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 어학전공 무경력 여자입니다
2020년 2월에 지방 대학교 졸업 후 바로 다른 대학 같은 전공으로 대학원에 진학했습니다그런데 여러모로 대학원이 저랑 맞지않다는걸 느끼고 자퇴 생각으로 현재 휴학중에 있습니다.휴학은 21년 9월부터 지금까지 유지중이구요휴학 후 반년동안은 아무런 목표 없이 그냥 어디든 필수로 하는 자격증을 준비했습니다토익 835, 토스160점(AL급), 컴활1급, 워드, 한국어3+, 한국사1급 땄습니다그리고 몇달전부터 공기업 취업을 목표로 현재는 독학으로 ncs공부를 하고 있습니다기업 입장에서 보면 1년반-2년간 공백기가 있는거겠죠…그러다 자소서를 쓰려고 하니 제가 대학때나 대학원에서나 그 어떤 대외활동과 공모전 등에 참여한 적이 전혀 없다는걸 깨달았습니다경험을 녹여 쓰라고 하는데 쓸 경험이 없으니 자소서가 진도가 나가질 않고 시작조차 어렵습니다지금 26살 며칠뒤엔 27살이 되다보니 나이의 압박감도 심해서 고민입니다지금 다른 곳에서 경험을 쌓고 1,2년 뒤에 공기업을 가는게 맞는건지아니면 이렇게 계속 공부하고 자소서와 면접준비를 할지 고민입니다인생선배님들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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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3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