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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에서 사무직 이직 조언부탁드립니다.

GV94du1jP3isn8A 2024.04.16 작성
안녕하세요. 사회 선배님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가 간호 쪽 사정만 잘 알지 사무직 취업과 관련된 정보는 아는게 많지 않아서 도움 부탁드려요!

저는 23년도에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는 3개월 째 백수인 간호사입니다. 저의 백그라운드를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작년에 2개의 병원에 입사했으나 태움 및 업무 부적응으로 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경력 : 3개월, 무경력입니다…) 그리고 저번주에 동네 작은 병원에 출근했고 역시나 일에 적응을 못하는것 같다며 입사가 취소되었습니다. 사실 제가 손재주랑 일머리가 없는 편이라 왜 잘렸는지 이해가 됩니다. 이런 일이 계속 반복되니 간호사라는 직업이 제게는 어울리지 않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사무직 이직을 고민해보았습니다. 

제 스펙입니다.
1. 나이 / 성별 : 25세 / 여
2. 출신대학 : 수도권 전문대 간호학과 졸(4년제)
3. 자격증 / 어학 : 무 / 토익 800

예… 제 스펙 비루하고 절망적입니다.
사무직 이직이 결정되면 1년 동안 전산세무 2급, 회계 1급, 컴활 2급, 엑셀 자격증을 딸 계획이고, 연말에 세무사무소에서 알바나 인턴을 해볼까 합니다. (수정 : 노베이스인데 1년 안에 자격증 취득 가능할까요?) 그리고 목표하는 취업처는 중소기업(5인이하도 상관없음)이고 연봉은 2800이상은 받고 싶습니다…

근데 가장 고민되는건 제가 비전공자인데다가 경력도 없고 2년 정도 공백이 생기는 거라서 경쟁력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한 번 도전해봐도 될까요? 아니면 그냥 간호사를 계속하는게 나을까요?

+ 보건교사는 교직이수 안해서 못하고 보건관리자, 산업간호사는 최소 대학병원 3년 경력 필요해서 불가합니다. 간호공무원 TO 박살났습니다…..

+ 중소기업 사무직 현실 확실히 알려주시면 결정에 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솔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 6i9N0Wuooyvl50r 2일 전
    글에서 깊은 고민이 느껴져 같은 간호학과 졸업생으로 댓글 남겨봅니다~.
    정말 간호 쪽에 질린 게 아니라면 아직 젊을 때 다양한 업종(수술실, 검진센터, 내시경 등)의 간호사를 도전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정말 간호사가 안 맞는 것 같다면 이직을 본격적으로 준비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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