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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삭기 이야기 방 🔍

자유롭게 익명으로 굴삭기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요!

총 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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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삭기 입문. 같은 길이라면 누구나 고민하는 내용이니 서로 많은 정보공유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 광주에 거주하고있는 26살입니다.
최근에 굴삭기 운전면허를 취득했고, 열심히 능력을 키워 굴삭기 스페어기사나, 장비 기사 하다가 개인차주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저는 주변에 굴삭기 관련업에 종사하시는분이 안계십니다ㅎㅎㅎㅎㅎ목표까지의 기간은 상황과, 능력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다들 아시다시피 주변 인맥이 없으면, 굴삭기는 참 입문이 어렵죠...

개인차주분들은 굳이 급여를 주면서까지 부기사를 키우고싶어 하시지 않으시고, 스페어기사도 어느정도의 경력이 필요하고, 회사에 취업하자니 여기도 대부분이 경력이고, 신입도 모집하면, 장비보다는 다른 업무와 겸해서 장비를 타니, 실력을 떠나 내가 원하는 방향이 이것이 아니였는데 하면서 말이죠...아니면 조금 배워볼수있겠다 싶으면, 또 급여로 인해 생활에 문제가 생길 우려도 있습니다...어떤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아니면 제가 너무 앞서서 저 미래만 보고있는걸까요?

저도 지금은 자격증을 취득한 곳에서 장비타는 줄 알고 기쁜마음으로 들어왔다가, 소장님께서"시간 날 때 030장비도 타보고, 관리자의 길이 있으니 이쪽도 해봐라. 3개월뒤에 장비를 탈지 관리자의 길을 선택할지 일해보면서 생각해보고, 장비를 탄다고해도 내가 365일 장비만 탈 수 있게 해주시겠다"고 호언장담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알겠습니다." 하고 막상 2개월정도 일을 배우다보니 장비보다는 관리자의 업무를 하고있으니 장비와는 멀어지는 것같더라고요. 그래도 가끔씩 점심시간 / 퇴근전/후로 레버감, 장비 사장님들 옆에 따라다니면서 말동무도 해드리고 저도 장비에 관해 노하우도 보고, 조언도 듣지만, 내가 직접 해봐야하는 성격이여서 "안되겠다" 싶어서 말씀은 드리고 장비타는 쪽으로 가보겠습니다! 라며 말씀을 드렸지만, 자리는 알아봐주시는데 다들 그러시더라고요, 겨울철에 굴삭기는일이 많이 없고 너같은 초보는 어디서 고용을 잘 하려 하지않으신다고ㅠㅠ

그냥 마음을 표현하느라 두서없이 작성하여 읽으시는 분이 불편하실 수 있으시겠지만 너그럽게 봐주세요!
제 생각을 질책 하시는 것도, 조언도, 좋은 정보 공유도 감사하게 받겠습니다.

그래도 저는 꼭 포기하지않고 사람인, 잡코리아, 위크넷, 벼룩시장, 등 일반 구인구직 사이트에서 열심히 찾아보고있습니다.
저도 여럿 방황을 하다 이제 길을 찾았는데 시작이 이렇게되니 벌써 부터 복잡하긴하지만, 그래도 포기하지않고 꼭 성공하겠습니다.
제 마음 공감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겁니다~ 다같이 열심히 찾아보고 좋은 방향으로해서 꼭 다들 앞날이 탄탄대로하길 기원합니다~

xR3YsYR2Ch2Pyqu 2021.11.09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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