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인의 스카웃으로 3월8일부터 입사하게 된 20대 여성입니다.
근무지는 서울 교대역 근처, 거주지는 인천입니다.
지하철로는 약 1시간 40분 정도가 걸리고
차량으로는 약 2시간 가까이 걸리더군요.
회사 측에서 "출 퇴근이 많이 힘드니, 첫 달은 3일 출근, 2일 재택근무로 하자. 대신 2개월 차부터는 차량과 유류비를 지원해주겠다"라고 하셨고
저는 감사한 마음에 고려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근데 여기서 생긴 문제는, 첫 달 3일 출근, 2일 재택근무입니다.
회사가 이제 막 시작한 스타트업 회사이기도 하고 지금 현재 당장 출근하더라도 할 일이 많지 않고. 자금적인 문제 때문에
재택근무를 하는 날엔 임금을 지급하기 힘들 것 같다 라고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돈을 벌려고 출근하는 회사에서 2일치 재택근무에 대한 임금은 지급하기 힘들 것 같다라고 하니 조금 난감하더라구요.
"사실 돈 벌려고 출근하는건데, 재택근무에 대한 임금 지급이 힘들다고 하면 저는 5일을 전부 다 출근 하겠다"
라고 솔직하게 말씀 드렸습니다.
최대한 고려해보겠다고 회사 측에서 이야기를 하셨지만, 대표님 2분께서 아직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신 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잘 해결될 수 있을까요?
또한, 서로가 기분 상하지 않게 잘 조율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전문가분들, 재직 중이신 인생 선배님들께 조언을 여쭙고자 글 올립니다.
나중에 나가고 싶어도 못 나가십니다.
자금에 문제가 있으면 사장이 발품 팔아서라도 급여를 줄 생각을 해야지~
얼른 퇴사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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