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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관리직이 이게 맞나요?

ygzyh4gw2dYUYPi 2023.07.19 작성


30대에 운좋게 신입으로 한 회사에 신입 관리직으로 입사했습니다.

집이랑 멀고 외진곳이라도 배울게 많은 직무이고 또 주말에는 집에 다녀오자는 생각으로 입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새벽이든 주말이든 공휴일이든 명절이든 예외없이 문제생기면 나오라네요? 

관리직으로 음.... 각오는 했습니다. 

근데 문제는 그 빈도가 너무 많아요!!!

자세히는 말 못하지만.... 다른 공정들에서 나오는 부산물로 움직이는 설비를 담당하는지라 

공정들이 멈추면 제가 맡은 설비도 멈추고 다시 시작하면 새벽이든 언제든 가서 돌려야합니다.

그것도... 4~7개 되는 설비들을 혼자할 것 같네요.....

새벽에 공정 다시 ON 되니까 설비 돌린다고 나가서 있어보니 참...... 담 날 제정신도 아니네요 


네......현장직이 있죠... 타 부서사람들이지만 원래는 설비를 돌리는 사람이 현장직이랍니다. 

저도 얼마전에 알았는데 이게.... 제 위에 사수가 올라가는 욕심이 있었는지 그걸 관리직인데도 자기가 다 하고 있었다네요.

새벽이든 주말이든 뭐든 자기가 사서 일을 하고 있었다는거죠....

결국 그 일이 저한테 넘어올건데..... 문제는 이제 몇 년이 지나버리니 현장에 계신분들도 설비를 다룰 줄 모른다네요..



참... 나이많은데 어디가겠냐 싶다가도 이걸 추가수당 하나없이 개고생하면서 있어야하나... 싶어서 답답해서 글 적어봅니다.

그냥 집근처 중소기업가야하나..... 돌겠네요..... 


  • cVGQTElKHZYSICA 2023.07.21 작성
    공장쪽 취직할때는 현장직분들 공고를 꼭 찾아보고 2교대나 근무조건을 확인하는게 좋습니다..
    관리직만 보고가면 낭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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