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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습2개월차 퇴사고민입니다ㅠㅠ

whlaXMe6pDL8VZL 2023.03.17 작성
2개월차입니다 
일은 적성에 안맞거나 힘들지는 않지만 근무분위기,환경때문에 퇴사 고민입니다ㅠㅠ 근로계약서 안쓴상태입니다

1. 상사가 자꾸 외모지적을 해요..전 친구한테도 무례하게 외모지적을 하는편이 아닌데 여기서 자꾸 친구한테 들엊보지 못한 외모지적을 많이 듣는데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에요 
2. 연차가 거의 없고 심지어 ㄴ조금있눈 것도 눈치봐서 내야하는 분위기
3. 반말하는 상사. 반말까지는 기본적으로 이해하겠는데 ‘치워’, ‘됐어’ ‘가’ 라는 명령조로 사용
4. 업무 특성상 옆에 계속 붙어 있는데 전화 받는 단어 하나하나 지적,행동 하나하나 지적 ㅠㅠㅠㅠㅠㅠ 하라하ㅏ하

31살에 직종변경으로 늦은나이에 신입이으로 들어온건데 너무 고민입니다.. 직장안에 좋은 사람들만 있을 수 없다는건 알지만 원래 저런뷴둘이 경험 많은가요ㅠㅠ 하 자존감이 점점 낮아지네여  
댓글 2
  • kiEdvdL9pQdkw4u 2023.03.17 작성
    저 정도면 퇴사 할만하지 않나요?
    근로계약서미작성으로 노동부에 신고하세요
    저런 사람 밑에 있으면 스트레스 때문에 오만가지 질병 다 생겨요 ㅠㅠ
  • OQ82lOkotCxt8n4 2023.03.17 작성
    무척 공감이 되는 글이네요. 저도 3개월 정도 다니고 있고 새로운 직종으로 바꾼 신입입니다. 상사가 반말은 기본이고 쓸데 없는 것까지 지적하고 약간 실수만 해도 엄청 뭐라하고 인상 팍 찡그리면서 얘기하니 저 역시 자존감이 낮아지고 마음 고생 심하게 하고 있는 중입니다. 퇴사를 해야할지 저 역시 고민인데 지금부터 약 1달 정도만 더 다녀보면서 생각할 예정입니다. 님도 일단 마인드 컨트롤하면서 모든걸 내려놓고 처음으로 돌아가서 한다는 생각으로 해보고 똑같다면 그만두는게 좋을거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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