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회사 지원할 때는 지원한 회사의 이름을 제목에 써두고, 대표 이력서로 공개 설정 해놓을 땐 제목은 어느 회사든 보기 무난하게 적어놓는 편입니다. 그런데 며칠전에 직전에 지원했던 곳의 이력서에 자격증을 업데이트 하다가 잘못 클릭했는지 대표 이력서 + 연락처 공개 설정이 되었어요.

나중에 수정해야겠다 싶어 그대로 놔뒀는데 새로 업데이트 된거라 그런지 바로 날짜랑 시간이 정해진 면접 제의가 들어오더라고요. 제의 들어온 회사 정보를 보니 괜찮기도 했고 일단 면접 기회라도 잡고 싶어서 제목이랑 자소서에 들어간 회사 이름을 지우고 수정한 다음에 면접 참석 수락을 했어요.

채용공고 보니까 지원자도 꽤 많았는데, 제목에 다른 회사 이름이 적혀져 있는데도 면접 제의가 올 수도 있는건가요? 참석 여부를 답하기 전에 수정한거니 제의 준 회사는 수정된 이력서를 보게 되는거겠죠??

그리고 사람인에서 면접 제의가 들어온 적은 처음인데, 참석여부만 답장하면 추가적으로 연락을 기다리지 않고 정해진 날짜에 가면 되는거겠죠?
여러모로 처음이라 떨리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