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소재공학 전공한 취준생(여자)입니다.
22년 2월 졸업하였고, 반도체 및 전자부품 분야 공정기술 엔지니어로의 취업을 희망합니다.
2학년 2학기 재학 당시 화학과를 한 학기 간 이수하고 포기한 경험이 있습니다. 화학의 이론적 측면에서 흥미를 갖고 있었고 학위도 두 개를 얻을 수 있어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두 과목(무기화학,물리화학2)을 수강하였고 당시엔 흥미롭게 수강하였습니다. 하지만 수강을 해나가며 제 스스로 화학, 재료 분야에서 ’이론적‘ 지식보단 ’공학적‘ 지식에 더 큰 흥미를 갖고 학습하고 싶어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성적 역시 무기 B, 물리 B+로 낮아서 혼란스러웠고, 깊은 고민 끝에 이수를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성적 증명서 상 이수 포기 사실이 기재되진 않으나, 저 두 과목 이수구분에는 ‘복필’ (복수전공필수)로 기재되어 있어 면접 시 질문이 들어올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의 답변 조언을 얻고 싶어 질문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솔직하게 앞선 내용을 말씀 드려도 될까요? ‘관심이 있어 시작하였지만 금방 포기해버리는 끈기가 부족한 지원자’라는 인상을 남길 것 같다는 우려가 듭니다. 전체 평점이 3.5x로 낮아 더 걱정이 됩니다.. 물론 제 학점이 낮은 것은 타학생들 대비 노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라는 점을 저 역시 인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1지망 기업의 권고 과목 중 무기화학이 포함되어 있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답변하면 좋을지 조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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