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어려워서 대표님이 아시는 분으로 부장급의 한분을 신규 채용하였습니다.
초반엔 직원들도 잘 챙겨주시고 개별 면담도 하시면서 얘기 많이 들어주시더니 이 얘기들을 모두 대표와 공유하면서 뒤에서 얘기하고 있더라고요.
대표님은 아시는 것도 잘 없으시고 힘도 없으십니다. 점차 부장님이 주도권 잡으시면서 직급도 이사로 바뀌셨어요.
문제는 이 부장님이 오시고 저희 기존 체계를 모두 바꾸시겠다며 근무평가제를 실시하셨습니다. 거의 분기별로 조별 프로젝트도 하고 있고요.
평가기준을 보니 이해가 안되는 것들도 많습니다. 이 평가들로 작년 사원이셨던 분이 과장이 된 경우도 있고 그 반대로 떨어지신 분도 계십니다.
연차 관련해서도 7일 전에 결재를 받고 급하게 연차 쓸 경우엔 진단서나 처방전 등 확인가능 자료를 첨부해야 합니다.
연차 관련 공지 한달 뒤에 제가 개인 사정으로 2시간 일찍 가야할 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업무관계상 저는 대표님 직속상관에 속하여 먼저 대표님께 여쭤본 후 일에 차질생길 것도 없어 허락해 주셨습니다.
승인 받은 후 이사님께 톡으로 일이 생겨 2시간 휴가를 쓰겠다며 대표님께는 말씀드렸다고 보냈더니
갑자기 회사 단톡에 제가 보낸 그대로 복사해서 보내며 용서가 안된다고 공지를 하셨습니다. 휴가처리는 반려를 하셨고요.
저는 너무 당황스럽고 손발이 떨려 도저히 자리에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퇴근을 하던 중 대표님에게 카톡 온 것이 가장 조심해야 될 사람이 저라더군요. 이번달까지 다닌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후 이사님에게 휴가사용 규정과 무단이탈을 하였다고 시말서 제출 후 징계회의를 하겠다며 통지를 받았습니다.
대표님과 얘기해 보니 퇴사를 하더라도 시말서는 제출하라고 부모뻘이니 그냥 혼났다 생각하라네요. 죄송하다는 그말이 어렵냐며..
다른 사건들도 많은데 직장내 괴롭힘으로 신고가 가능할까요? 회사 내 씨씨티비도 각 방마다 다 있는데 비용관련해서도 문제가 많아서 신고해보신 분들 의견 좀 부탁드립니다ㅠ
초반엔 직원들도 잘 챙겨주시고 개별 면담도 하시면서 얘기 많이 들어주시더니 이 얘기들을 모두 대표와 공유하면서 뒤에서 얘기하고 있더라고요.
대표님은 아시는 것도 잘 없으시고 힘도 없으십니다. 점차 부장님이 주도권 잡으시면서 직급도 이사로 바뀌셨어요.
문제는 이 부장님이 오시고 저희 기존 체계를 모두 바꾸시겠다며 근무평가제를 실시하셨습니다. 거의 분기별로 조별 프로젝트도 하고 있고요.
평가기준을 보니 이해가 안되는 것들도 많습니다. 이 평가들로 작년 사원이셨던 분이 과장이 된 경우도 있고 그 반대로 떨어지신 분도 계십니다.
연차 관련해서도 7일 전에 결재를 받고 급하게 연차 쓸 경우엔 진단서나 처방전 등 확인가능 자료를 첨부해야 합니다.
연차 관련 공지 한달 뒤에 제가 개인 사정으로 2시간 일찍 가야할 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업무관계상 저는 대표님 직속상관에 속하여 먼저 대표님께 여쭤본 후 일에 차질생길 것도 없어 허락해 주셨습니다.
승인 받은 후 이사님께 톡으로 일이 생겨 2시간 휴가를 쓰겠다며 대표님께는 말씀드렸다고 보냈더니
갑자기 회사 단톡에 제가 보낸 그대로 복사해서 보내며 용서가 안된다고 공지를 하셨습니다. 휴가처리는 반려를 하셨고요.
저는 너무 당황스럽고 손발이 떨려 도저히 자리에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퇴근을 하던 중 대표님에게 카톡 온 것이 가장 조심해야 될 사람이 저라더군요. 이번달까지 다닌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후 이사님에게 휴가사용 규정과 무단이탈을 하였다고 시말서 제출 후 징계회의를 하겠다며 통지를 받았습니다.
대표님과 얘기해 보니 퇴사를 하더라도 시말서는 제출하라고 부모뻘이니 그냥 혼났다 생각하라네요. 죄송하다는 그말이 어렵냐며..
다른 사건들도 많은데 직장내 괴롭힘으로 신고가 가능할까요? 회사 내 씨씨티비도 각 방마다 다 있는데 비용관련해서도 문제가 많아서 신고해보신 분들 의견 좀 부탁드립니다ㅠ
별것도 아닌걸로 괜히 저러는거는 질떨어지는 곳이네요.
연차 관련해서는 질문자님이 분명 억울하신 면이 있으실테지만, 회사마다 정해놓은 사칙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아무리 꽉 막혀 이사가 치사하게 걸고 넘어진다고 해도, 분명 7일전에 결재를 받던가 아니면 확인가능 자료를 첨부해야한다는 사칙을 뛰어넘을 질문자님의 논리가 없습니다. 냉정하게 들리실지 모르겠지만, 대표님도 이미 이 이사라는 사람이 능력이 있고, 자신의 전반적인 권한을 위임해야 회사가 산다는 것을 알기에 그냥 유야무야 넘기시는거 같고요.
정말 피곤한 일에 휘말리시는 것보다 그냥 똥 밟았다 생각하시고 잊고 더 나은 곳으로 이직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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