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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총무 이야기 방 🔍

자유롭게 익명으로 병원총무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요!

총 7건
막막한 취업, 이직 고민, 이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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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차 생산직 이직 고민중입니다.

대학원까지 갔다가 코로나로 진로가 막혀(외국진출분야)도중에 포기하고 공무원 준비하다가 이도저도 아닌 것 같아서 답답한 마음에 생산직에 들어갔습니다.처음에는 첫 회사생활이니 힘든 점도 감안해야겠다면서 열심히했습니다. 상사가 머리를 쥐어박거나 밀쳐도 죄송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하면서 버텼습니다.그런데 아무래도 현장에서 몸은 몸대로 상하고, 다치는 사람들을 많이 봤더니 점점 기피하고 싶어집니다.심지어는 장염에 걸렸는데도 상사가 출근을 요구했고, 아침에 병원을 다녀오면서 근태사항에 지각을 기록했습니다.출근할때마다 퇴사를 생각하고 근무중에도 퇴사에 대한 고민으로 집중도 못하는것 같습니다.이미 마음이 떠나버린 와중에 병원쪽에 행정 총무직을 구하는것을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이부분은 전에 장염이 걸렸던 기억에 못해도 아프면 병원에 갈 수 있겠지라는 생각에 관심을 갖게 된 것 같습니다.회사경력은 6개월짜리 생산직이 전부이고, 그전에는 아르바이트가 주였습니다.아르바이트도 사무 위주로 진행하였고, 공공기관이나 사기업에서 문서작성보조를 했던 적도 있습니다.지금 나이 28이고 생산직으로 굳어버리기가 싫습니다..과연 제가 무모한 선택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주변에 상담할 곳이 없어 이렇게 남깁니다.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TJl2Hy65hdKwQJa 2022.06.08 작성
물어볼 수 없었던 옆자리 분 연봉,
보여주기는 부끄러운 자소서 첨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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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하는게 답일까요..

안녕하세요현직장에서 이제 4년7개월 근무하고 있는데더이상 못참겠어서 이직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제생각이 맞는지 의견 좀 듣고 싶어 글 남깁니다.첫번째로 연봉 같은 경우는 첫 입사(2017년) 부터 2021년까지는 쭉 최저임금이구요. 근무하는곳이 병원이고 총무쪽 사무업무를 하고 있지만부서 상관없이 모든 워드,엑셀,ppt, 간혹가다 psd까지정말 잡다한? 업무까지 제가 다 하고 있습니다.(병원 내 일반 직원들이 저런 기본적인 엑셀조차 다루지를 못한다하네요;;)4년차가 지나면서 이부분 같은 경우는, 그냥 그럴수도 있지.원장이 몰라도 그냥 언젠가 알아주겠지 생각하며 할수있는데, 제 퇴사 욕구가 너무 큰건 두번째때문인데요.제부서는 총무과이고, 원무과가 있는데원무과장님이 너무.. 사람을 미치게 만들어요..처음 입사때부터 머 이런 사람이 다 있지? 라는 생각을 했는데어떤식으로 미치게하냐면본인 부하직원들은 정말 너무 우쭈쭈하고 챙기고 이뻐하세요본인 애들이니 그럴수 있다 하지만, 아 저한테도 잘해주실땐엄청 잘해주세요. 근데 업무에 있어서 본인 맘에 안들거나 뜻대로 안되면표정, 말투가 써늘하게 싹 바뀌며 존댓말로 저한테머라머라 하시며 그후부터는 저를 투명인간 취급을 하세요.첨에 이런일 겪었을땐, 머지? 어떻게해야 풀수가 있지?생각하고 화풀때까지 기다리다가..(저는 이 좁은 부서내에서 팀나눠서 너는이편, 너는저편 이렇게 나누며 팀원끼리만 다니는게 싫어요.. 팀원들이 많은 곳이면 상관없지만, 원무과 총무과 두 팀을 다 해봐야 10명이고 사무실도 접수 빼고는 다 같이 쓰는데 여기서 그리 팀을 나눠가며 서로 자기팀만 챙긴? 다는게 좀 싫어서.. 그리고 막말로 제부서는 총무과지만 어쩔때보면 총무과장보다 원무과장을 더 좋아하고 따르게되요. 그래서 원무과장이 간혹 저런 행동을 할때 전 어떻게서든 풀고 싶은 마음이 있구요)근데 이게 4년 7갤이 되가면서 잘해주다 본인혼자 화나서 저만 투명인간 취급하다 길면 한달 있다가 또 슬슬 말하고..이런걸 반복하다가작년 11월30일에 또 저래서 이번엔 진짜 길게 현시점 1월 말일까지도 투명인간 취급을 하고 계세요.전 위에도 말씀드렸듯이 이런상황이 너무 싫고.어떻게서든 풀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나한테만 잘해줄땐 잘해주시는데 싫어할땐 진짜 왜이러지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유를 알거같아요총무과장(여)과 원무과장(남) 은 두분이 서로를 정말 진짜로너무 싫어하세요. 뒤에서 서로 흉보고 다니고 앞에서는 얘기를 잘못하는.... 그렇게 두분이 7년 넘게 근무를 하셨는데도 첨부터 끝까지 싫어하시더라고요.원무과장이 그래서 총무과장 몫까지 저를 더 갈구는거 같구요.저 두분은 병원이 망하지 않는 이상은 절대 퇴사할 사람들이 아니고이대로 나까지해서 3명이 다니면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다고 저만 매일 이꼴저꼴 다 당할거 같은데.. (여기는 못썻지만 중간에서 난처했던 일들이 이만저만 아니에요)이쯤에서 더럽고 치사해서라도 그냥 제가 나가는게 나은가요?몇몇 직원들은 그냥 무시하고 똑같이 없는사람 취급하고 다녀라 하지만, 본인들은 이런일을 겪어본적도 없고 겪을 일도 아니기 때문에 말을 쉽게하지만전 정말 많이 겪어봤고 겪을때마다 내가 미치고 후회하는지를 몰라요ㅜㅜ저 정말 이런 상황이 너무싫어요.나이가 이제 38인데 이제라도 다른곳으로 이직하는게 나을까요.. 어떻게해야 될까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

개토레이 2022.01.23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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