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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는....

iBXRXGfIxzOqFYg 2022.10.20 작성
40대는 취업 시장에서 정말 취업이 어렵나 봅니다.
그래도 나름 10년 넘는 경력직임에도 불구하고 찾아주는 곳이 없네요
한 회사에서 젊은시절 패기로 열심히 정말 나 스스로에게 아까울 만큼 줄이고
가족에게는 싫은 소리, 미운사람 되어가며 열심히 회사에 충성하고 내 경력 쌓으면서 지금 나이까지 왔는데.
이제야 눈을 떠서 새로운 도전이란 명분으로 세상에 다시 나왔지만 세상은 차갑디 차갑군요..

이해는 갑니다. 하지만 저의 지난 세월이 너무 허망하고.... 허무하고...
마치 쓸모없는 인간이 된거 같고 버려진 기분이 계속 드네요 

그래도 나름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그리고 사회생횔을 할만큼 했던 우리 40대들은 특히 저 같은 초반들은 
찾아주는 곳이 없군요 나이는 들었지만 마음만은 뜨겁고 아직 일해야 되는 시간은 20년은 남았는데

마음이 참 가을이라 하늘은 높고 마음만 말라가나 그래서 한 풀이나 해 봅니다. 
저만 그런걸까요??
댓글 13
  • Sgh92oqr9BBmCY6 2022.11.05 작성
    안녕하세요, 저희는 단국대학교 인액터스 소속, 중장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 'RE : FLOAT' 입니다.
    신중년 재취업과 관련하여 실제 구직자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어서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우선 저희 인액터스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이를 실행하는 글로벌 연합 동아리입니다. 저희 RE : FlOAT 프로젝트는 5060세대 신중년 분들의 재취업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여 이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과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려고 합니다.
    구체적으로 '산발적인 재취업 관련 정보‘ ‘재취업의 어려움’ 문제를 겪고 있는 5-60대의 재취업자들을 대상자로 고려하고 있고, RE:FLOAT에서 파악한 문제들이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지, 올바르게 파악했는지에 대한 검증 절차를 거치기 위해 실제 구직자분께 인터뷰를 부탁드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진행]
    - 형태: 대면/화상/통화 중, 귀하께서 편하신 형태로 진행
    - 시간: 1시간 내외
    - 상품: 인터뷰 진행하신 모든 분께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2만원 증정

    [참여 방법]
    * 사전 설문조사 기간: 2022.11.05~11.13
    * 인터뷰 사전조사 링크 폼: https://forms.gle/DEMySQZiLiMDybup7
    설문조사를 통해 간단한 인적사항을 남겨주시면, 프로젝트와 적합한 대상자분들께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재취업을 하고자 하는 신중년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젝트를 만들기 위해 도움이 꼭 필요합니다. 더 자세한 프로젝트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TEL: 010-****-4704
    E-MAIL: re_float (네이버 관련 이메일)
  • LWjjCULdxC6xyih 2022.10.25 작성
    참 힘들죠
    어느세대건~~

    저또한 한 직장에서 언 15년이상 근무하던중 큰병에걸려서 (위암) ....
    위암 수술후 4년차에 취업활동했죠....?
    특별한 기술이라고는 없고.. 대학 졸업후 식품 품질관리일만 언 15년이상 근무~~
    재취업 활동시 눈 높이 많이 낮추고 ~~ 월급 등등 ㅠㅠ
    현재도 식품품질(haccp업무)하고 있습니다.
    대댓글이 삭제되었습니다
    Sgh92oqr9BBmCY6 2022.11.05 작성
    위 댓글 한번 고려해주세요 :)
  • 댓글이 삭제되었습니다

  • 너랑나랑다잘될꺼지롱 2022.10.24 작성
    회원님 글을 보면 이런 분들이 일부 꼰대들에 묻혀서 고생하시는걸 보면 눈물이 앞을 가려요ㅠ 저는 회원님보다 한참 어리지만 저도 머지 않아 4050이 될텐데 너무 서로 갈라치기만 하는거 아닌가. 너무 안좋게만 보는 이 현실이 너무 안타까워요ㅠㅠ 연령을 불문하고 서로 이해하고 도와주고 욕심만 좀 버리면 될거를...
  • dUmwsNVD2x2NvPa 2022.10.22 작성
    저는 40대 중반 가는 길이고 사실 40대 초부터 비슷한 고민 시작해서 2-3년 정도 더 흐른 상태지만 참 힘드네요
    이직의 중요성을 너무 늦게 깨달았는데 이젠 할 수 없는 건가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그래도 포기는 안하려고요 화이팅입니다
님에게 답글 다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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