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한 업무와 너무 달라요
실무자들은 업무가 바빠서 교육은 계속 미뤄지고
저는 그동안 지원한 업무와 업무만 하고 있어요...
그동안 다들 미루느라 밀려있었던 것들을
저에게 다 처리하라는 식으로 말씀하시고
아직도 많이 밀려있는데
너무 부담갖지마라 업무 다 배우면 업무 분담할거다 라고 하는데 아직 멀었다네요
경력은 있지만 경력으로 보기엔 미비해서
신입으로 입사했고 어느정도의 지적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원하지 않는 업무에 기간을 지켜가며 압박감을 느끼고
신경쓰고있지만
지속적으로 지적하고 업무 연습 시키고 뭉탱이처럼 떠밀려오는 업무를 처리하라 하고
이런 것도 못버티는 거였나 싶으면서 자존감이 떨어지는데 다들 그런 걸까요? 버틸 수 있을까요? ㅠㅠ
다들 잘해주시기도 하고 제가 나가면 결국 이분들도 밀리는 건데 그것도 걱정이고 제가 당장 이번주에 퇴사해도 되는게 맞을까요...
신입으로 입사하기는 했지만 이전 경력도 있으니만큼 공백기가 있으면 나중 이직 때에 치명적일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직은 배운게 적다고는 하지만 신입사원에게 처음부터 많은 일을 시키지는 않아요.
그게 문제라면 다른 사람들의 업무를 한번 살펴보세요. 그분들도 의미없는 일을 하는 것 같다면 이직이 좋고, 그게 아니라면 버텨볼 생각을 해보는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상대적인 부분들이 있겠지만 부당하고 힘든 부분들은 개인에 따라 버틸수 있는 정도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이럴때는 글쓴이님을 위해서나 회사를 위해서나 빠른 정리가 더 나은 방법일 수도 있습니다.
수습만 버텨보자 반년만 버텨보자
퇴직금 생각해서 일년만 버텨보자 하다가
1년 3개월 정도에 그만뒀는데요
저는 자존감과 책임감때문에 퇴사를 미룬게 후회됩니다 ㅜ 사회초년생이시면 버텨보는것도 괜찮지만
지나서 생각해보니 시간이 아까웠습니다
고민 많이해보시고 더 나은 방향 찾으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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