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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PICK @ 모든 회원분들께

진짜 어떻게 해야될까요..

n2f87pDLLNiz773 2023.08.29 작성
안녕하세요 바뀐 나이로는 27살 남자입니다.
자그마한 지방에 무역 회사를 다니고 있는데, 이번에 해외 출장이 있습니다.
신입이고, 회사를 다닌지는 9개월 차가 되고있습니다.

제가 너무 무능력 하다는 사람으로 느껴집니다.

1) 업무 긴장도가 너무 높아 누군가가 지시를 하면 대답하다가 자리에 앉아 곱씹어보니 이해가 안가고 까먹습니다.
2)  영어 회화를 하지 못합니다. 기타 업무는 구글번역기, 파파고를 통해 어찌어찌하는데, 회화가 부족한데 이번에 출장 때문에 심히 걱정입니다.
3) 계산을 잘 못합니다. 수셈에 약하다보니 업무에 지장이 많습니다.
4) 운전못합니다.

등  위와 같은 이유로 걱정이 많습니다.

이번 9월말, 전시회 참석을 대표님하고 둘이 하는데, 해야되는건지.. 대표님은 괜찮다고 하시는데 이미 너무 안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서
사무직이 아닌 다른 직종(비하아님)으로 다양하게 시도를 해보는 것이 맞는지..

의견부탁드려요 ㅠ 
  • 테드스토리_jSf6Q 2023.08.30 작성
    직무에 상관없이 누구나 회원님과 같은 생각을 가진 시절을 지내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자연스러운 생각이고 오히려 부족함에 대해 인지하는 것이 요즘에는 보기 어렵죠.

    그렇기에 발전하실 여지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직무로의 이직을 고민하시기 보다 지금하고 계신 직무가 본인과 잘 맞는지를 고민해보세요.
    신입이신데 다른 직무로 이직하신다고해서 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죠.

    그렇기 때문에 지금 하고 계신 직무가 본인께서 하고 싶으신 직무이신지 고민하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잘 맞다고 생각하신다면 피드백에 대해 열린 태도로 들으시고 발전하시는 모습을 보여주신다면 대표님께서는 오히려 잠재가능성을 높이 평가하여
    더더욱이 밀어주실 겁니다.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신다면 어느 조직에서도 환영 받으실거고 본인의 한계를 알면서도 발전하려는 모습 없이 외면하는 인원은
    어느 조직에서도 환영받지 못하실 겁니다.

    도움이 되셨을지 모르겠지만, 원하시는 대로 이루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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