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인테리어 디자이너 겸 현장관리자로 일하고 있는 28살 남자 입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는 충남권에서 규모가 어느정도 큰 인테리어 회사 입니다. 저는 몇년 후 제 사업을 할 생각으로
학과도 지금 하는일도 인테리어로 초점을 맞춰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현재 회사 힘들어도 너무 힘듭니다. 오늘 이 글을 쓰는 시점으로 5주째 못쉬고 일하고 있습니다. 사무실 서류 업무하랴 현장 미팅하랴 자재 산출하랴 토요일 일요일이 없어졌어요.
심지어 일주일중 절반은 실장이라는 사람들 현장 철야작업 대신 봐줘야 한다고 23시 이후 퇴근도 합니다. 이렇게 일하는데
회사는 공사마다 손해본다 이러면서 거래처 입금을 안해줘서 새벽에도 입금 언제해주냐 전화가 하루에도 수십통이 옵니다.
병원 인테리어 전문이라는 특이성도 있겠지만 다른 인테리어 회사에서 일하는 친구들 얘기를 들어보면 일주일에 적어도 하루는 휴일을 가지고 퇴근시간도 20시 이전으로 맞춰준다고 하네요. 이직을 생각중입니다 1년을 채우고 나올까도 생각했지만 남은6개월을 이렇게 살기 힘들거 같은데 이직하는게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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