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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후반 여자 결혼과 이직ㅠ..

Nkmg3jfiVSXpp8x 2024.05.22 작성
안녕하세요
취업을 조금 늦게 해서 현재 1년 7개월차 직장인입니다.
지금 다니는 직장이 워라밸이 너무 안좋아서 평생 직장으로는 생각하지 않고 있는데
내년 말쯤에 결혼을 하게 될 것 같아서요..!

결혼을 하면 남편이 있는 지역으로 이사갈 예정이라
현재 회사를 계속 못다닐 것 같아요
어차피 이직 생각이 있었으니 이직을 하려고 하는데요,

현재 회사에서 5개월 더 근무 후 2년 채우고 퇴사
이직 후 직장에서 1년 근무(자취) 후 결혼

이 루트 괜찮나요?
타이밍이 조금 더 늦어지면 이래저래 어긋날거 같아서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
댓글 16
  • 프로_어이어이마징가요 2024.05.27 작성
    안녕하세요 서비스 기업에서 백엔드 직무 재직중인 프로_어이어이마징가요 입니다.
    사실 결혼준비를 하게 되면 이직이 힘들 수 있기는 한 것 같아요.
    특히 워라밸도 좋지 않으니까요.
    다만, 2년을 채우고 옮기게 된다면 베스트이겠지만 이게 아주 늘어날수도 있는 것이라서요, 저라면 지금부터 바로 이직준비를 시작하는걸 추천드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 프로_노부랑도 2024.05.26 작성
    안녕하세요 경영분야 재직중인 노부랑도 입니다. 이직준비하시면서 빠르게 이직되면 그 이직시기에 맞추면 되지만 퇴사 후 재취업준비하실거면 년단위로 경력채우고 가시는게 아쉬움없을겁니다. 다만 큰 무리없어 2년 4개월할수있는 일을 2년에 칼같이 끊고 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 가능하면 이직이 좋은 거 같아서요 퇴사하고 재취업에 맘고생많이하는걸 보니 퇴사먼저하는건 일단 비추합니다. 거리가 너무멀어서 퇴사는 무조건 이다 하면 결혼시기까지 최대한 미루는걸 추천드리긴 합니다. 참고하셔서 좋은 이직되시기 바랍니다. 화이팅하세요!^^
  • 프로_도리 2024.05.23 작성
    안녕하세요!
    저도 비슷한 시기/연차에 결혼과 이직에 대해 고민을 했었고, 현재는 이직한 직장에서 결혼도 마치고 2년넘게 재직하고 있습니다.
    직장을 다니면서 결혼준비하기가 만만치 않은데 현직장에서 계속 재직하실 계획도 없으시고, 더군다나 워라밸도 좋지 않다면 이직을 하시고 결혼을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현직장보다 결혼이후에도 다닐 수 있는 안정적인 직장을 찾고 결혼준비를 하시는게 더 마음이 편하실 듯 합니다!
    결혼 축하드리고, 이직준비도 화이팅하세요:)
    프로_도리 2024.05.23 작성
    화이팅!
  • 프로_잠만보 2024.05.22 작성
    지금 이직을 하려는 곳이 남편이 계신 지역에 있는 곳이 아니라면 현재 회사에서 결혼 전까지 쭉 근무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에요. 이직한 회사의 워라밸이 어떨지 알 수 없기도 하고, 결혼식에 부를 직장 동료들도 오래 일한 곳이 많지 않을까 싶기도 해서요. 다만 결혼 준비도 꽤 많은 시간과 에너지가 들어간다고 들어서 현재 워라밸로 그부분을 해결하기 어렵다면 어쩔수 없겠지만요. 그래도 결혼식 날짜를 어느 정도 잡으셨다니 부럽네요! 축하드립니다ㅎㅎ
  • 프로_멘토취뽀 2024.05.22 작성
    안녕하세요 행정직무 재직중인 멘토취뽀입니다.
    할 수 있다면 2년을 채우고 하는게 여러 모로 괜찮습니다. 그래도 경력으로 2년을 쌓는 게 타직장을 갈 시에 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퇴직금에도 2년으로 인정을 받아서 더 많이 받아서 재정적으로도 풍족해집니다. 일반회사에서 연만 인정하고 월은 경력으로 인정을 하지 않아서 2년을 추천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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