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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익명으로 드론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요!

총 8건
막막한 취업, 이직 고민, 이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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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인데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일단 지방이긴 하지만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항공특화대학 4년제 공대를 합격했고 전공은 드론쪽입니다.근데 학교커뮤니티나 여러가지 물어보니까 이학교 이 과를 졸업하면 거의다 대학원 진학을 한다그러더라구요?취업범위도 넓지도 않다 그러고. 원래 제가 무역이나 그쪽에 관심이 꾸준히 있었는데 이번년도 초에 갑자기 진로를 경상계열애서 이공계열로 확 틀어버린겁니다. 아무튼 그래도 아직까진 무역에 관심이 남아있고 단편적인이고 옅게나마 통관이나 BL작성법같은 기초지식은 있는지라 대학가서도 시간날때마다 이쪽 경상계열 공부하고자 하는데 잘할 수 있겠죠?그나마 시간은 상대적으로 널널한게 1학년때랑 3학년때 딸 자격증을 얼마전에 다 따놓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자격증에 괜히 소비되는 시간은 최대한 줄였다고 생각을 합니다.그리고 제가 드론쪽으로 가는건 군대가서 기회되면 드론부사관으로 말뚝을 박거나 산림청같은데 들어가서 드론운용하는 쪽으로 하고싶어서 그런거거든요. 근데 산림청이 제가 생각하는 베스트인데 공무원 시험을 봐야하잖아요? 사촌이나 주변에 공무원이 있어서 아는데 진짜 많이 어렵다 그러더라구요. 산림청 시험은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구요..그러다보니 고등학교 생활이 2주밖에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니 이공계열 드론 말고 꾸준히 공부해오던 경상계열 무역쪽으로 가면 어땠을까 후회가 됩니다.성격이 대치점에 있는 두가지를 한번에 공부하고 접하면 뭐 부작용같은건 없겠죠? 사실 작년까지만해도 중견급 무역회사를 목표해보고자 했는데요... 솔직히 지금당장은 뭘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수학도 잘하는편이 아닌데 홧김에 수학만 파야하는 쪽으로 진로를 잡은것도 후회되고 그럽니다...

SfQk1llR642jdh0 2022.12.14 작성
전문가답변 "고3인데 벌써 진로관련 고민이 깊으셔서 더욱 잘될 일만 남은것 같습니다. 벌써 드론관련 자격증도 많이 따셨고 공무원 시험이야 어려운건 당연하지만 벌써 열정적으로 자격증도 많이 따시고 남들보다 빠르게 고민하고 진로를 결정중이신데 산림청 공무원쪽으로 생각이 기우셨다면 빠르게 학원이나 상담을 통해서 시험 범위나 기간등을 구체적으로 확인 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시험이 어려울수록 빠르게 준비한 질문자님이 유리한 상황인지라 관련 학원의 상담을 받아 명확하게 확인해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더불어 무역에 대한 미련이 남는다면 공부를 병행해 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안해보고 후회하는것 보다는 도전해 보고 이길이 맞다 싶으면 직무를 변경할 기회이기도 하고 부딪혀 보고 아니다 싶으면 더이상 미련 없으니 후련할 것 이니 현재 어리고 적극적인 성격이니 병행해 보길 추천드려요. 저같으면 무역쪽 확인 하고 싶으시다면 지금 당장 도서관이나 책방에 가셔서 관련 서적을 읽어보는걸 추천합니다. 더불어 후회하신다고 했는데. 아직 많이 어린 나이이고 앞길이 창창합니다! 직접 경험하고 부딪혀 보길 바라겠습니다. 앞으로 더 잘될일만 남았기에 어떠한 선택을 하시더라도 좋은일만 가득 하길 응원하겠습니다 :D"
드론조종자 자격증 관련 고민

 안녕하세요. 저는 저번 학기에 드론 관련 수업을 듣고 자격증 취득에 도전한 대학생입니다. 촬영용 대형 드론을 운용하는 분야에 취업하고자 드론 자격증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자격증을 취득하기 전에 먼저 해당 자격증(초경량비행장치 1종) 을 취득한 후배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이거 있다고 취업 잘 되는 것도 아니라면서 회의적으로 이야기하더라구요.  결국 저는 학원을 등록하고 실기 연습에 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면 할 수록 회의감이 듭니다. 실기가 쉬운 것도 아니고, 수강료가 저렴한 것도 아닌데 고생해서 자격증을 따도 그것에 비해 업계에서의 수요가 많지 않아 취업난은 여전하다고 하더군요.  게다가 자격증 특성상, 급수에 따라 조종 가능한 드론의 체격이 달라지는데 제가 따는 1종은 25kg 이상이지만, 실제로 관련 분야에서 그정도 되는 드론은 조종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도리어 영상 촬영이나 측량 업계에서는 드론 자격증을 가진 사람보다 연관 직무를 경험한 자격증 미보유자에게 드론을 쥐어주고 촬영하게 하는 것을 선호한다는 이야기도 있고요.이런 상황으로 인해 고민이 많습니다. 지금이라도 학원을 그만두고 다른 공부를 할 지,어차피 초대형 기체는 안 모니까 1종 대신 시험을 좀더 간단하게 볼 수 있는 2종으로 타협하고 다른 공부를 할 지,아니면 우직하게 1종 응시를 할 지.혹시 연관 직무에서 근무하셔서 실태를 아시는 분이나 사실을 아시는 분이 계시다면 염치 없지만 저에게 조언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두서 없는 긴 굴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OjQDBhuM7vIVAW 2022.07.22 작성
물어볼 수 없었던 옆자리 분 연봉,
보여주기는 부끄러운 자소서 첨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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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답변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전문상담사입니다. 3년정도 일을 하시다가 퇴사하신 후 1년정도 휴식을 취하고 계시군요. 이제 다시 일을 시작하셔야 한다는 생각이 드시는데 어떤 일을 해야할지 막막한 생각이 드시지요. 이전에 일하셨던 반도체 장비유지보수 일은 하시며 어떠셨는지 궁금한 마음이 듭니다. 일하시며 글쓴이님과 잘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드셨는지, 아니면 일은 힘들지만 그래도 썩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드셨는지요? 개인사유가 아닌 회사사정으로 퇴사하셨다고 말씀하신 것을 보아 일 자체는 잘 맞으셨던 것이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그런데 그 경력을 살려 같은 분야로 이직하시는 것이 아니라 다른 분야를 찾아보시는 것은 다른 분야도 한번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드셔서 인 것일까요? 아무래도 계속 해오던 일이 아닌 새로운 것을 해보는 것은 너무 낯설기도 하고, 어떤 것부터 해야할지 도저히 가늠이 잡히지 않으실 수도 있어요. 나에게 어떤 일이 더 잘 맞을지 찾아보기 위해서는 무료적성검사를 해보시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나의 성향이나 능력을 체크해보며 어떤 분야가 나에게 잘 맞는지 대략적으로 알 수 있으실 거에요. 그리고 그것보다 더욱 좋은 것은 나 자신을 내가 스스로 관찰해보며 어떤 것을 잘하고, 좋아하는지 찾아보시는 것이겠죠. 지금은 좋아하는 것이나 하고싶은 것을 알아도 자격증이나 경력이 없어 막막하다고만 느끼시겠지만 일단 내가 원하는 것을 알아가다 보면 그 길로 가기위해 어떤 것 부터 준비해야하는지 갈피가 잡히실 수 있어요. 처음부터 잘 하고 잘 아는 사람도 없습니다. 지금 글쓴이님처럼 차근차근 하나씩 해나가면 복잡하기만 했던 마음이 하나씩 풀리는 것을 느끼실 것입니다. 이런 막막한 상황에 누구에게 상의도 할 수 없고 답답한 마음이 드셔서 더욱 힘드셨을 것 같아요.. 그래도 이렇게 혼자 끙끙 앓고있는 것이 아니라 진솔한 이야기 사연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언제든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도움요청해주시기 바랍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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