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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많은 신입, 나이 어린 상사

둘다 여자이고 저는 30대초, 상사는 20대 후반이에요.
경력이 있지만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의 분야에서는 짧은 경력이어서 중고신입으로 입사하였습니다. 저는 나이 상관없이 상사로써 존중과 예의 갖추어 대하며 앞으로 쭉 볼사이니 친하게 잘지내고 싶은 마음입니다.그러나 지금 일한지 4주째인데 친해지기 정말 어렵네요..ㅠㅠ 저는 원래 성격이 활발하지도 내성적이지도 않는 무던한편에 처음 본 사람과는 어색한 기운이 싫어서 먼저 말 걸고 대화를 이어나가는편이에요. 그래서 상사와도 친해지고 싶어서 먼저 말 걸고 간식도 나눠주고 했는데 짧게 대답만 할 뿐 대화가 이어지질 않아요 ㅠ 또 제가 가만 있으면 저한테 말 걸지도 않구요... 당연히 어색할 수 밖에 없고 20대가 30대를 바라볼 때 나이차이가 더 크게 느껴져 대함에 어려울 수 있고 낯가림이 심할 수도 있고..등등 여러가지로 이해는 하고있는데 4주째 발전이 없으니 나랑 굳이 친해지고 싶지았는가, 내가 밑보인거있나 등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되네요ㅠㅠ 저 일한지 몇일 안되어서 다른 상사분이 퇴사하였는데 그 분은 저보다 나이가 많았는데도 어린 상사와 대화도 즐겁게하며 친하게 잘 지내더라구요ㅠ 둘 다 오래 같이 일 했어서 친한거도 있겠지만 같은 30대인데 차이가 이렇게 나니깐 머지? 싶네요ㅠㅠ

그냥 이대로 친해지던지 말던지 물 흐르듯 지내야 하는지 계속 친해지려고 애써야 하는건지 모르겠네요ㅜㅜ 주위 친구들은 그 상사가 친해지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타입일 수 있다며 너무 신경 쓰지말고 가끔 말 걸면서 시간에 맡겨라 하더라구요ㅠ
혹시 저와 같은 상황이거나 같은 상황이었던 분들 조언 부탁 드려요ㅠㅠ!!

2021.11.04 작성
물어볼 수 없었던 옆자리 분 연봉,
보여주기는 부끄러운 자소서 첨삭
여기서 한번에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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