루빨리 취업해서 돈을 모아야 하는데 답답합니다 흑흑.......

CidWSQqhVRjAnYj 2022.09.19 작성
막막한 취업, 이직 고민, 이제 끝!
현직자 프로들과 실시간 채팅으로 해결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