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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식품회사 입사 일주일차 입니다..

rxDakSjZHasqBe6 2021.10.08 작성
제목 그대로 중소기업 식품회사에 포장관리자로 입사한
새내기 입니다. 거주지역에서는 규모가 꽤 큰 회사구요
매출액은 4-500억대 사원수는 70명 정도 됩니다.
관리자와 사무실 직원을 제외한 나머지 생산직 직원은 대부분 어머니뻘의 여사님들과 병역대체자,외국인 근로자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관리자로 입사하여 일주일째 근무중인데 관리자일을 인수인계 받거나 배우는것이 아니라, 포장쪽 직원수에 비해서(저포함2명) 물량이 너무많아 단순 포장업무만 일주일째 하루도 거름없이 3시간이상 잔업을 하며 겨우겨우 소화하고 있습니다.다른 관리자는 현재 회사가 너무 바쁘고 포장직원도 없어서 두달정도는 여기서 포장일 하다가 물량 적어지는 시즌(학교방학시즌)이 되면 관리자 업무를 배워야 할거다 라고 하더라구요.하루에 평균 5~6톤이 되는 포장물량을 두명에서 하니 너무 힘들더라구요.
사회생활 경험의 부족으로 버티는게 맞는지,일찌감치 발빼고 다른길로 접어드는게 맞는지 판단을 내릴수가 없어 이렇게 조언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이 회사 버티고 버티다보면 빛을 볼날이 있을까요..
솔직히 병역대체자는 전역하면 그만이라 그 빈자리를 어떻게 채워나갈지도 제가 괜히 걱정이 됩니다.
댓글 9
  • CxaZGmob4znIk9I 2022.12.28 작성
    근데 새내기.. 가 이것 저것 따질 스펙은 되시는지요? 직장 생활 못하겠음 다시 백수 되시는거 추천 합니다.
  • zuKain965QliI1v 2021.10.14 작성
    중소기업에서는 인력이 부족한게 상습적이라 계속 포장작업이 주업무고 관리는 부업무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 실버블루 2021.10.09 작성
    관리직을 하려면 기본적으로 모든 업무를 경험 하셔야 사람을 다룰수 있습니다. 쉽게 설명드리면 건축소장이 하나부터 열가지 건축관련 업무를 꾀고 있어야 기공이나 잡부를 쓸수 있습니다. 포장업부모 직접해보고 경험치가 쌓여야 나중에 생산직이 왔을때 아는만큼 사람을 다룰수 있습니다. 이제 일주일차인데 최소한 3개월은 해보고 판단 하셔야됩니다. 그리고 중소기업은 인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 다양한 포지션을 다할수 있어야 됩니다. 아마 다른중소기업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차즘 적응 되면 여유도 생기고 회사도 조금식 관리승계를 해줄겁니다. 그리고 이직을 하려고 하시더라도 1년 미만은 경력으로 인정도 안해주기 때문에 1년이상은 해보시고 이직을 생각하는게 좋습니다.
  • vYazvnTOjGB15GV 2021.10.08 작성
    고민을 하시는거면 벌써 마음이 그회사에서 뜬건 아닐까요? 전 글내용이 그렇게 느껴지네요. 원하시고 하고자 하는 업무라면 하시고, 그게 아니라면 과감한 선택을 하시는것도 나쁘진 않지만. 이직할 곳 둥지를 옴길 곳은 어느정도 구하든지(대비를)(생각을) 해두시고 결단을 내리시기 바랍니다.
  • bH4YWXYhuzbbGrf 2021.10.08 작성
    저는 그런일을 하고자 하는게 아니라면 그만두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만일 거주지가 중요하거나, 연봉이 높은편인것 같다면 계속 남아계시는것을 추천하지만 그렇지 않으시다면 그만두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엄연히 포장 관리자와 포장 작업자는 다른 직무이고 인력부족은 모든 지방의 식품회사에서 겪고 있는 내용이라 만일 계속 남아계신다면 방학때 이외에는 계속 사람이 부족해서 대체인력으로 쓰일거 각오하셔야 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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