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간 혼자 고민하다 사람인에 이런 커뮤가 있다는걸 알게되어서 작성합니다.
이 병원에 근무한지는 10개월
타 병원 근무 경력은 1년씩 2년
총 2년 10개월차 의료기사 입니다.
주5일 근무 40시간 일하고있고
한달 근무시간이
234시간에 실수령 207만원 받다가
205시간으로 줄이고 동일하게 207으로 바뀌었다가 실수령 230 에 부가수익하면 280만원 받고있습니다. 실수령
근데 부가수익 제 하면 실수령은 230이고.
저와 비슷한 연차에 같은직렬 계신분들은 230은 원래 깔고가는 금액이었고 +a 로 330 ~ 400 정도 받으시더라구요
원래 저희의 대우가 많이 안좋은편에 속해있어서 바꾼다고 바꾼게 이정도이나, 이제야 평균이 된거라...
Q. 1
제 연차에 이정도로 만족을 해야하는가요?
Q 2
현 직장 출근시간 10분내외 주40시간 월230 (집세 밥값 안나감)
타 지역 출근시간 70분내외 주50시간 월350 (월세 관리비 밥값 100 예상)
= 20만원 더 많이버는 격 하지만 부가수익을 놓친다고 봤을때 오히려 -30 인데
저의 미래를 생각하면 지역이 멀어도 시작금액이 큰곳으로 가는게 맞는지?
그냥 집가깝고 일에 적응된 지금 직장이 더 나은지..???
남의떡이 더 커보여서.. 항상 마음의 병이 생겨있는데 요즘들어 자꾸 비교만 하고있고
직장에는 물어볼수가 없기에.. 여기 주저리 써봤습니다.
본인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시겠나요 ?
저도 병원쪽 종사자인데 의료기사 10년 하고 이직하려고 알아보면 세후 300받기 힘들더라구요
그 연차에 맞게 잘 받고 계신거 같아요!
병원은 워낙 박봉이라,,, 저 같은 경우는 타지냐 집이랑 가까우냐가 아닌 네임밸류를 먼저 결정할 것 같아요- 누구나 들었을 때 알아주는 병원에서 얼마나 내가 경력을 쌓고 올라가느냐가 나중에 다른 병원에서 인정받고 연봉협상 할 수 있으니까요
저는 네임밸류가 있는 병원이라면 타지라도 갑니다!
타지역도 그지역에서는 1등병원이고
지금 일하는 곳도 이 지역에서는 1등 병원이라
지역을 벗어나는건 욕심인거같기도 하고……
뭔가 더 발전하고싶은데 능력밖인것같기도하고 그러네요..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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