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한 회사중 2군데서 입사제의를 주셨습니다.
1번 회사
- 거리는 (걷는 시간 포함) 50분. 한번 환승.
- 연봉은 2번보다 아주 쬐-끔 높음.
- 한 사무실에 사람은 3명인데 사무실을 다른 동으로 여러 개 하신 듯. 한 사무실에 몇십 명 있지 않고 여러 사무실에 3-4명씩 배치하심.
- 디자인 일을 기획서를 다 만들어 준다고 하심.
- 계속 마음에 든다고 오면 안되냐고 회사 어필 많이 하심. 지각해도 괜찮다, 회사 일 없으면 도중에 다른거(디자인 학원)하러 가도 되고 회사에서 들어도 된다 등등... 오늘도 한번 전화 오심(재어필...)
- 연봉은 수습 지나고 실력 검증 후 재협상 약속하심.
- 연봉협상은 수습지나고 1년차때, 3년차때, 인사이동할때 해주시고 회사가 커지게 되면 당연히 연봉도 올라간다고 하심.
2번 회사
- 거리는 (걷는 시간 포함) 20분. 환승 X
- 연봉은 1번보다 쬐-끔 낮음.
- 한 사무실에 5-6명 근무하고 파트타임 근무자도 그만큼 있다고 하심(사무실은 1개)
- 디자인 일이 기획서로 대강 만들어줄 때도 있고, 구두로 할 때도 있고 그때그때 다르다고 함.
- 디자이너 일 중에 영상 작업도 있긴 한 것 같은데 필자는 영상이 상급 실력은 아님... 근데 유튜브 보니 할 수는 있을 정도의 수준.
- 연봉은 3개월 수습 지나고 정규직 발령이 확정되면 재협상 가능하다고 하심.
- 연봉은 1년마다 재협상이라고 하심.
이렇게 인데요.
거리만 빼고 보면 1번 회사가 나은데...
워낙 먼데 다녀보고 해봐서 거리가 가까운게 너무 중요하더라구요ㅠㅠ
1번이 못갈 정도의 거리는 아니고 환승 1번이면 괜찮은 조건이긴 하나
2번이 워낙 가깝고 거리가 좋아서 고민입니다. 디자인 일은 두 회사가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같은 디자이너분들이 더 의견을 잘 제시해줄 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실무도 실제 회사 상황에 맞게 살 안 붙이고 설명한 듯 함~
그리고 경험상 입사 전에 대우 잘해준다 개인시간 많고 편하다 등등 말만 뻔지르르한 곳은 보통 지뢰일 경우가 많아서리...
본인 경력이나 능력이 그 정도 대우나 입사 제의가 들어올 만하다 그러면 괜찮은데...
아닌데 그런 경우는 약간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볼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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