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6개월차 비주얼 컨텐츠 디자인으로 일하고 있는 시각디자이너 입니다.
설립 5년차 중소기업 대표님 제외 근로자 8명인 곳입니다. 현재 디자이너로 내부 디자인 기획을 총괄하고 있고 연봉은 2800조건에 수습기간이후 정규직이 전환되면서 최소 연봉 3000조건으로 연봉협상이 이뤄졌습니다.
이후 디자인 대리님께서 8개월 근무후 퇴사, 촬영담당자 1년5개월만에퇴사, 이전 구성원들은 다 퇴사해서 제가 입사할 시점에 팀이 다시 꾸려진 것이더라구요.
때때로 디자인 맘대로 바뀌거나 급하게 프로젝트가 생성하거나 일정이 변경되는게 있고, 다른업무가 많아 밀도높은 디자인이 나오기 힘든구조입니다. 비주얼적인 부분은 실질적인 디렉터가 대표님이십니다.
이후 사수없이 이뤄지는 마케팅팀과의 협업에서의 답답함과 기획자로서 성장에 대한 갈망, 회사 성장의 어려움을 판단하고 이직을 고려하게 되었습니다. 이직전까지 맡은일은 잘 마무리 짓자는 주의여서 퇴사까지 1달 만기 근무하며 야근과 휴일근로 1회 까지 스스로 병행하였습니다. ( 다른부서도 일을 도와 주지않아 제가 다함) 중간중간 제자리를 대신할 인재가 채용되지않았고 마지막날, 상사분께서 3300만원의 연봉조건과함께 더 함께 일해주기를 희망하셨습니다. 그리고 기존에 촬영담당자분이 퇴사하여 촬영압무에 공백이 생긴상태.
저는 디자이너이지만 기획자로서 마케팅을 이해하는 것이 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되는 것에 큰 도움이 될것같다고 생각하는데, 이 방향에 대한 조언부탁드립다. 현재 회사는 마케팅 부서가 신입 2명 체재여서 (상사가 일을 못하고 업무 성장을 안도와줌 / 저를 견재함. ) 열악한상태이고 디자인 팀은 대리급 패키지디자이너 와 신입웹디자이너가 오신상황입니다.
대표님의 열정과 저와의 정신은 잘맞으나 (저도 대표님과 차장님울 좋아하긴합니다. 그래서 더 고민이되요) 저는 더 업무에 열정이 있는 팀원들과 배울수 있는 거리가 많은 분들과 일하고 싶습니다. 제가 실제적으로 일하는 사람은 팀원이니까요. 또한 마케팅을 배워서 기획에 대한 인사이트를 깊이 있게 다루고 싶은데, 이부분에서 가장 고민이 됩니다. 현재회사에서 오래있으면서 승진하여 디자인 총괄을 맡을지(대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성장할 수 있는 상사나 선배는 없습니다.) 마케팅으로 전환하여 디자인 에 마케팅 능률을 더한 최종 목표로 나아가는 기회를 만들지… 아직 면접은 보지 않은 상황입니다.
폭넓은 시각으로 브랜드 컨텐츠를 다루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만 현실적인 말씀을 드리자면, 당장 이직할 곳이 정해지지 않았다면 6개월보다는 조금 더 경력을 쌓아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1~2년 정도 근무를 하시면서 이직을 위한 자격증 준비나 공부를 하시는 것은 어떨까요?
또, 마케팅을 배우고 싶다고 하셨는데, 마케팅도 여러 가지 분야가 있기 때문에...(저도 마케팅 경력자입니다) 어떤 마케팅을 배우고 싶으신 것인지도 궁금합니다.
사실 콘텐츠마케팅을 목표로 하셔도 어느정도는 퍼포먼스를 배우셔야겠지만 온리 퍼포먼스만 할 줄 아는 마케터에 비해 크리에이팅이 되는 작성자님이라면 더욱 경쟁력이 있을듯 해요. 화이팅이에요!
긴글의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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