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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상사가 너무 일에 자부심이 강해요... 짜증납니다

tfakvE1Y4fpXIDG 2024.07.05 작성
좋게말해서 자부심입니다...... !!!!!!
시간되시면 글을 읽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당 


저는 10인정도 되는 소기업에 다닙니다.
이미 저는 여기 다니기전에 5년동안 
중소,중견기업을 다녀봤어요 회사생활이 처음은아닙니다

상사랑 저 둘이서 같은 업무를 하는데 
(한마디로 같은 부서에 단 두명이란 소리)

처음 입사할때 진짜 무슨 거창한거 하는줄알았어요
진짜 뭔 법률용어 섞어가면서 진짜 누가 들으면 국정원,, 에서 일하는것처럼 대단한거 하는것마냥 설명을 하길래 
와 되게 할일이 많은건가? 했죠

근데 결과적으로는 하루에 한두시간이면 끝나는 업무들이였고요
저희회사는 업계에서도 되게 작은 회사라서
저 업무의 양이 정말 적고요... ㅋㅋㅋㅋㅋㅋㅋ
(실제로 다른 회사들은 이 업무를 겸직으로 많이 처리함
여기서만 뭔 중요한것처럼 저 사람 혼자 난리임)
뭐 중요하지않는 업무가 어디잇겟어요 ㅎㅎ
근데 그정도는 아니란거죠.. ㅋㅋ


아 진짜 ... 맨날 엄청 진지하게 엄청난것처럼 얘기를 하는데 실상은 우리회사는 해당되지도않을 뿐더러 할일도 별로 없는데....

가끔 외부에서 교육이 있을때 같이 밥먹고 그러잖아요..?
그러면 그 식당에서도 계속 일 얘기를 해요ㅠ
솔직히 엄청 비장하게 얘기하는데 남들이 들으면 뭐 국가기관에서 일하나..? 싶을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교육을 듣는데
계속 옆에서 아 저거는 법률 00어쩌구에 몇년도에 바뀐건데~ 이러면서 계속 설명하고 

주변사람들도 다 같은 일 하는사람들인데
그 사람들이 들으면 얼마나 웃길까... 싶숩니다

물론 본인일에 책임감 강하면 좋죠.
근데 진짜 ........ 솔직히 위치를 좀 ... 알고 말을 하던가ㅠㅠㅠㅠㅠ

이 회사가 진짜 작은 회사라 제가 좀 ㄱ깔보는 그런 게 잇을순잇긴한데
아니 뭔 업무라도 많아서 제대로 된 일을 하는건데 저렇게 하는거면 말을 안해요

아 ... 어차피 여기 오래다닐곳은 아닌건 압니다
근데 진짜 저거 들어주고 참아주기가 너무 힘드네요

그러면서 본인 전에 대기업 계열사 다닌거 꾸준히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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