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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기에 복에겨운 고민일까요..??

rzPAQU 2021.02.26 작성
현 직장에 취업한지 3개월 조금 넘었는데 대표가 너무 이상해서 퇴직준비를 하려하는데 주변에선 복에겨운 고민이라고 견디라고만 합니다...

스타트업회사는 아니고 3인으로 소규모회사입니다..
근무했을때는 원래 한직장에 장기간 근속을 하다보니 현직장에서도 장기간 근속하려 마음먹고 일을 시작했습니다...하지만 국가지원사업이랑 관련된 회사이다보니 아직까지 업무라고 할만한게 팩스발송, 사무실청소, 전화문의응대 밖에 없습니다...저의 입장에서는 거의 하는일 없이 월급을 받아 좋다 생각하실순있지만 뭔가 이렇게 1년이 지나면 진짜 말그대로 물경력이 될것만 같아 불안하기도합니다.(대표가 1년내내 팩스만 보내야될수도있다, 라고하셨구요..)

근데 이런건 둘째치고 대표가 자꾸만 일이 바빠지면 근무스타일이 안맞을수있으니 짜를수도있다 라고 몇번식이나 이야기를 하고, 본인 마음대로 생각하고 결론은 내려 저는 이혼가정에서 자란건줄 알았다는둥, 개인적인 사정으로 좋아하는일을 더이상 할수없게되었던 것마저 그냥 더이상 하고싶지않았던것뿐이라는 식으로 결론 내리시고...그런 말들을 서스럼없이 이야기하시기도 하고, 식단관리하는건 제 자유인데 그것도 왜 다이어트하냐, 언제까지 다이어트 할꺼냐, 너때문에 회식 못하겠다, 식단조절 안할꺼면 이야기해라 그때 회식하자는둥..성실한것만 보고 채용했는데 진짜 열심히만 한다는둥...왜그런말을 하는지...그냥 넘기려해도 매번 저랑 대화를 할때마다 저런 이야기뿐이시니 이야기하고싶은 마음도 사라집니다...물론 대표를 제외하곤 과장님, 팀장님은 정말 좋으신분입니다..그분들을 봐서라도 더 견뎌보자싶다가도 대표의 저런말을 들으면 당장이라도 이직하고싶은데...제가 복에겨운 걸까요...?? (급여는 최저임금입니다)
댓글 6
  • NoOfqG9mWsPI96b 2021.10.25 작성
    사장이 맘에 안들면 자르세요. 나중에 사장도 안봐줍니다.
  • 9lttuMVzjJaDpTD 2021.04.23 작성
    주변말 듣지말고 본인이 못다니겠다 싶으면 그대로 하세요~!
  • 댓글이 삭제되었습니다

  • Cd31F4VN9m6lTEM 2021.03.25 작성
    연차가 실력에 비례 하지 못하면 오히려 나이 먹고 이직하기 더 힘들어 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대표라는 분께서는 어떤 가정 교육을 받고 자라셨는지 도무지 이해를 하지 못 하겠네요.
  • ai3KiGeORfQQWSz 2021.02.26 작성
    아닙니다!!!일도 못배우고 연수만 채우는거면 이직하는게 나아요!!! 그리고 일과 상관없는 다이어트는 왜 말하는건가요.??대표가 ×태인듯~!!!경력쌓는다 해도 배운것 없이 타회사 가면 뭘배웠냐 물어볼수도 있을듯요....ㅠ ㅠ 얼른 좋은 사수들 많은 곳으로 이직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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