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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익명으로 노답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요!

총 13건
한심한 인생을 살고 있는 것 같아요

공부에 1도 관심 없던 제가 전문대 입학해서 나름 전공이 저한테 맞는 것 같아 열정이 생기니 열심히 하다 보니까 학점이 잘 나와서 심화과정까지 들을 수 있게 됐었는데요 그렇게 4년을 건축과에 올인을 했었는데 3학년 때부터 코로나로 인해서 비대면 수업이다 뭐다 그러다 보니 또 열정이 식더라고요 이제 졸업은 그냥 했는데 자격증 준비는 그냥저냥 하는 중이고 포트폴리오도 그냥저냥 만들고는 있고 알바라고는 태어나서 해본 적도 없고 맨날 침대에만 누워서 있어요 그래서 그런 제가 너무 한심합니다가끔 여기 들어오면 다들 왜 저렇게 열심히 사는 거지 나만 빼고 다 열심히 사네 이 생각만 들고 친구들도 다 취직하고 이러니 만날 수 없고 저녁만 되면 이대로 잠들어서 안 깨어나고 싶다는 생각도 가끔 합니다어려서는 내가 이 나이쯤 되면 뭐라도 하고 있겠지 싶었는데 막상 20대 중반이 되어보니 뭣도 아닌 백수인 게 현타가 와요 이 말을 쓰고 있을 시점에 공부를 했으면 자격증 하나를 더 땄겠다 싶으면서도 무슨 의미가 있나 싶고 그러네요요즘 왜 이렇게 재미있는 일이 없을까요 하나같이 다 지루한 일들뿐인 게 너무 힘드네요 여러분은 행복한 삶을 살고 계시나요

eOyu9ioTJrUroPa 2022.07.18 작성
전문가답변 "안녕하세요, 커피쌤이어요옹 o( ' ^ ' )/ 25살 즈음이면 취업을 앞두고, 주변인들과 자꾸만 비교하게 되고, 본인의 자존감을 좀 먹게 되는 시기가 되는 것 같아요. T T 하지만, 아직 많이 젊은 나이이고, 뭐든 할 수 있고, 뭐든 해낼 수 있는 나이라 생각해요! 본인에 대한 자책감 보다는 전공과 관련된 내·외부 커뮤니티 활동 혹은,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 해보며 처음 전공에 대한 열정이 생겼던 그 시기를 다시금 떠올릴 수 있는 기회와 자리에 참석하는 의지만 가지셔도 충분히 큰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회원님께서 즐겁게 즐길 수 있는, 행복하게 만드는 그런 일이 하루 빨리 찾아지길 바라요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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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자가 너무 큰 똥을 쌌는데 다녀야할까요?

안녕하세요.. 7년차 직장인입니다.
계열사에서 재무와 인사를 담당하다가 세달전 본사 인사팀으로 발령이나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전임자의 경우 퇴사는 아니고 ,일을 너무 못해서 다른 업무를 배치 받은 상태이며, 현재까지 본인업무에서 어떤걸 이관하고 인계해야할지 파악을 못해 원활한 인수인계도 되지않는 상황입니다.
하물며 2021년의 4개월간의 급여가 모두 잘못나갔고.. erp근태산식마저 맞지않아 현재 제가 맞추느라 골머리를 앓고있으며,퇴직연금 누락 등 부터 연차계산을 할 줄 모른다던지...큰 실수부터 잦은 실수로 업무시 진전이 안된다고 말 할 정도로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위에 상사에게 보고를 드렸지만 잘잘못을 따지기보단 앞으로 옳은 방향으로 바꿔가야한다라고 말씀하시는데,, 이걸 싼 놈이 처리해야지,, 새로 온 놈이 처리 할 건은 아니라고 생각이 드네요. 본인에게 말해도 뭐 별 데미지도 없어 보입니다.물론 해결하라 해도 모르는척 합니다 ㅎㅎ.위에서도 그사람한테 지시하기를 포기했는지 저한테 계속 말씀을 하시네요. 진짜 여태 놈놈놈 다 봤다 싶었는데 그중에 가장 골때리는 년이네요..3개월째 뒷수습만 하고있는데 나 몰라라 할때마다 열받아 죽겠습니다..이직에 대해 고민되어 사람인을 봐도.. 요즘 일자리가 너무 없고,그래도 현 재직중인 회사가 지역 중소기업중에선 규모도 크고 전망이 좋은편이다보니 다녀야할지 고민이 됩니다..ㅎㅎ..비포장 도로를 제가 닦는게 맞을까요..?
물론 여직원 급여체계가 쓰레기라 인상은 안될 것 같습니다.. 7년차 경력으로 들어와서 3,050만원이며.. 저인간은 저보다 더 받아가네요ㅠㅠ 어떻게 해야할까요..다니면 제 팔자 제가 꼬는 걸까요??조언 부탁드립니다..

원펀치오강냉 2021.06.15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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