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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근무하는 직원과의 불화..

DT60USPGC6gvMTd 2022.01.04 작성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직장인 5년차 경리입니다.
제가 새로 입사한 회사에 인수인계도 못받고 혼자 경리일을 보게 되었어요.
작은 회사지만 대기업 협력사라 일이 적지는 않습니다.
그러다 한달뒤 경리를 한명더 채용하였고 같은 직급에 같은 월급이지만 저보다 20살 가까이 많아요.
업무는 분담해야할것들은 다했고 제가 더 젊고 조금더 빨리 일을 시작했기에 더 많은 업무를 맡긴 했습니다. 그외에 중소기업의 경리들의 잡다한 일들은 알아서 해야한다고 생각하여 따로 분담하지않았습니다.
그런데 경리부 전화가 한대이고 경리 둘의 책상이 붙어있으며 그사이에 전화기가 있는데 전화가 오면 받을 생각을 안합니다.
받더라도 저도 입사3달차 본인도입사2달차 둘다 인수인계 제대로 못받았으니 처음 듣는 내용이면  좀 들어보고 해결해볼 생각도 안하고 그냥 다른분 바꿔드린다하고 절 바꿔줘요.
그 뿐만 아니라 대표님이나 다른 직원분이 와서 뭘 여쭤보거나 무슨 얘기를 하면 본인이 맡기로한 업무가 아니다싶으면 쳐다도 보지않습니다.
예를 들어 손님 오셨으니 커피좀 내어달라고하셔도 들은채만채..  대표님이 회사정보에 관해 무슨 서류 어딨느냐고 여쭤보셔도 같이 일어나 찾을 생각도 없는 등등..
그러다보니 관리자분들도 저만 찾아서 당연시 제 일이 되어가고 있네요.
한번은 관리자분이 저를 불러다가 저와 같이 일하는사람은 어떠냐 문제없냐 하셨을때 저는 아직 익숙하지않으셔서 그렇지 잘하고 계신다고 감싸주기 까지 했습니다( 그 관리자분이 알게되면 엄청 갈굴거라는걸 알기 때문 )
하필이면 저의 상사는 그 관리자분 뿐이지만 얘기하지않고 언젠간 하겠지 기다려주었습니다.
나이가 더 많아서 일이 더디다는 이유로 저에게 다 미루는건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제일이 아닌건 아니기에 기다려준겁니다.
그러다 어느날 한가지 문제점이 보여서 얘기해주었더니 그뒤로 쌀쌀맞게굴고 한마디도안하고 밥도 안먹네요ㅋㅋ..  저 스트레스 너무 받는데 이런사람 그냥 무시하고 제가 일 다 하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저의 상사분인 관리자분께 말씀드려서 혼나게 하는게 맞을까요?
사회생활 선배님들 도와주세여ㅜ.ㅜ
댓글 3
  • zL37ab9JmDzcsJq 2022.06.22 작성
    무조건 상사한테 얘기하세요 고민만 하고 힘들어하면 본인 손해임
    직급의 상하가 없으면 이런 일이 종종 있더라고요 무조건 말하세요
  • 톳밥 2022.01.05 작성
    그냥 본인일 하시다가 업무적으로 마찰이 생길 때는 말씀드리는게 맞는 것 같아요! 마음 고생이 많으십니다
  • SFJLKsKCJlfklcd 2022.01.04 작성
    저는 그냥 제가 하고... 나중에 너무 일이 균형이 안맞는 것 같다고 말씀드릴 것 같네요... 그런 자료?가 될 수 있는 건 다 모아 두셔야겠죠! 혼나는 식으로 하면... 사이만 안좋아질 것 가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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