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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이야기 방 🔍

자유롭게 익명으로 공무원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요!

총 51건
안녕하세요 방황중인 대학생입니다ㅜㅜ

안녕하세요현재 수도권 4년제 대학교 막학기를 다니고 있는 여자 대학생입니다.전공은 환경에너지공학이고 학점은 3.4~.5 정도 됩니다.환경 전망 좋다 하지만 말만 10년째라는 얘기도 있고 대학에 와보니 공학쪽이 저와 안맞는다는 걸 많이 느꼈습니다.그래서 저에게 맞는 일은 무엇일까 고민하다 어릴때부터 손으로 만들기를 좋아했던 기억을 살려 제과제빵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흥미를 느꼈습니다.실제로 제조아르바이트 일도 해보고 제빵기능사도 취득하고 현재 파리바게트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습니다.그런데 현실을 모르고 있던 건 아니지만 정말 몸이 고된 직업이고 꽤나 예민한 작업이기에 주방은 전쟁터가 따로 없었습니다.졸업 후의 계획을 위해 검색해보니 제과제빵 쪽은 부정적인 내용이 많고 확신이 없다면 빨리 다른 길을 찾으라는 조언도 많이 하시는 걸 보고 생각이 참 많아 졌습니다.전공 관련 자격증은 대기환경산업기사와 폐기물처리산업기사 취득했고 산업안전기사 필기까지 합격하고 실기 준비중에 있습니다.대기환경기사도 만일을 대비해 취득하려고 생각중인데 이도저도 아니게 준비하는 거 같기도 하고 복잡합니다.별다른 대외활동 경험도 없고 전공과목 성적도 그리 좋은 편이 아니라 제과제빵을 포기한다면 공무원밖에 답이 없다 생각하는데 여기서 산업안전기사와 대기환경기사를 취득한다는 전제하에 여자로서 환경직에 취업 도전하기 괜찮을지 여쭤보고 싶습니다.쉬운 직업은 없다지만 제가 생각하는 두 직종 모두 부정적인 얘기를 너무 많이 들어서 자신감이 많이 떨어지네요확실하게 결단 내리고 준비하기 위해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NVtsL59PZHGxCIl 2023.11.01 작성
막막한 취업, 이직 고민, 이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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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고민이 들어요

안녕하세요 작은 중소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1년차 26살 여자 직장인입니다.연봉은 기본급 2600 입니다.처음 입사했을 때는 회계로 생각해서 들어왔지만 오히려 다른 부서에서 회계 업무를 자세히 담당하고 있고제 부서의 전문 분야는 연말정산(아웃소싱)인데 월 말만 빠듯합니다. 5월은 종소세하고 남은 기간동안엔 전산 프로그램 수정 및 여러가지 일을 합니다.요즘 퇴사 고민이 정말 많이 듭니다.회사에서 정확한 제 위치도 없고 아는 것도 없고 뭘 시키면 제대로 할 자신도 없고.. 인원이 적은 회사인데도 팀장은 다른 직원 분들과 친한데 저와는 벽이 느껴집니다..퇴사 후에는 공무원을 준비하고 싶습니다. 퇴직이 고민되는 이유 공무원 준비가 쉽지 않은 길이라는 걸 알고 있습니다. 만약 공무원 준비를 포기한다면 1년 경력으로는 재취업을 하기 어려울 것이고1년만 더 다니면 내일채움공제 만기로 지원금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실 이게 제일 좀 큰 사유라 생각돼요공부를 하게 되면 비용적인 면에서도 소비가 많은텐데.. 1년 더 채우고 내채공 받고 퇴사할지나와는 안 맞는 일이라는 걸 알고 있으니 시간 낭비하지 말고 관두고 공부에 전념할지.. 생각이 많습니다.지인분들 의견도 많이 갈리더라고요1. 2년부터 경력이다 보수적으로 생각해서 1년 더 채우고 내채공 받고 퇴사 후에 공부 시작해라 27살에 시작해도 늦지 않다.2. 월 200씩 따박따박 벌기가 쉬운 줄 아니 1년동안 천천히 준비하면서 내채공 받고 퇴사해라VS3. 시간은 기다리지 않는다. 안 맞다고 판단되면 관두고 공무원 몰두해라하.. 생각이 많네요 선생님들의 조언이 듣고 싶습니다.

IZzfxZpfFnkleeW 2023.04.05 작성
국회직 공무원 겁이나요 그냥 취업할까 고민이에요

국어국문학과 나와서 사서공무원 도전하려고 평생교육원에서 문헌정보학 공부하고 있습니다 올6월에(3개월뒤에)졸업인데 공무원 시험보려면 사서자격증이 필수라 다니기 시작한 거였거든요 근데 올해 졸업과 동시에 지방직 시험을 보려고 준비한건데 지방직 시험후 면접 전까지만 사서자격증을 내면 되는데 학사 일정상 그게 2주차이로 늦게 나오면서 시험을 못보게 됐습니다... 그래서 지방직 포기하고 8월에 있는 국회직 공무원 시험은 볼수 있는데 헌법에 9급이어도 7급수준으로 공부해야하고 공무원시험의 끝판왕이라고 해서.. 자신이 많이 없어서... 그냥 토익공부해서 다른데 취업해야하나 고민입니다... 현재 자격증은 itq한글/ppt/엑셀A랑 컴활2급,한능검1급 있고  평생교육원 졸업하면 8월에 정사서2급나와요...근데 사서시장은 정말 공무원 말고는 다 계약직을 전전하는 처지라 다른 직종을 알아보려고 해요 공시준비를 계속 하나... 다른 취업을 알아보나 조금 막막하네요... 조금 지치기도 했고 5개월만 더 하면 되는데 막판 스퍼트 낼 체력도 없고 지방직 준비하다 2주차로 못보게 되니 허무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이러다 지쳐서 다른 것도 못할까 걱정이에요다들 스팩도 너무 좋아서 토익은 필수로 따고 인턴이라도 해야나 싶고 고민입니다.

뚜땅콩샌드 2023.03.10 작성
답변을 기다려요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공무원(사회직8급) 한국사회보장원으로의 이직

안녕하세요.현재 지자체 사회8급으로 재직중인 공무원입니다. 현재 29살 여자이며, 5년차 되었어요.공무원 시험을 6개월만에 운좋게 붙게되어 일찍 공직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현재는 청단위 소속으로 일하고 있으며 지방직이다보니 동주민센터와 청을 왔다갔다 2년마다 순환하면서 근무하고 있습니다.사실 저는 지금 청에서의 업무는 잘 맞아요. 행정적인 일에 즐거움을 느끼고 남들은 의미없는 일이라고 하는 것들도 성취감을 느끼기도 하면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대민업무를 하는데에 있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스타일입니다. 그냥 민원 보는것이 단순히 싫은것보다는, 그들의 집에 가서집 청소를 해주고 빨래를 개어주고 이런 일을 할 때는 정말 제 존재 가치에 대한 회의감이 밀려오면서 너무 괴로워요..그리고, 각종 비상근무 및 당직근무로 날을 샐 때에도 생각보다 잦은데 그런 일들이 스스로 납득이 안되니까 너무 괴롭구요.공무원이 하는 이런 일들이 필요한 일이라는 것은 알고 있어요. 형식적으로라도, 어쨌든 해야 한다는 것은 아는데,그럼에도 그러한 업무들을 제가 할 때 너무 괴롭고 ,, 참을 수 없는 분노가 가슴에서부터.. 올라옵니다 ㅠㅠ또한 현재 시간외수당을 제외하면 약 3100만원 정도의 연봉인데 이것도 사실 조금 힘들어요..시간외수당을 받아야 제가 생활이 더 편하다는걸 알아서 머릿속에 하루종일 시간외수당 생각뿐이고 주말에도 시간외수당생각뿐입니다.요즘은 이렇게 사는 것에 현타가 와서 업무시간에 엄청 빡세게 일하고 야근을 최대한 안하려고 하는데 그러다보니 월급이 많이 줄었어요..여타 이러한 고민들로 공공기관 이직을 생각하였구요, 제가 하는 업무상 한국사회보장원과 연락을 자주 해서 자연스럽게 관심이 생겼습니다.현직자로서, 저의 고민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와 이직을 추천하는지, 무엇을 준비해야하는지, 등등 여러가지 말씀해주셔요..그리고 또 혹시 해주시고 싶은 조언이 있으시면 말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17hUXrKdymXmXR3 2023.01.26 작성
물어볼 수 없었던 옆자리 분 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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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작고, 자신 없어서, 사회성 낮아 공무원 고민

 저는 사회성이 없다고 단정 짓기보다는 자신이 없다가 맞는 것 같습니다.여자 내년 24세에 148cm에 얼굴이 둥글고, 눈이 작고, 목소리도 작아서 호감은 자시고 미움 받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자신이 없습니다.  전산직 공무원이라면 안 그래도 소수만 뽑기에 일반행정보다 더 자유로운 분위기라는 글도 봤고, 일행에서 사회성 낮지만 욕먹으면서 많은 나이에 꾸역꾸역 버티는 공무원에 대한 글도 봤습니다. 공무원은 꾸준히 외부와 소통을 해야 하기에 사회성이 낮으면 힘이 든다는 글도 보았는데요, 전산직은 어차피 민원이 적으니까(공무원 핵심 민원 처리가 적으니까) 꾸역꾸역 버텨도 괜찮겠지요? 일 처리만 잘하면 될 테니까요.(이 점은 어느 회사든 다 똑같으니 공무원이 더 낫다고 생각)게다가 사회성이 낮으면 따당하고 묻히다가 더 편한 곳(비중 없는)으로 짱박혀진다고 하던데, 일만 하면 주변에 민폐 아니죠? 전 신체 이상만 없지 거의 장애인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영업도 그렇고, 회사도 그렇고, 공무원이 아니면 답이 없네요.어지간히 사회성이 낮고, 적당히 씩씩한 척 코스프레 할 수 있고, 자기 일(또는 위에서 따로 시킨 다던데 그거 같이)할 수만 있으면 9급 지방직 전산직 공무원으로 미움 받으면서 꾸역꾸역 버텨도 괜찮겠죠? 이 길 가도 되나 고민입니다.물론 면접시험에선 계속 고개 올리고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가능한 계속 미소 지을 것입니다. 거슬리는 웃음도 짓지 않을 것입니다 만, 28명 미흡 중 하나가 될 것 같아서 필기에 망설여집니다. 

gwYVN9wIfzpHNhF 2022.12.24 작성
25살 진로고민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올초 2월에 4년제 대학 졸업했고 전공은 서양화과였습니다지금까지 공모전, 대외활동, 알바 하면서 진로를 계속 고민했습니다.전공은 서양화이고 툴을 다룰 수있기는 해도 디자인을 배우지는 않았고 잘 모릅니다.. 그래도 학교다니며 외부 프로젝트를 몇개 하면서 협업 프로젝트나 외주 일이 들어오기는 했었어서 조금씩 한게 전부이기는 합니다. 그래서 나이도 벌써 25살이고 30대40대50대의 진로를 생각했을 때 막막하기도 하여 공무원을 고려 중에 있었습니다. 일단 9급 공무원 합격 후, 7급까지 시험을 도전해보고자 생각하고 있었습니다.그런데 얼마 전에 학교진로상담센터에서 상담을 받았는데 만약 지금 공무원을 준비하게 되면 26,27살이라는 2년의시간을 날리는 건데 합격하면 다행이지만, 붙지못했을 때 사기업을 다시 준비해야하는건데 차라리 지금부터라도 국비학원으로 1년정도 디자인을 배우고 포폴을 만들어서 취업준비를 하면 내년 하반기에는 취업을 할 수있을거라고 조언해주셨습니다. 그러고 계약직이든 알바든 들어간 곳에서 최소 1년은 경력을 쌓으면서 다니는 회사에서 부족한 점을 보완해줄 곳으로 이직을 하는 방향이 더 괜찮다고 추천해주셨습니다. 제 생각에는 제 주변에 디자인하는 선배들, 친구들이 많지만 선배들을 보면 20대 후반,30살이 되어서 후회하는 말들을 많이 듣다보니 디자인 쪽은 생각을 안하고 있었습니다. 친구들 중에서도 디자인 전공을 했지만 결국 다른 길을 준비하는 친구들도 있고, 오히려 저처럼 디자인 전공자가 아닌 친구들이 이제서야 국비로 학원다니며 포폴 쌓는 모습을 볼 수있는데 뭔가 이게 맞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선배들 중에서 비전공자인데 졸업 후 국비로 포폴을 만들어 취업준비를 했는데 잘 풀리지않아 경력을 쌓지 못하고 계속 방황하던 선배가 그때 20대 후반이었고 저한테 이런 길을 선택하지말라고 조언해주기도 했거든요..그래서 그림을 그리든 디자인을 하든 일단 안정적인 직장을 마련한 후에 퇴근해서 디자인 강의를 들으며 이것저것 만들어보고 기회가 되면 공모전도 나가보고 거기서 더 기회가 되면 사이드프로젝트도 해보고 할 생각이었는데(공무원 겸직 허가신청서를 받아서)상담선생님이 저리 말씀하시니 정말 공무원 준비를 하다가 합격을 못하면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되기도 하고, 상담선생님말대로 차라리 사기업에서 2년정도 경력을 쌓아보고 그때 고민해보고 28,29살돼서 공무원 준비하는게 맞나 싶기도하고... 지금 시기가 가장 중요하다는걸 알아서 너무 어렵고 불안하고 고민이 많이 되는데혹시 저처럼 이런 진로고민해보신 분이나, 비전공자임에도 디자인을 배워 취업하신 분, 혹은 디자인으로 취업했지만 결국 다른 일을 하시는 분,혹은 커리어전문가 등.. 여러분들의 조언을 듣고자 글 쓰게 되었습니다..개인적인 성향은 새로운 걸 만들고 새로운 사람들과 일 하는 것에서 보람을 느끼지만 한편으론 불안감이 많은 성격이라 안정감을 추구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받은 조언 중에는 직업은 돈을 버는 목적과 안정성으로 선택하는것이고 자아실현,하고싶은것은 퇴근 후 취미로 즐겨야 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던 것 같습니다.. 

B7HfqFRKMOsSqfB 2022.10.27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