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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디자인 이야기 방 🔍

자유롭게 익명으로 산업디자인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요!

총 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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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포폴, 이력서, 스킬관련 학원 관련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제품디자인과를 졸업 후 스타트업 기업에서 브랜드 디자이너로 1년 7개월간 근무 후 퇴직한 사람입니다..몇가지 질문이있어 글 남깁니다.1. 제가 졸업한 학교에서는 퓨전 360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작업을 많이 했는데, 한국의 대다수의 기업에서는 라이노, 오토캐드 등의 프로그램을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혹시 현직 디자이너분들께서는 어떤 프로그램을 많이쓰실까요? 2. 또한 저런 프로그램을 익히려 강남 부근의 학원을 다녀보려고합니다. 선배님들, 후배님들의 추천 학원이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3. 주위에서는 컨설팅학원, 포폴학원, 이력서 학원 or 첨삭 등 다양한 방법으로 준비하는데, 추천해주시는 방법이 있을까요?- 개인적으로는 이력서, 컨설팅 학원에대해 궁금합니다. - 나름 포트폴리오에는 다른사람의 손을 빌리고싶지않고, 고집과 개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요.. 4. 제품디자인관련 커뮤티니, 스터디 등 추천해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질문은 이상입니다.해외에서 디자인학과를 졸업하여 인맥이나, 정보, 하다못해 한국인 선후배도 많이 없어 질문드립니다...ㅠㅠ최근 퇴직하여 차근차근 다시 준비하고 알아보고있는 단계여서 정보 얻어가고싶습니다.잘부탁드리겠습니다.감사합니다.

TaLMivr6eTBAHcR 2023.02.12 작성
안녕하세요 산업디자인과 졸업을 앞두고 취업을 준비중입니다.

안녕하세요 지방대 4년제 산업디자인과 학사과정을 이번에 마치고 취업을 준비하는 중입니다.학교를 다니며 나름 전공 공부를 열심히 해왔고 학점도 3.8정도로 맞췄으나 주변에서 하는 말들 때문에 걱정이되어 글을 적습니다.졸업한 선배들 혹은 인터넷에 조금만 리서치 해보아도 제품디자이너의 현실이 밝지 않고 나아가 앞으로의 비전,제품디자이너로서의 수명 또한 짧다는 사실들을 많이 접하며 전공을 살려 취업을 하는것이 맞는 것인가 많은 고민을 하고있습니다.그러던 중 아버지의 친구분께서 CAD 설계 쪽에서 사업을 하고 계시는 분이 계신데 평소에 라이노라는 3D프로그램을 다뤘다보니금방 익힐 수 있을것이라며 배워보는게 어떻겠느냐는 제의를 하셨습니다. 여기서 떠오르는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1.CAD 설계를 배우는 것이 만일 제품디자인을 하는 것에 있어서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을까요?2.저와같은 산업디자인과 졸업생이 CAD설계를 배워 설계 혹은 기계쪽으로 취업을 하기위해선 어느정도의 시간과 경력이 필요할까요(자격증 등등)?3.CAD설계와 제품디자이너라는 직군중 어떤 직업이 연봉이나 안정성등으로 고려했을때 더 괜찮을까요?4.이외에도 여러가지 제품디자인 CAD설계 직군에 근로중이신 분들이 계시다면 다양한 조언 해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습니다...처음 디자인 대학에 입학했을때와는 달리 취업을 하고 사회에 나가려니 머릿속이 복잡해지고 어렵게만 느껴집니다...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시간을 내어 답변을 해주신다면 정말 큰 힘이 될것같습니다.감사합니다.

26rBBrFxlV7kMIc 2023.02.02 작성
물어볼 수 없었던 옆자리 분 연봉,
보여주기는 부끄러운 자소서 첨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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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디자인이 적성에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산업 디자인이 적성에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고민이 정말 큽니다.폴리텍 대학교에서 2년제 산업 디자인 전문학사 전공해서 졸업 후 취업을 위해 1년동안 산업 디자인 과외까지도 받았습니다.시작부터 턱없이 부족했지만, 다행히도 실력 있는 에이전시에 들어가서 많은 것을 배울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그러나 저는 이러한 기회를 잘 활용하지 못한것 같습니다.초반에는 과외로 나름 배운 것이 있어 스케치나 모델링이나 무난히 잘 해냈습니다.그러나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실수하거나 일을 잘 못해내는 상황이 잦아졌고, 일한 기간에 비해 실력이 늘어나는 속도는 턱없이 느리게 되었습니다.벌써 경력 5년도 더 넘은 선배들이 스케치를 10장 넘게 하는 동안, 저는 5개도 못해내고남들은 쉽게 하는 모델링도 헤매느라 버벅이고렌더링은 아직도 감을 잡지 못했습니다.대부분의 에이전시가 다 비슷하겠지만, 원래도 야근이나 철야근무가 잦은 회사이나 제가 부족하면 더 남아서라도 채우려고 했지만,점점 지적받거나 혼나는 상황이 늘어나게 되었습니다.단순한 생활습관같은 것들은 한 번 지적 받고서 계속 머릿속에 생각하는대로 고치려고 하다보면 고쳐졌는데일에 관해서는 아무리 지적 받고 혼나도 개선이 되지를 않습니다.잘못한 것은 당연히 지적 받고 혼나야지 하는 마음으로 나를 혼내는 그 말들에 귀를 기울이며 기억하려고 노력했지만결국 일하다보면 다시 제자리걸음입니다.이런 상황이다보니, 원래 내가 이런 사람이었나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고, 자존감이 계속 떨어지게 되었습니다.경계선 지능장애는 아닌가? ADHD는 아닌가? 하는 스스로에 대한 의심도 하게 되었습니다.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정신과 진료도 받아보았고, 현재는 우울증 약을 먹는 상태입니다.그럼에도 이 우울증? 정확히 제가 느끼는게 우울증인지는 모르겠지만.. 우울감이 쉽게 나아지지는 않습니다.일을 시작한지 벌써 1년이 다 되었지만, 제 스스로가 아직도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것이 느껴집니다.처음에는 2년 바짝 배울거 배우고 이직해야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박봉이어도, 복지도 없고 불합리한 상황이 많더라도, 잦은 철야근무를 하더라도얻어가는 것이 있겠다는 확신이 있었고, 힘들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지금은 철야근무가 아닌 야근이라도 하게 되면 힘들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지금도 배울 것이 많은 회사라는 생각엔 변함이 없습니다. 실력 있는 회사니까요.그러나 아침에 출근할 때에는 마치 도살장에 끌려가는 듯한 느낌까지도 듭니다.나중에 직장 선배 한 분과 밥을 먹게 되었는데, 여러 얘기를 듣게 되었습니다.대부분이 저에 대한 부정적인 얘기였습니다. 5월달에 연봉 협상해서 약간 올린거, 그 얘기 나올 때에도 제대로 한 것도 없으면서 무슨 연협이냐며 코웃음 쳤었다는 얘기,너무 어리버리하고 일도 제대로 못한다는 얘기를 했었다는 것..그나마 긍정적인 얘기는.. 그래도 애는 착하다, 성실하긴 하다 라는 얘기였습니다.결국 저에 대해 긍정적이게 평가 한다고 얘기를 한 것이기는 하지만, 이런 비하인드를 듣고 나니 뭔가 더욱이 이 일에 대한 확신이 사라지게 된 것 같습니다.여자친구는 그렇게 다닐 것이라면 때려치우고 다른 일 찾아보라고 합니다.맞는 말입니다. 튼튼한 몸도 아니었던지라 건강도 체력도 안좋아진게 느껴지고, 그렇다고 정신이 건강한 상태인 것도 아니니까요.혼자였으면 진작에 때려치우고 다른 일 알아보려고 했을겁니다.그런데 내년 ~ 늦어도 내후년에 결혼 하자는 얘기가 나오는 여자친구가 있어서 그게 안됩니다.. 내일채움공제가 진행중이거든요과연 다른 새로운 직업을 찾아내어서 그 일을 시작하는 것이 1년을 이렇게 더 버티고 1200만원을 받는 것보다 다양한 측면에서 봤을 때 더 가치가 있을까? 하는 것에 대해 확신이 없습니다.물론 제가 적합한 일을 찾아서 직업으로 삼는다면 장기적으로 봤을 때 당연히 더 도움이 되겠죠..그런데 당장 앞으로 있을 상황에서는 당장에 이 일을 때려친다는게 너무 무책임하게 느껴지는게 문제입니다..뭐든 책임감 있게 일을 해채고 찾아내면 되겠지만, 아직까지는 여기에서 버티는 것보다 더 확신을 가질만한 것을 찾지 못했습니다.어딘가에 마음 놓고 상담이라도 받고 싶습니다..이 일 자체는 나중에 경력이 쌓이면 좋은 미래가 있을지 모르지만이 일을 하는 제 모습을 통해서는 좋은 미래가 있을지 의문이 계속 듭니다..배울 때 가졌던 희망이 거의 사라진 것 같습니다.

wzgRLRBozE71jQ7 2022.08.25 작성
인하우스 vs 에이전시

안녕하세요. 1년 경력의 꾸준함이 메리트인 산업 디자이너입니다…
첫 직장을 인하우스로 시작해서 배운 점도 많지만 부족하다고 느낌점도 있어 에이전시도 여러군데 화장품 용기부터 의료기기 산업 디자인 에이전시 등등.. 면접까지 봤습니다.

최종적으로 A 인하우스 디자인 연구소(연봉 3000,안정적) B 산업 디자인 에이전시(연봉 2400,코로나로 좀 안좋은듯..?) 둘 중에 선택하려고 하는데요.
요새 코시국이다 보니 저도 모르게 안정적인 곳으로 눈이 가더라구요. 그런 일을 겪기도 해서..
(돈이 중요한게 아니라 회사가 적자가 없는지 그런걸 보게 되더라구요ㅠ)

고민은 제가 신입때부터 인하우스를 다녀서 혹시나 나중에 전환이 하고 싶을때 문제가 되진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요. 에이전시 면접 다니면서 사장님들이 인하우스에 대한 고정관념?(아니면 1년의 경력을 후려치고 싶으셨는지 ㅎ) 이 다들 있으시더라구요.

인하우스라고 디자인 프로세스 널널한건 아닌데.. 억울하기도 하고 제가 가진 역량으로 정년까지 인하우스에서 펼치면 어떨까 생각도 드네요. 요새는 디자이너들이 별걸 다하니까..

혹시 나는 에이전시는 안가봤고 인하우스만 다녀봤다
기획부터 각 부서 조율, 디자인까지 해서 더 큰 산을 본다.
또는 신입은 무조건 닥치고 에이전시다! 포폴 빡시게 해야 유명 에이전시나 대기업 간다!!

다양한 의견을 부탁드입니다..
가장 중요한 포폴+면접은 에이전시+인하우스 10군데 보면 9군데는 붙어요..(7월 동안 구직했다고 쳤을때..)
자소서,토익,대외활동 내용 있습니다. 공모전은 없어요 ㅠㅠ

새벽에 고민이 많아 두서없이 써봤는데 선배님들, 후배님들 다양한 고견 부탁드립니다. 같은 고민하시는 분들 같이 훌훌 털어봅시다.. 갑사합니다.

RRcsGDRwZjeau3Z 2021.07.23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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