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고등학교 졸업하고 스디 들어가서 현재 군입대로 인해 휴직후 군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11월이면 전역 후 복직 하는데 과연 이 회사를 계속 다니는게 맞는지 아니면 제 전공인 설계분야로 가야할지 잘 모르겠숩니다. 입대 전 회사에선 설계업무를 살짝 하긴 했지만 전역 후에는 설계는 하지 못 할것 같습니다. 설계대신 설비 보전이나 할거 같은데 이 경우에는 제 꿈을 포기하는 대신 대기업 이라는 큰 타이틀, 꽤 높은 급여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직 설계에 대한 미련이 조금 있는거 같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것을 향해 가는게 맞는지 아니면 현실을 받아들이는게 맞는지 잘 모르겠습니. 조언부탁드립니다.
2. 공부 하던중 정말 설계가 나의 천직이라고 생각이 들고 설계업무 취업시장도 좋으면 제대후 설계쪽으로 올인한다.
3. 그럼에도 설계업무가 애매하다고 생각하면 군제대후 대기업에서 몇달간 일하면서 고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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