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졸업하고 현재까지(30살) 사무업종으로 근무하였고 현재는 중소 사무직 부동산컨설팅 회사 (도시정비업체)에 근무하고 있으며,
본사는 서울에 저는 거주하는 지역 재개발 현장 조합에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 사업시행자와 제가 다니는 회사는 엄연히 갑,을 관계지만 사업시행자를 도와주는 협력업체 입니다.
사업시행자(조합) 에서는 조합장, 상근이사, 조합실장 3명인데 조합장은 툭하면 저보고 애는 언제 낳을거냐고 얘기를 해서 저는 "첫째따님은 결혼도 안했는데 저한테 애낳으라고 말씀하지 말라고, 막내아들은 결혼한지 1년도 안됐으나 애 언제낳을거냐고 물어보시면 되지 저한테 그만 얘기하시라고" 맞대응도 하며, 조합실장은 조합에서 해야할일을 다 저희 회사에 넘깁니다. 사업시행자가 해야할일이 있는데 저희 회사는 해본적이 없는 업무를 바라며,
다른 재개발, 재건축 현장에서는 하나하나 건건이 요청하는 일이 없고, 본사에서도 꺼려하는 현장이라 내려오기도 싫어하는 정도 입니다.
조합실장은 제 개인휴가때마저도 전화해서 해달라는 업무를 요청하는데 오피스를 잘 만질줄 몰라 간단한것임에도 불구하고 휴가때 전화해서 수정해서 보내달라고 할 정도 입니다. ( 예 : 한글 서식 틀이 있는데 날짜와 내용만 지우면 되는것을 할줄 모름 / 엑셀파일 자료 A4용지로 출력 할줄 모름)
그외에도 제가 느끼기엔 엄청 물어뜯으려 하고 조합실장이 자기 할일을 부려먹으려 하고, 협력업체로서 조합에 요청하는 자료가 생기는 경우도 있는데 저보고 찾아보라고 하는데 제 직속 상관에게 물어봐도 그거는 조합에서 해줘야 할일이라며 저희 회사가 할일은 아닌데 왜 자꾸 저희 회사에 떠넘기는지 모르겠다고 할정도라 직속 상관도 최근에 퇴사하였습니다. 저도 하다못해 사무업종을 오래하다보니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생산직으로 이직생각중이기는 하나 생산직으로는 경력이 없어 이직이 가능할지 의문이지만 계속 생산직이나 사무직 둘다 입사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당장이라도 그만두고 싶을 심정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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