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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이야기 방 🔍

자유롭게 익명으로 디자이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요!

총 325건
디자이너 소속 기준을 아직 잘 모르겠어요

취업준비하려고 공고를 보는데 브랜드디자인콘텐츠디자인그래픽디자인웹디자인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하지만 모집요강을보면 회사마다 원하는 직무들이 뒤죽박죽이라 저를 어떻게 소개해야 할지 모르겠어요ex ) 2년차 웹디자이너 홍길동입니다 이렇게 소개를 해야할거같은데 어떻게 소개해야할까요 이제까지 한 업무는 마케팅팀에 속해있는 디자이너였습니다.주로 상세페이지 , 이커머스 프로모션 기획전 , 딜배너 , sns 광고이미지, 온드미디어 , 네이버 광고 웹배너 , dslr 촬영이렇게 주업무였고  5번정도의 패키지 (감리까지) 경험이 있습니다.퍼블리싱을 한적도 없고 광고를 띄울만큼 영상작업도 하지않아서 (네이버 라이브 간단한 예고편 정도로만 제작함)저는 대체 어느 소속일까요 .. 저는 이제까지 제가 웹디자이너라고 생각했는데  (웹디자이너 자격증도 따서 간단한 html정도는 할 줄 알았거든요)마케팅 소속이면 콘텐츠 디자이너인건가 아니면 그냥 크게 시각디자이너라고 해야하나 고민이 많아요 ㅠㅠ (참고로 포트폴리오는 제품 하나 정해서 상세페이지와 거기에 진행되었던 광고배너들과 그리고 패키지 디자인 2개 넣었습니다)도와주세요 선배님들 ㅠㅠ

E89g3OeKlcSRMeE 2024.03.27 작성
막막한 취업, 이직 고민, 이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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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우스 디자이너 고민

안녕하세요, 저는 스타트업 인하우스 디자이너입니다.전체 일한 경력은 햇수로 5~7년이긴 한데, 중간에 코로나로 인해 재취업이 잘 안 되기도 했고,첫 직장 이후에 마음이 너무 힘들어서 방황하던 때를 제외하면 전체 경력은 5년이 채 안 되는 것 같습니다.이렇게 제 소개를 한 이유는, 현재 제가 느끼는 이 생각이나 감정이정말 힘들어서 그런 것인지, 혹은 장소, 상황 등이 비슷해서 자연스럽게 드는 생각인 건지객관적인 판단이 안 서서 여쭤보고자 합니다./지금 현재 회사에서 첫 회사의 기억이 계속 떠오르는데요.저한테 첫 회사는... 중간이 없는 회사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ㅎㅎ본사 공장 직원 외에, 그 당시 같은 사무실을 쓰는 직원만, 저를 포함한 공채 인원까지 합하면 17~20명 정도 되는 중소기업이었는데요.경영진(사장, 이사)을 제외한 중간 직급(주임, 대리, 팀장 등)의 직원도 계시긴 했는데, 중간이 없는 회사라고 하면 어떤 지 감이 오실까요? ㅎㅎ /아무튼 현재 다니고 있는 스타트업도, 저 첫 회사에서 겪었던 상황들이 굉장히 비슷한데요.현재 스타트업과 그 때의 회사를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최대한 글자 수를 줄이고자 '~함' 형태로 적었는데요.반말처럼 느껴지는 부분이 있어서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1. 같은 건물인 것과 현재 근속 햇수 // 현재는 그때 다닌 첫 회사는 없고, 층도 다름 / 현재 스타트업에서 햇수로 3년 됐는데... (3번)2. 말로는 엄청 띄워주는 것 // 첫 회사에서는 계속 야근하니까 팀장 시켜줘야겠다는 식의 지나가는 말을 했었음 / 현재 회사에서는 연봉이나 복지 차원에서 필요한 게 있는지 고려 중이라는 이야기를 하심(현재 회사에서는 고생해서 어떡하냐, 힘들어 보인다 등의 말을 하심)3. 챙겨야 하는 걸 안 챙기거나 느림 // 첫 회사에서 연봉 협상 시기에 별 말 없어서 먼저 얘기했으나, 연봉계약서 작성 없이 2달 지난 후 구두로 해고 통보 / 현재 회사에서 작년 12월에 연봉 협상 완료 되었고 올해부터 반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아직까지 연봉계약서 미작성(작년 2월에 정규직 계약해서 맞추려는 건가 싶기도 하고, 또는 현재 몇 번 야근한 뒤로 2번에 말한 것처럼 연봉 인상 고려 중이라 아직 안 주는 건가 싶음)4.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 쏟아서 주는 일.... //디자이너지만 마케팅과도 연결되기도 하고 관심이 있어서 이것저것 나름 자료 조사해서 녹임예를 들면, 어떤 기대효과에 대한 그래프를 넣어 달라고 했는데 그것을 GIF로 만드는 식(지팔지꼰...?)이걸 지시사항에 이제 당연히 넣어서 전달하심.../작년 하반기에 마케터를 한 명 뽑으려고 채용공고까지 내놓고는 막상 안 뽑더니,연봉 협상 전에 마케팅 대행사 낄 건데, 제가 마케팅에 대해 좀 아는 것 같으니 담당자가 돼서 같이 병행해달라고 하심마케터로의 이직을 생각했어서 OK... 그러나 작년 말 연봉협상 때 마음에 못 미쳤지만 어쨌든 수락...(나름 비전이 있다고 느낌...)IR 자료도 만들어야 해서 만들던 중에 본격적으로 마케팅 대행사를 끼고 일하는데,그 대행사 담당자가 아직 내가 다니는 스타트업의 서비스를 이해하지 못해서... 글 콘텐즈와 디자인 가이드를 작성(기획)해서 주게 됨(지금은 거의 내가 블로그 콘텐츠 기획하고 쓰는 게 낫다고 느낄 정도...)근데 또 홍보 나갈 거 상세페이지 디자인 해야함(신규는 아니고 수정이지만, 배치 변경 및 위에서 당연하게 전달하는 것들...)그래서 제가 해야할 일이 계속 쌓이고 있음...........................(이것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인지, 다이어트 정체기가 뚫린 것 같아요...)///이것으로 인해 최근 야근을 몇 번 했는데 자꾸 첫 회사랑 비슷하게 느껴집니다.현재 회사를 다니는 이유가 명백히 있긴 하나, 그때의 트라우마를 계속 건드는 느낌이 드는데...저는 저 첫 회사 이후로 코로나가 터져서 이득 본 것도 있지만, 저는 그때를 암흑기를 보냈다고 하는데요.매일 매일 스스로를 정말 정말 많이 혐오했을 때였거든요.다른 회사 가도 첫 회사랑 비슷한 분위기라고 느껴져서 무단 퇴사 3번(완전히 무단은 아니지만 제가 그렇게 느낌)했고코로나라 재취업 안 되서 코딩이라도 배워보자 싶어서 사비로 마크업 언어(html/css) 배우고자기소개서에 하나라도 넣을 스펙으로 내돈내산 팀프로젝트도 하고 등등...그 때의 기억들이 자꾸 생각나다 보니 이게 지금 제 스스로가 주는 어떤 신호로도 느껴지거든요.그래서 정말 고민입니다... 특히 2, 4번의 경우는 제가 힘들어서 그렇게 받아들이는 건가 싶기도 하고요ㅠㅠ이게 제가 배가 불러서(?) 라거나 프로불만러(?)라 그런 생각이 드는 건지,아니면 진짜 신호니까 결단(면담신청과 조건 조율, 이직 등)이 필요한 건지 등이요...(힘든 거 티 내고 싶지 않은데... 근데 회사에서 안 힘들 수는 없고... 그걸 어떻게 티 내느냐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회사 내에서 정말 선배 다운 선배를 못 만나본 터라,현재 지금 제가 느끼는 감정, 어려움, 옛날 기억 등이 계속 생각나는데객관적으로도 제가 어려울 만한 건지 잘 모르겠어서요,,,디자이너 분들이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OIOm2mOwQyYPghM 2024.02.01 작성
운영자 PICK
지금 회사에서 거의 10개월 정도 일했습니다. 이직에 대한 고민이 큰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목 그대로 지금 회사에서 거의 10개월 정도 일했습니다. 직종은 UI UX 디자인이고 지금 회사에서 앱디자인을 맡고 있습니다경력은 디자이너(신입/1년차)이고 퍼블리셔 4년 10개월 정도 일했습니다퍼블리셔 일을 하다가 원래 전공이 디자인이라 그런지 자꾸 디자인이 하고 싶단 생각이 들어서 용기를 내서 1년 동안 디자인 공부를 했습니다그리고 면접을 5군데 정도 보고 지금 있는 회사에 운이 좋게 합격을 했습니다지금 회사는 중견기업이고 회사에 자체 앱을 개발하려고 하는데 담당자가 없어 제가 뽑히게 되었습니다나중에 알고 보니 원래는 저를 안 뽑고 장급을 뽑으려고 했는데 위에서 장급 뽑지 말라고 하더군요 이유는 모릅니다제가 뽑힌 이유는 퍼블리셔를 했단 이유 단 한가지 였습니다우선 지금 회사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하자면,앱개발팀이지만 말이 앱개발팀이지 팀원 모든 분들 다 UIUX는 처음이었습니다기획자도 앱 기획이 아닌 운영 기획자였고 디자이너 대리님도 있는데 원래는 다른 디자이너였다고 하고 UIUX는 처음이라고 하더군요그래도 제가 오기 전까지 앱 디자인을 한 번 했다고 했습니다디자인 장급은 없습니다 면접 때 아직 경험이 부족해서 팀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솔직하게 말했습니다제가 오고 난 후로 저한테 거의 모든 일들이 일임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여기 기획자 과장님이 저보고 여기서 기획도 좀 해보고 디자인도 해보고 퍼블도 해봤으니 잘하면 너가 리더가 되는거야~ 라고 하더군요 정말 열정적으로 했습니다 협력 개발사랑도 의사소통도 하고 기획 의견도 내고 디자인도 하고 눈코뜰새 없이 일했어요근데 일한지 6개월 정도 되었을 때입니다저희 회사에서 하고자 하는 서비스들이 많은데 그 중 하나의 서비스를 작업 중이었습니다기획 과장님이 저보고 디자인 더 나은 게 나왔으면 좋겠다고 하더군요WBS를 보니 말이 안 되는 일정이었습니다 그리고 사실 디자인도 점점 기획 과장이 원하는 디자인대로 흘러가고 있었고 기획 문서는 애초에 존재하지도 않았습니다 기획과 디자인이 동시에 들어가고 와이어프레임 같은 것도 없었습니다기획자가 타앱들 좋은 거 캡처해서 이런 거 있음 좋겠다 혹은 구두로 설명하거나 종이에 그려서 설명하는 게 다였습니다디자인도 과장 맘에 드는 대로 흘러가서 내가 만든 디자인이 과장 포폴인지 회사에서 추구하는 앱인지 모르겠더군요디자인은 계속 리뉴얼 하고 싶다고 하고 다른 파트 사람들은 그만 바꿔라 하면서 압박을 줬습니다제가 봤을 때도 이건 아니다 싶었구요 그래서 정중하게 다음에 3차 때 리뉴얼하시는건 어떨까요? 했습니다 팀장님도 동의했구요근데 기획 과장이 어떻게 구워삶았는지 다음 날 팀장이 과장 편을 들더군요 그리고 과장은 저한테 화가 단단히 나서 남몰래 꼬집고 막말도 점점 심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원래 막말이 심해서 소문이 자자했어요)그리고 저한테 일을 안 주고 대리한테 모든 일을 넘겼습니다 저는 점점 자존감도 떨어지고 자괴감도 들어서 디자인이 점점 안 나오기 시작했어요과장은 잘한 건 우리가 같이 한 거야~ 혹은 자기가 한 거라는 식으로 하고 별로인건 제 책임이라고 합니다그리고 어제 저랑 단 둘이 있는데 저한테 너가 한게 있니? 잘 봐봐 그리고 퍼블도 했으면 이런 것들도 제시하거나 했어야지, 좀 더 많이 보고 공부좀 해 라고 말을 합니다.. 저는 지금 번아웃이에요 어떡하면 좋을까요?Q1. 저 말이 좀 더 힘내라는 말일까요 아니면 나가라는 말일까요 아니면 가스라이팅일까요Q2. 과장이 모든 일을 대리한테 일임해서 대리가 많이 고쳤거든요 이직이 가능할까요..? 포폴을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해요Q3. 될 때까지 버텨야 할까요.. Q4. 제가 디자인을 잘한다는 건 절대 아닙니다. 기본기부터 다시 해야겠다는 생각은 드는데 어떡할까요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민이 큽니다

QBPqgx0dow9ektS 2023.11.09 작성
물어볼 수 없었던 옆자리 분 연봉,
보여주기는 부끄러운 자소서 첨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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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PICK
둘중 어느회사가 나을까요?

지원한 회사중 2군데서 입사제의를 주셨습니다.1번 회사- 거리는 (걷는 시간 포함) 50분. 한번 환승. - 연봉은 2번보다 아주 쬐-끔 높음.- 한 사무실에 사람은 3명인데 사무실을 다른 동으로 여러 개 하신 듯. 한 사무실에 몇십 명 있지 않고 여러 사무실에 3-4명씩 배치하심.- 디자인 일을 기획서를 다 만들어 준다고 하심.- 계속 마음에 든다고 오면 안되냐고 회사 어필 많이 하심. 지각해도 괜찮다, 회사 일 없으면 도중에 다른거(디자인 학원)하러 가도 되고 회사에서 들어도 된다 등등... 오늘도 한번 전화 오심(재어필...)- 연봉은 수습 지나고 실력 검증 후 재협상 약속하심.- 연봉협상은 수습지나고 1년차때, 3년차때, 인사이동할때 해주시고 회사가 커지게 되면 당연히 연봉도 올라간다고 하심. 2번 회사- 거리는 (걷는 시간 포함) 20분. 환승 X- 연봉은 1번보다 쬐-끔 낮음.- 한 사무실에 5-6명 근무하고 파트타임 근무자도 그만큼 있다고 하심(사무실은 1개)- 디자인 일이 기획서로 대강 만들어줄 때도 있고, 구두로 할 때도 있고 그때그때 다르다고 함.- 디자이너 일 중에 영상 작업도 있긴 한 것 같은데 필자는 영상이 상급 실력은 아님... 근데 유튜브 보니 할 수는 있을 정도의 수준.- 연봉은 3개월 수습 지나고 정규직 발령이 확정되면 재협상 가능하다고 하심.- 연봉은 1년마다 재협상이라고 하심.이렇게 인데요.거리만 빼고 보면 1번 회사가 나은데...워낙 먼데 다녀보고 해봐서 거리가 가까운게 너무 중요하더라구요ㅠㅠ1번이 못갈 정도의 거리는 아니고 환승 1번이면 괜찮은 조건이긴 하나2번이 워낙 가깝고 거리가 좋아서 고민입니다. 디자인 일은 두 회사가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아요.아무래도 같은 디자이너분들이 더 의견을 잘 제시해줄 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8hoXp2ElsksJyjp 2023.09.15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